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4년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외 (2월24일 종합)

  • 등록 2025.02.24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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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 2024년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9년간 우수 지자체 8회 선정, 재해예방 행정력 전국 으뜸 재입증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 178개 시··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348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대해 ·하반기 사업 추진 상황 안전관리 대책 수립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률 및 집행실적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활용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점검해 이뤄졌다.

 

영동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최우수 3(2016·2019·2020)우수 3(2017·2018·2024) 장려 2(2021·2023)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재해예방 행정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영동군은 풍수해생활권(삼봉) 1재해위험지구(묵정·노근·수원·두평·송호·한석) 6급경사지(계산산막·가람) 3재해위험저수지(명덕·신항) 2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오정천·소계천·도동천·구정천·공암천) 5건 등 총 21개 사업에 228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사업 조기 추진 및 이월 방지를 위해 추진단을 운영해 사업 부진 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 정기·수시 안전 점검을 추진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2025년에도 풍수해생활권(삼봉·심천) 2재해위험지구(유전·수원·송호·한석·묵정) 5급경사지(가람·계산2) 2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유곡천·산익천·내만천·궁촌천·우매천) 5건 등 총 14개 사업에 2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사전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 영동군, 아동·청소년 대상 치유 힐링캠프성료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센터 등록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12일 치유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7가족 19명이 참여했으며, 레인보우 힐링센터 관람을 시작으로 가족미션 수행,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4개의 스탬프를 제공했으며, 종이비행기 날리기에서는 각자가 자신의 이름을 적은 비행기를 만들어 가장 멀리 날린 대상자에게 선물 선택 우선권이 주어졌다.

 

또한 ‘5년 후 나에게 외치기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바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 “집을 사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등 다양한 소망들이 공유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캠프 참가자들은 힐링 관광지를 체험하고, 일라이트 휴양빌리지에서 숙박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 간 정서적 교류와 지지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3. 영동군 새마을회, 화재 피해 가구에 온정 전달

 

충북 영동군 새마을회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새마을회는 24일 양강면 마포리 화재 피해 가구를 방문해 후원금 170만원과 쌀 20kg을 전달했다.

 

피해 가구는 지난 10일 발생한 주택 화재로 거주 공간을 잃은 부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후원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김성윤 영동군 새마을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애자 양강면 새마을부녀회장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과 아픔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해 가구주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막막했지만, 새마을회의 따뜻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전달받은 성금과 쌀로 재기할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동군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4. 황간향교, 상촌면에 성금 50만원 기탁황간·매곡면 이어 나눔 실천

 

충북 영동군 황간향교(전교 안병칠)24일 상촌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간향교는 앞서 매곡면과 황간면에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속적인 나눔 행보를 이어가는 있다.

 

안병칠 전교는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황간향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25]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상황실에서 1차 지역사회 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2025년 노인복지관 평생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오전 11시 노인복지관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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