제천시,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성공적 개최 외 (2월17일 종합)

  • 등록 2025.02.17 13: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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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경로당 86억 지원,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조성

- 최고의 노인복지 허브공간으로 구축 -

 

전국 최초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제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제천시는 등록경로당 341개소를 대상으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39억 원)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13억 원) 경로당 신축(7.5억 원) 경로당 증축 및 대수선(개보수)(3.5억 원) 경로당 기능보강(1.5억 원)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5.5억 원) 등 총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로당 운영 및 시설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경로당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신축, 대수선 기능보강 등 시설 지원사업은 2월 중 각 경로당으로부터 신청·접수 받아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 신축사업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없는 곳, 시설이 노후되어 신축이 불가피한 곳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신청받아 3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경로당 증축 및 대수선(개보수)은 기존 경로당의 규모, 이용인원, 건축 연도, 노후 여부 등의 현지 확인 후, 노후에 따른 위험요인이 있거나 경로당의 기능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를 우선 선정하여 추진한다.

 

경로당 기능보강의 경우 경로당의 필요 물품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로당 기자재 및 노후 전기제품 교체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은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보완하는 정책으로 급식시설 개보수(개소당 300만 원), 급식 물품지원(개소당 150만 원)을 총 200여 개소에 지원하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의무보험 가입, 전기 및 가스 점검, 공기순환기 필터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로당이 어르신 사랑방 기능에서 식사지원을 비롯한 정서적 지지와 공공 돌봄의 장소로 역할을 확대하여 노인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허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2025년 경로당 시설 지원사업은 경로당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한방천연물의 메카 제천, 새로운 미래로 안내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920일부터 1019일까지 개최 -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오는 920일부터 10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2010한방바이오’, 2017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한방천연물 산업을 중심으로 열리며 국내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장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맡고,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행사를 이끈다.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도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한다. 송 대표는 천연물 산업 전문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 유치 및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128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제천은 조선 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방 약초의 주요 생산지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센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총 139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250개 기업 유치와 외국인 5만 명을 포함해 15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주제존 산업존 참여존 체험존 힐링존 등 5개의 테마존이 마련되며, 각 존에서는 한방천연물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주제존에서는 주제전시관, 체험관, 향기정원이 운영되고, 산업존은 산업관과 국제교류관으로 구성된다. 참여존에서는 제천약령시, 상징조형물, 엑스포 식당 등이 있으며, 체험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한방생명과학관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엑스포의 내용을 전달한다. 힐링존은 약초허브식물원, 색깔정원, 국제발효박물관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의 공식 상징물인 EI(Event Identity)와 캐릭터는 천연물의 분자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하니, 바이, 처니, 여니, 무리 등 5마리의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 캐릭터들은 산업 엑스포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하게 변화시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50대 이하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천시 기관 및 단체, 충북도민중앙연합회, 제천기독교 및 불교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관람객 유치, 홍보, 운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홍보 전략을 도입해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와 산업적 가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천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엑스포를 통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약 1,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647억 원, 취업유발 효과 2,117명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천연물의 매력을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성공적 개최

대한체조협회 주관 국내 지도자 심판 강습회 유치-

심판 및 지도자 240여명 23일 체류, 직간접 경제효과 18천여만원 -

 

제천시에서 214일부터 16일까지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심판진과 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자격 취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습회는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등 240명이 참가하여 제천시청 청풍호실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3일간 진행되었다.

 

새로운 국제 규정 변경에 따라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계체조 지도자와 심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신속한 대응과 함께 향후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이번 강습회 유치가 총18천여만원의 직간접경제효과를 비롯해, 올해 6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의 홍보효과도 발생한 알짜배기 행사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유치 계획을 밝혔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국내 기계체조의 새로운 발전과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15천명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여 왔고 그 실현이 목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개의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중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23개국 1,00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계체조 대회라며, “이 대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는 오늘 모인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체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저수지 등 8개 분야 90개시설 사고발생 높은 분야 중점 점검 -

 

제천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7일부터 4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건설현장, 옹벽, 저수지, 문화재, 기타 취약시설 8개 분야 90개 시설에 대해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붕괴·전도 등 위험 상황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통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지방세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추진

 

제천시는 2025년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들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허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인가·면허·등록 등을 얻어 영위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으로 식품접객업, 전문건설업, 통신판매업 등이 있다.

 

지방세징수법 제7(관허사업의 제한)에 따라 과세관청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인허가 부서에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 등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추진에 앞서 2월 중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 66(체납액 53백만 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 및 분납 확약자에 대해서는 제한을 보류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액은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31일 기한 내 소명이나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4월 중 해당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소외지역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실시

- 소외지역 시민 교육을 통한 개인 취미 생활과 삶의 질 향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217일 덕산면 수상한 청춘학교를 시작으로 송학면, 금성면 등 3개 면의 5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앱 실습을 비롯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코레일 기차표 예매, 문자 및 사진 전송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보다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사진 촬영을 통해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세대 간 정보격차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외지역 미디어 교육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 공모

- 제천 촬영작 대상, 순제작비 중 관내 소비액 50% 지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천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수시 접수한다.

 

제천에서 3회차 이상 촬영을 완료한 투자 또는 편성 확정 작품을 대상으로, 지역 내 소비액의 50%를 제작비로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난해에는 웰메이드 드라마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2025년 방영 예정인 <tvN, 금주를 부탁해> 등이 지원을 받았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천은 의림지, 청풍호 같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풍문화유산단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촬영 최적지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촬영지로서 제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www.jccf.or.kr) 및 제천영상미디어센터 ’(www.jcb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하면 된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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