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도립극단 첫 번째 해외교류프로젝트!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 개최 외 수시분

  • 등록 2025.02.17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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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첫 번째 해외교류프로젝트!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 개최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극단 설립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 해외교류프로젝트로 314()부터 15()까지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을 청주 씨어터제이 극장에서 개최한다.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은 해외의 신작들을 낭독극을 통해 충북의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설립, 충북도립극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대만의 젊은 연극인들의 모임인 Prologue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에 대만작품을 한국에서 올리고, 추후에는 충북의 작품을 대만에서 올리는 양방향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대만의 작가 린관팅(林冠廷, Kaun-ting Lin) 리청쥔(李承寯Chung-chun Lee)의 작품 <망고나무 만세!><고등학생일상>을 충북도립극단 단원들의 낭독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망고나무 만세!>의 작가 린콴팅은 대만내에서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만의 최고 대학이라할 수 있는 국립타이완대에서 영어와 연극을 전공하였다. <망고나무 만세!>는 장개석과 함께 대만으로 건너온 주인공 황지건(黃繼根 뿌리를 잇다)이 대륙을 탈환하리라는 희망이 점차 사라지자, 어쩔 수 없이 대만에 정착하여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로 대만 초창기 이주민들의 세대갈등과 정착초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고등학생일상>의 작가 리청쥔은 지역의 역사, 지리, 향토적 경험 등을 토대로 연극적 실험을 진행하는 더블극단(The Double Theatre)의 창립자로 2020년에는 노마드 극단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공연들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 <고등학생일상>2024년에 대만문학상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대만의 아동 청소년 연극 분야에서 독보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고등학생일상>은 입시를 몇 달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교실 39명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고3 학업 스트레스, 애정과 성, 학교폭력, 우정 등 현재 대만의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북도립극단의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은 314() 19:30에는 <망고나무 만세!>, 15() 15:00에는 <고등학생일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각각의 공연 후에는 대만 작가와 관계자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동시통역 진행)가 진행된다. 전석무료이며, 티켓은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cbto)에서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충북도립극단 운영실 043-222-8890.

 

[공연개요]

공연명: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

314() 19:30 망고나무 만세 린관팅 작, 김낙형 연출

315() 15:00 고등학생일상 리청쥔 작, 김낙형 연출

장소: 씨어터제이

관람료: 무료

관람등급: 7세이상 관람가

출연진: 충북도립극단 시즌단원, 연수단원 26

줄거리

<망고나무 만세>

장개석과 함께 대만으로 건너온 주인공 황지건(黃繼根- 뿌리를 잇다)이 곧 대륙을 탈환하리라는 희망이 점차 사라지자, 어쩔 수 없이 대만에 정착하여 가정을 이루고 장남 황리무(黃立木, 나무를 세우다)를 위해 망고나무를 심는다. 그러나 아들은 이런 일에 관심이 없을뿐 아니라 전통적 가부장제의 장남에 대한 기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살아간다.

 

<고등학생일상>

입시를 몇 달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의 일상. 공부도 잘하고 잘생긴, 그러나 폭력적 부친 아래 성장하여 역시 급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린정핑을 중심으로 한 급우들 39명의 이야기. 3 학업 스트레스 하에서 애정과 성, 학교 폭력, 우정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붙임 포스터 1. .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지역사업 공모 선정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모, 지역사업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 -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27백만원을 확보하여 도내 기업·기관 8개소와 예술인 32명을 지원하게 되었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지역사업은 도내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참여 예술인은 다양한 기업·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타 분야 예술인과 함께 공동의 주제로 협업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역할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가치 확장과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참여 기업과 기관은 대외적으로는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지역 내 문제를 의제화하고 기업 운영방식의 범주를 확장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고,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문화행사, 공연, 워크숍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지를 향상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이익을 환원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

 

충북은 지난 5년 동안 총 29141명의 예술인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해왔고,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참여 기간 월 120만 원~14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왔다.

 

특히, 올해는 정부 사업예산 총액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도내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 20246개 팀 27명 예술인 지원, 20258개 팀 32명의 예술인 지원)

 

김갑수 재단 대표이사는 건강한 후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노력이 기업과 기관의 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북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충북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3월 초 참여 기업·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참여 예술인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9142)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인평원, 2025년 충북 청년 창업 인재 글로벌 연수 출발

- 도내 청년 창업 인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 도모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2025년 청년창업인재 글로벌 연수단이 17일부터 일본 현지 연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21일까지 45일 일정으로 도쿄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청년 창업 인재들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해외 진출 기회 모색 및 글로벌 역량 향상 등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연수 참여자들의 창업 분야는 ESG, 의료, 디자인, 홍보/마케팅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창업 분야와 관련된 기관 탐방 및 현지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10()에는 연수 참가자 대상 연수 설명회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충북인평원은 이번 청년 창업 인재 글로벌 연수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창업을 매개로 해외에서 배운 지식 및 경험을 활용하여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충북 청년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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