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在)일본 한국화장품협회’와 MOU 체결 외 (2월17일 종합)

  • 등록 2025.02.17 14: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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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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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충북도, ‘()일본 한국화장품협회MOU 체결

첨단바이오과

충북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충북도지’ 2차년도 4권 발간

×

문화유산과

충북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돌입

×

사회재난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공식상품화권자 인증서 수여

×

영동엑스포조직위

한방천연물의 메카 제천, 새로운 미래로 안내

×

제천엑스포조직위

 

 

금일 주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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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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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첨단재생바이오 교류·협력 일본 순방(출국)

*09:45출국(청주공항)

일본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도, ‘()일본 한국화장품협회MOU 체결

-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해외 기업 및 바이어 유치 본격화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일본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화장품협회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 및 바이어들의 엑스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도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한국화장품은 2022년부터 일본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충북도가 아시아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23일부터 25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5 오송화장품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한국화장품협회 업무협약 체결

 

 

협약개요

일 시 : ’25. 2. 17.() 14:30 ~ 15:00 (30’)

장 소 : 한국화장품협회(L&K 4, 도쿄)

참 석 자 : 12명 정도(6, 협회 6)

- (충북) 김영환 도지사,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외 4

- (협회) 권용수 회장, 이호근 사무국장 외 4

주요내용 : 2025 화장품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MOU 체결

협약내용

- (충북) 화장품뷰티 분야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엑스포 기업바이어 유치 및 인센티브 지원

- (협회) 엑스포 대외홍보 기업바이어 유치 및 수출 지원

 

 

 

()한국화장품협회 현황

 

 

 

설립 : 2022 소재지 : 일본 도쿄

회원 : 50(일본 내 화장품제조·유통기업)

목적 : 한국 화장품산업의 발전도모, 공동복리 증진 등

활동 : 본 화장품 시장 동향 제공, 일본 판로개척 컨설팅, 회원사 홍보 진행 등

 

협회 명칭 변경(‘23.3.) : ()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 () ()한국화장품협회

한국화장품협회 서울사무실 오픈(‘24.4. / 서울 강남)

회장 : 권용수

- 2022. 1.~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 회장

- 2013. 1.~ L&K설립(화장품 제조, 유통, 수출, 의료기기 제품)

- 재일본한인회 부회장, 도쿄한국상공회의소 이사,

신주쿠상인엽합회 이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b18023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7pixel, 세로 162pixel

 

[붙임1] 한국화장품협회 현황

 

 

<협회현황>

 

 

 

 

 

 

 

 

 

기 관 명 : 사단법인 한국화장품협회(Korea Cosmetic Association In Japan)

대 표 자 : 권용수 초대회장(주식회사 L&K 대표)

설립목적 : 한국 화장품산업의 발전도모, 공동복리 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

회 원 사 : 화장품 유통업체 50여개사

주요사업

일본 내 한국화장품산업 시장 동향정보 제공

각 기관과의 협업으로 회원사 홍보 진행

일본내 판로개척에 대한 컨설팅

화장품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각종 세미나 및 교육 개최

주요연혁

2022. 1. 13. 협회 설립

2022. 3. 25. 업무협약(장업신문, 파우컴퍼니)

2022. 10. 7. 한국화장품 품질대회 개최(K-뷰티엑스포)

2023. 3. 9.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에서 한국화장품협회로 명칭변경

2023. 3. 20. 업무협약(우송정보대학)

협회주소 :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간다진보초 2-12-3 L&K 빌딩 4

홈페이지 : www.kbjapan.org

 

[붙임2]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포스터

 

 

충북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충북도지’ 2차년도 4권 발간

- 충북의 고려, 조선 전후기, 근대를 되돌아보다 -

 

충북도17일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지를 작년에 4(자연·인문환경·선사·고대) 편찬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년도 4(고려, 조선 전기·후기, 근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2030(8) / 28억 원 / 책자 28권 발간 및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이번에 발간하는 도지는 태조 왕건이 건국한 고려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충청북도라는 이름이 탄생한 근대까지 충북에 대해 신영우 편찬부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46명이 심혈을 기울여 약 2,000쪽에 걸쳐 집필했다.

 

주요 내용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잦은 외세의 침략에 대항해서 국가와 지역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항전한 충북인들의 모습과 우리나라의 시대 흐름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충북인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학맥과 학풍의 꽃을 피운 충북의 유교문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직지를 탄생시킨 충북의 불교문화 등 충북 문화의 우수성을 살펴봄을 통해 충북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각 편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지고려>

고려 항몽전쟁의 중심지 충북

방호별감 김윤후와 지역민들이 함께 70여일간 충주성을 지켜낸 끝몽골 에쿠군을 격퇴한 고려 대몽항전의 대표적 전투인 충주성 전, 철소(철을 생산하는 특수행정집단) 주민들이 온전히 일궈낸 값진 승전다인철소 항전을 비롯한 총 11회의 전투를 통해 국가와 지역 수호위해 적극적으로 항전한 충북인들을 불꽃같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간행

1377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승려 백운화상 경한이 제자들에게 불법을 전하고자 펴낸 책으로 고려불교 문화의 진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방의 사찰에서 전통적인 주조 방법으로 활자를 인쇄하였다는 점에서 금속활자 연구사에서 중요한 자료이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충북의 불교문화과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보여줬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건립

용두사지 철당간은 고려 광종때 청주읍성안에 있던 사찰 용두사에 있었던 철당간으로 그 실물이 현존하는 귀한 사례이다. 또한, 당간 명문을 통해 청주의 대표 가문으로 중앙에서 활약한 가문(김씨, , 경씨, 한씨)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거란의 침입으로 피난 갔다가 환도하던 현종이 청주에 체류시 개최한 연등회의 주요 행사장으로 추정되는 장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문화유산이다.

국가 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충주 덕흥창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었던 충주 덕흥창은 남한강의 수운을 통해 고려시대 13개 조창 중 가장 넓은 수세구역을 관할하며 국가 조세 수납과 유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고려말 전국 모든 해안가 지역에서 조운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시기에도 충주 덕흥창만은 끝까지 제 기능을 유지했다.

<충청북도지조선전기>

조선의 건국에 큰 역할을 한 충북인

조선의 통치 규범을 마련한 정도전, 조선의 이념적 기반인 유교 사상 확립에 기여한 권근, 조선 건국에 적극 참여하며 건국초 국가 외교문서 작성을 전담한 정총 등 충북인의 활약이 있었다.

세종과 세조가 머물렀던 초정행궁

청주 초정은 세종이 안질치료를 위해 머물면서 훈민정음 반포 전 마무리 작업을 실시하고 공법(貢法, 토지 수세 규정) 시행전 개정한 공법을 시험한 곳으로 조선의 근간이 되는 국정과제 완성과 관련이 깊은 곳이다. 또한 세조의 초정행차와 관련한 보은 정이품송 설화도 유명하다.

충청도(忠淸道) 성립

1395(태조4)에 충주청주공주홍주 4개목을 합하여 양광도에서 충청도로 개칭하였다. ‘충청은 충주와 청주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충북 사림 활동의 절정 서원향약실시

이이가 청주목사 재임시에 시행한 서원향약은 신분 상하 구분없이 청주지역의 모든 주민이 참여한 향약이었다. 가장 널리 보급된 조선적 향약이자 중국의여씨향약이나주자증손여씨향약을 우리 향촌실정에 맞게 만들어 본격 시행한 향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임진왜란시 국난 극복을 이끈 충북인

일본의 북진을 지연시킨 황간 추풍령 전투(1592, 4. 25~27), 의병장들이 청주성 주둔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성을 탈환하며 임진왜란 발발 이후 최초로 읍성 탈환 승전보를 올린 청주성 전투(1592, 7. 29~8.1), 수적으로 절대적인 열세에서도 일본군 2천여명을 몰아내고 진천지역을 수복한 진천전투(1592. 8월말경) 등을 통해 임진왜란시에 국난 극복을 이끈 충북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충청북도지조선후기>

다양성의 꽃을 피운 충북 유학의 학맥과 특징 형성

17세기 충북은 서인 노론계 대표 유학자 송시열(옥천 출신, 청주 화양동 기반), 영의정에 오르는 등 관료로 적극 활동한 실무형 경세론자인 남인 허적(충주 출신),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경세론을 펼친 소론계 대표인물 최명길·최석정(진천 초평 은거) 등 유학자등을 통해 노론남인소론등 비교적 다양한 학맥이 형성되었다.

18세기 병자호란과 명청 교체 이후 조선 중화주의 발전에 따라 화양동에 만동묘를 설립하며 조선 중화주의를 펼친 권상하, 서고인 진천 완위각을 중심으로 소론 강화학파 활동을 지원한 이하곤, 낙론계열 유학자로 충북에서 주로 활동한 임성주 등 조선 중화사상 등 노론의 주도속에 다양한 학문의 흐름이 공존하였다.

불교의 융성속에서 천주교의 전파

정관 일선, 벽암 각성, 고한 희언 등 저명한 고승등이 충북에서 수행 전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사찰 중수 등의 불사에 참여하면서 조선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불교가 융성했다.

1785김범우의 충북 단양 유배로 충북 포교가 시작된 이래 신박해를 통한 순교활동 등을 통해 포교가 확대되었고, 19세기 중반까제천 배론 성요셉신학교 설립, 괴산 연풍 황석두 등의 천주교 공동체 형성 등 도내 곳곳으로 천주교가 전파되었다.

조선후기 대표 문화인 태실의 흔적이 많은 충북

조선시대 태실문화는 조선 왕실의 독특한 출산문화이자 생명을 중하는 우리 민족의 생명 중시 사상을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자원이. 충북은 충주 경종대왕 태실, 청주 영조대왕 태실, 보은 순조대왕 태 등 조선국왕 태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남아 있으며 그중 경종순조 태실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충청북도지근대>

한국 근대사회를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충북인

진천 출신 신헌은 대원군 집권기고종 친정기 장신으로 서양의 위협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해방론, 만보 설치론 등을 주장했다. 1876년에는 일본과 최초의 근대 조약인 강화도조약, 1882년에는 미국과 조미수호조약을 체결하며 한국 근대사회을 열어가는 전환기에 외교사에서 큰 역할을 했다.

대한자강회 활동에 이어 중국에서 독립활동을 한 김규흥, 동학의 3세 교주로 교육출판을 비롯한 각종 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만세보 필진으로 활약한 권동, 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 논설기자 활동으로 구국계몽운동을 펼친 신채호, 중등학교청동학교문동학교 등 교육기관설립한 신규식, 애국계몽운동 활동에 이어 해외독립운동에 나선 신팔, 청주 청남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만주로 가 독립운동을 한 곽재기 등 많은 충북인들이 한국 근대사회 형성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동학의 포교와 동학농민혁명의 중심무대인 충북

충북은 보은 장내리 동학 대도소를 중심으로 1차 봉기 가세이지면서 2차 봉기 이후 청주 솔뫼전투, 문의 지명전투, 옥천 증약전투, 영동 용산전투, 보은 북실전투 등 동학농민혁명의 최다 전투지였다.

보은 장내리 집회(1893)23천명이 넘는 동학교도가 참여하며 전라도에서 일어난 동학농민국 1차 봉기(1894)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옥천 청산에서 내려진 기포령으로 동학농민 무장봉기가 결정되면서 북접농민군이 손병희의 지휘아래 전봉준의 남접농민군과 합세하여 이인전투, 우금치전투 등을 치르게 된다.

충청북도의 출범과 충북의 수부 청주 이전

13도제 시행과 함께 충청북도가 출범(1896. 8)하고 경부철도 운으로 청주가 교통의 요지로 부각되면서 충청북도 관찰부가 충주에서 청주로 변경(1908. 5)되었다.

 

도지(道誌)는 도의 역사·정치·산업·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나타난 생활의 변화와 발전을 종합하는 책이다. 2023년부터 본격적인 발간을 추진한 충청북도지사업2030년까지 총 28권의 책자를 발간해 1992년 이후중단된 32년 만의 충북 역사를 복원하는 대장정을 완성할 계획이다.

초판 1954년 발간, 1차 개정 1975, 2차 개정 1992년 후 중단

 

이번에 발간되는 충청북도지는 윤문작업을 실시하고 사진, 도표, 등을 적절히 삽입하여 일반 대중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 발간 부수는 총 800부로 전국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개인배포는 없으나 충북 아키비움(archive.chungbuk.re.kr)내 충북실록*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e북 형태가 아닌 장, , 목별로 보고 싶은 내용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종이책 발간외에 별도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현재 1차년도 4권 구축완, 이번 발간본은 ’25년 상반기중 구축 예정)하는 도지는 충청북도지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지 발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충북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충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랑스런 충북의 모습을 발굴하여 충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충북의 전분야를 총망라한 자료 구축을 통해 충북 문화·예술·관광 등 콘텐츠의 보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발간으로 시대별 총서는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현·국가유산·민속·종교 4권 발간을 시작으로 분야별 충북의 역사를 조망해 나갈 계획으로 2030년까지 계획되어 있는 충청북도지 발간이 순항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

 

<참고> 각 시기별 대표 사건·인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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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내 용

충주 대몽항쟁 전승기념탑

고려 항몽전쟁의 중심지 충북

 

고려몽골 전쟁기(1231~1259) 충북은 충주성 전투, 충주 다인철소 항전, 괴산·진천 전투, 천 월악산성, 박달현 전투 등 총 11회 전투를 통해 강한 항전의지를 보여줌

 

-(충주성 전투, 1253) 방호별감 김윤후와 지역민들이 함

70여일간 충주성을 지켜낸 끝에 몽골 에쿠군을 격퇴하여

골군의 남진을 좌절시킨 고려 대몽항전의 대표적 전투

-(다인철소 항전, 1254) 무기제작의 중요한 재료가 되는

철을 생산하는 철소의 주민들이 온전히 일궈낸 값진 승전

직지심체요절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직지간행

 

승려 백운화상 경한이 불법을 제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펴낸 책으로 1377(우왕3) 청주에 있었던 흥덕사에서 간행, 고려의 불교문화와 인쇄술의 발달을 보여주는 유산

 

-지방의 사찰에서 전통적인 주조 방법으로 활자를 만들어

인쇄하였다는 점에서 금속활자 연구사에서 중요한 자료

-1972년 유네스코 주관으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개최한

특별 도서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어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지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건립

 

962(광종 13) 때 청주읍성안에 있는 용두사(龍頭寺)는 사찰에 세운 철당간으로 철당간의 실물이 현존하는 귀한 사례*로서 가치가 높은 중요한 문화유산

국내 3개 철당간중 유일하게 명문(연도와 국호)이 있음

 

-고려초 청주의 대표 가문이자 중앙에서 활약한 세력가문

(김씨, 손씨, 경씨, 한씨)의 활동을 잘 보여주는 자료

-거란 2차 침입때 나주로 피난 갔던 현종이 개경 귀경길에

청주에 체류시 국가적인 절대 위기 극복 상황에서 개최한

연등회(1011.2.15.) 주요 행사장일 것으로 추정

충주 남한강

(덕흥창 추정지역)

국가 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충주 덕흥창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었다는 덕흥창은 영춘현의 남진(南津), 단양현의 상진(上津), 청풍의 북진, 괴산의 달천 등이 합류하남한강 상류로 고려시대 13개 조창 중 가장 넓은 수세구역을 관

 

- 특히 경상도 중북부 지역의 조세까지 충주로 집결된 후

개경으로 운송되었는데 이는 충주가 국가의 조세 수납과

유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음을 보여줌

고려말 전국 모든 해안가 지역에서 조운이 이루어지지 못하던 시기에도 충주의 덕흥창은 제 기능을 유지

 

조선 전기

 

사진

주 요 내 용

음성 권근 3대묘소

조선의 건국에 큰 역할을 한 충북인

-정도전(1342~1398, 단양 삼봉에 우거)

성리학적 세계관과 인간관에 기초한 일련의 현실 개혁

안정적인 국가체제를 지향하며 조선의 통치 규범을 마

-권근(1352~1409, 충주 양촌(현 음성) 출신)

조선 왕조의 이념적 기반인 유교 사상을 확립하는데 기,

정도전의 국가 구상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보충

-정총(1358~1397, 청주에 세거)

조선의 건국에 적극 참여하며 건국 초 국가의 외교 문

작성을 도맡음

청주 초정행궁

보은 정이품송

세종과 세조가 머물렀던 초정행궁

- (세종) 1444년 두차례에 걸쳐 총 130일간 청주목 초수리

초정에 행차하여 안질치료와 함께 국정과제 진행

1:훈민정음(1443년 완성) 반포를 위한 보완작업 진행

2: 정한 공법(貢法, 토지수세 규정)을 인근 청안현에서 시

-(세조) 14649일간 종기 치료차 초정 행차 중 속리산

법주사 방문과 관련하여 정이품송 설화가 전함

충청도(忠淸道)’ 성립

-1395(태조4)에 양주광주가 거느린 군현을 경기로 이속하고,

충주청주공주홍주를 합하여 양광도를 충청도로 개칭,

충청은 충주와 청주의 머리 글자에서 땀

-1434(세종16) 충청도는 4개목 54개 군현으로 확정,

현재 충북에 헤당되는 충청좌도는 충주청주 2개목 18개 군

청주 서원향약비

충북 사림 활동의 절정 서원향약실시

-기호학파의 종장 이이가 청주목사로 재임시서원향약

마련하여 시행(1571)

- 신분의 구분없이 청주지역의 모든 주민이 참여

-중국의 여씨향약이나 주자증손여씨향약을 우리 향

실정에 맞게 만들어 본격 시행한 향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

있으며 조선후기 가장 널리 보급되는 조선적 향약

충주 팔천고혼 위령탑

임진왜란시 국난 극복을 이끈 충북인

- 황간 추풍령 전투(1592.4.25.~27,)

훈련봉사 정기룡과 황간의 의병장 장지현이 일본군의 북진 지

- 청주성 전투(1592.7.29.~8.1)

옥천의 의병장 조헌, 승병장 영규, 청주 출신 의병장 박춘무

의병과 관군들이 청주성에 주둔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성

탈환, 임진왜란 발발 이후 최초로 읍성을 탈환한 승전보

- 진천 전투(1592.8월말경,)

박춘무, 박춘번, 김효건, 임수전, 임수명, 임현 등의 의병

진천에 주둔해 있던 일본군 2천여명을 몰아내고 진천지역 수

의병진이 수적 절대적 열세 속에서 이루어낸 값진 승리

 

조선 후기

 

사진

주 요 내 용

최석정

 

괴산 만동묘

다양성의 꽃을 피운 충북 유학의 학맥과 특징 형

(17세기) 노론·소론·남인등 비교적 다양한 학맥이 공

- 송시열(1607~1689, 옥천출신으로 청주 화양동 등을 기반으로 활동)

17세기 충북 서인 노론계 대표 유학자, 효종 대 북벌 추진

현종대 예송 논쟁 및 숙종 대 환국 정국에서 중요한 역

- 허적(1610~1680, 충주 출생)

17세기 충북 남인 대표 유학자, 숙종때 영의정에 오르는

등 관료로 적극 활동한 실무형 경세론자

- 최석정(1646~1715, 사직후 진천 초평에 은거)

17세기 충북 소론계 대표 인물로 여러번 영의정을 역임

하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경세론을 펼침

(18세기) 조선 중화사상 등 노론의 주도속 다양한 학문의 흐름 공

- 권상하(1641~1721, 화양동에 만동묘를 설립 조선 중화주의의 성역으로 조)

18세기 노론이 분열하는 호락논쟁을 주역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낙론과 대립하여 특유의 철학사상을 전

- 이하곤(1677~1724, 소론계열의 유학자로 진천 초평 출생)

서고인 진천 완위각을 중심으로 한 교류활동으로 소론 강화학파 등 지

- 임성주(1711~1788, 낙론계열의 유학자로 충북에서 주로 활)

호락논쟁의 쟁점을 종합정리하여 자신의 독자적인 이론 전개

청주 보살사

제천 성요셉신학교

불교의 융성속에서 천주교의 전파

(불교) 조선 전기에 이어 불교 융성 지속

- 정관일선, 벽암각성, 고한회언, 백곡처능, 반운지선, 제하경,

환적의천, 월담설제, 환성지안 등 저명한 고승들이 충북에

수행 정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사찰 중수 등의 불사에 참

(천주교) 단양, 제천 등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으로 전파

- 1785(정조9) 김범우의 충북 단양 도배로 충북 포교 시,

이후 신유박해 등을 거치면서 포교 확대

(충주)이부춘·이석중·권아기련·이기연 등 순교

(제천)피신중에 백서를 남긴 황사영 신유박해로 순

- 19세기 중반까지 교회 재건, 성직자 파견, 도내곳곳 교우촌 형

(괴산)연풍면 등지에서 황석두 등 천주교 공동체 형성

(제천)배론 성요섭 신학교 설립

보은 순조 태실

조선 후기 대표 문화인 태실의 흔적이 많은 충북

- 태실문화는 조선 왕실의 독특한 출산문화이며 생명을 중시하

우리 민족의 생명 중시 사상을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자원

- 충북은 다른지역에 비해 조선시대 국왕 태실이 많이 남아 있

충주 경종대왕 태실, 청주 영조대왕 태실, 보은 순조대

태실 3, 특히 경종순조 태실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

 

 

근대

 

사진

주 요 내 용

신채호와 박자혜 여사 동상

 

진천 신헌 고가

한국 근대사회를 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충북인

- 신헌(1810~1884, 진천출신, 대원군 집권기고종 친정기 장신)

순조헌종철종고종대에 중요 무반직을 역임하였고 서양

위협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해방론, 민보 설치론 등 주장

진권대관으로 최초의 근대 외교조약인 강화도조약 체결

(1876), 조미수호조약 체결(1882)

- 김규흥(1872~1936,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구국 계몽운동가)

창명학교 건립, 대한자강회 활동에 이어 중국에서 독립운

- 손병희(1861~1922, 청주 출신, 동학 3세 교주)

교육기관과 잡지사 운영 등 교육출판을 비롯한 각종 운동 주

- 권동진(1861~1947, 괴산 출신, 대한협회 창립 발기인)

동덕여자학교 설립에 참여하고 만세보 필진으로 활약

- 신채호(1880~1936, 청주 낭성에서 성장)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 논설기자로 활동하며 구국계몽운

- 신규식(1880~1922, 청주 가덕 출신, 대한자강회대한협회 활동)

중동학교청동학교문동학교 등 교육기관 설립

- 신팔균(1882~1924, 진천 출신, 대동청년단 활동)

보명학교 운영 등 애국계몽운동 활동 후에 해외독립운동

- 곽재기(1893~1952, 청주 오송 출신, 대동청년단 활동)

청주 청남학교 교사로 활동하다 만주에서 의열단으로 독립운

옥천 청산 문바위

 

손병희 동상

동학의 포교와 동학농민혁명의 중심 무대인 충북

 

동학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전통을 이어서 일본의 재침

우려하는 척왜(斥倭)와 척양(斥洋)을 주장하여 신분제를 부정하

평등사회, 서로 돕고 사는 유무상자(有無上資)의 사회를 지

 

- 충북은 2대 교주인 최시형이 보은 장내리에 설치한 동학 대도소

중심으로 1차봉기 가세지이면서 2차 봉기 이후 최다 전투

(청주 솔뫼문의 지명옥천 증약영동 용산보은 북실전투 등)

보은 장내리 집회(1893, 23천명이 넘는 동학교도 참)

: 포교 공인, 척왜양, 왕비의 척족 민씨 축출을 요구하며 봉,

보은청산옥천영동 등지로 이어지며 1894년 전라도에서

일어난 동학농민군 1차 봉기의 밑거름이 됨

청산 기포령(1894. 9. 18, 청일전쟁 발발위기에 무장봉기 결)

: 보은과 영동 일대에 집결한 북접농민군이 10. 23일 손

지휘 아래 공주로 출정, 논산에서 전봉준의 남접농민군과

합세하여 이인전투(10.23~24), 우금치전투(11.8~9)를 치

충청북도의 출범과 충북의 수부 청주 이전

- 13도제 시행으로 충청북도 출범(1896. 8)

- 충청북도 관찰부가 충주에서 청주로 변경(1908. 5)

경부철도 운행으로 남한강 수로가 편했던 충주보다 조치원

가까운 청주가 인적물전 이동에 필요한 요지로 부각

 

 

<참고> 충북 아키비움(archive.chungbuk.re.kr) 내 충북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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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돌입

- 급경사지, 저수지, 건설현장 등 집중 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 -

 

충북도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도는 217일부터 42일까지 도내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도, ·,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해빙기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건설 현장, 도로·옹벽·석축, 공원시설, 저수지, 문화재, 지하공간 등 총 1,000여 개소에 달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급경사지 사면 변형 여부, 옹벽 및 석축 균열과 배부름 현상, 저수지 누수 및 해빙 대비 안전관리 대책, 공사장 주변 건축물 및 도로 균열·침하 등 이상 징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추적 관리로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국장들이 시·군별 안전점검에 직접 나서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표본 점검(11개소)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주변 축대나 옹벽 균열, 낙석 위험 등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APP)이나 해당 지자체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공식상품화권자 인증서 수여

- 로고,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개발·판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공식상품화권자로 세진엠에스(대표 윤여동)를 선정하고 17() 조직위 사무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세진엠에스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상징마크, 로고, 캐릭터를 활용하여 엑스포 주제에 걸맞고 소장 가치가 높은 캐릭터 인형, 팬시, 생활용품 등의 기념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엑스포 상징물을 사용한 재미있는 기념품 제작으로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12일부터 10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붙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휘장 타입

 

 

앰블럼

로고

캐릭터

(응용 캐릭터 35종 포함)

 

 

 

한방천연물의 메카 제천, 새로운 미래로 안내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25.9.20.~10.19. 개최 -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오는 920일부터 1019일까지 30일간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010한방바이오’, 2017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올해 한방천연물을 중심 소재로 한 세 번째 정부승인 국제 행사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장은 김영환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맡았다. 또한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휴온스글로벌의 송수영 대표가 참여해 민·관이 협력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있다.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인 휴온스의 대표이사로, 천연물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 내 전담 TF 조직을 구성하여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 제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128천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다. 조선 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한방 약초의 주요 생산지로서 오랜 역사를 이어왔다. 현재는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센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비, 지방비,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사업비 약 139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충북도와 제천시에서 파견된 41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250개 기업 유치와 외국인 5만 명을 포함한 총 15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포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한방천연물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주제존 산업존 참여존 체험힐링존 등 총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주제존에서는 주제전시관, 체험관, 향기정원이 운영되며, 산업존은 산업관과 국제교류관으로 구성된다. 참여존에서는 주무대, 제천약령시, 상징조형물, 엑스포 식당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놀이터와 한방생명과학관이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엑스포의 내용을 전달한다. 힐링존은 약초허브식물원, 색깔정원, 국제발효박물관 등으로 꾸며져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맞춤형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8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참여하는 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11월과 12월에는 행사 경험자 및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2일에는 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범도민협의회를 구성해 엑스포 홍보 활동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엑스포의 공식 상징물인 EI(Event Identity)를 개발하여 공식 로고 및 캐릭터를 확정했다. 천연물의 분자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친근한 디자인으로, ‘한방천연물의 각 글자를 활용해 하니, 바이, 처니, 여니, 무리 등 5마리의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 캐릭터들은 산업 엑스포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하게 변화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에 발맞춰 조직위는 기존의 오프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SNS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튜브 등을 활용하여 50대 이하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영상, 쇼츠, 뉴스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조직위는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AI 기반 홍보 전략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기관·단체연합회, 제천기독교 및 불교연합회, 충북도민중앙연합회, 재경제천향우회, 코레일충북본부 등과 협력해 관람객 유치, 홍보, 운영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연물 산업이 앞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 유발 효과 약 1,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647억 원, 취업유발 효과 2,117명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 및 산업적 가치 확대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글로벌 시장 경쟁 속에서 국가 주도의 산업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이 한방천연물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조직위에서는 천연물산업이 미래 신성장 분야로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소개하는 설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천연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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