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규 시립국악단 상임단원 5명에 위촉장 수여 |
- 타악, 해금, 가야금, 피리 단원… 다음달 6일 ‘봄의 환희’서 첫공연 - |
청주시는 17일 청주시립국악단 신규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신규 상임당원 5명이 참석했다. 위촉 대상자는 타악 2명, 해금 1명, 가야금 1명, 피리 1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새 상임단원을 선발했다. 가야금은 70대 1, 해금은 46대 1, 타악 및 피리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위촉장을 수여한 신병대 부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청주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늘 위촉장을 받은 국악단 신규단원은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청주시립국악단 신춘음악회 ‘봄의 환희’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청주시, 상반기 9,224억원 신속집행 총력 |
- 연간 대상액의 60% 달성 목표…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해 집중관리 - |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9천22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25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31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속집행 대상과목: 144개 통계목 중 37개 과목
시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매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을 대상으로는 월간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중점 관리한다.
각종 사업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과 기성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집행 실적에 따라 집행 우수부서 포상과 유공 직원 국외연수 추진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55억원 중 60.1%인 9천289억원을 집행해,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한 ‘맞춤형 컨설팅’ 참여자 모집 |
- 24일부터 접수… 신용회복컨설팅, 경영컨설팅 2개 분야 지원 - |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해 청주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무 관련 신용회복 컨설팅 △경영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신용회복 컨설팅은 채무상담 및 재무관리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금융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재무 상태를 건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영 컨설팅으로는 매장관리, 홍보, 고객관리 등 전반적인 상담으로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정부 지원정책 및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고, 재무문제 및 경영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받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사 전환 추진 ‘잰걸음’ |
- 조직변경, 사업구상, 출자 등 타당성검토 용역 3월 완료 목표 - |
청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타당성 검토 용역은 공단을 공사로 전환 시 조직변경, 사업구상, 출자 등에 대해 그 타당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3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조직변경 동의안 및 조례 제정안, 출자동의안 등을 오는 6월에 예정된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법인등기, 인력채용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늦은 하반기 공사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수원, 천안, 화성, 오산 도시공사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추후 타 지자체 도시공사를 추가 벤치마킹해 그 결과를 청주시 실정과 환경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은 청주시 특성에 맞는 주도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등 전문성과 공익성이 담보된 전담기구 신설을 위해 추진 중이다. 공사로 전환되면 위탁업무에 한정된 현재 공단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 관련부서와 시의회, 시설관리공단 등과 지속 소통해 원활한 공사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흥덕보건소, 농한기 ‘근육짱짱 요가마당’ 운영 |
- 소로보건진료소, 이달까지 주3회 운영 - |
청주시 흥덕보건소 소로보건진료소는 농한기에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서로소로 근육짱짱 요가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소로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다.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스트레칭과 요가블럭 등 도구를 이용한 동작으로 근력을 강화시킨다.
근골격계 통증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어서 농한기에 체력향상 효과가 커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요가교실을 통해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를 극복하고 신체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