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 23일 보도자료 목록]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충북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창의적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성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인 <전성기 프로젝트>는 직업계고의 전공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해 현장실무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기술인으로 학생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론과 실습을 응용해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하고, 협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터득한다.

향후, 전성기프로젝트 수업발표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문서작성 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는 직업계고의 다양한 계열의 프로젝트 우수 작품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전공심화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전성기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1억 6,188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성기프로젝트학습운영비 1억 5,748만원은 공‧사립 직업계고등학교에 학급별로 31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연말의 전성기프로젝트수업발표대회를 위해 4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집도 발간하여 직업계고의 프로젝트 수업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대원고등학교(교장 김인섭)는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와 연계 협력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크게 향상되며 주목받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를 포함해 서울 상위권 대학에 10명, 포항공대를 포함한 과학기술원 5명, 의대‧치대‧한의대 8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공교육에서 진학까지>를 슬로건으로 충북교육청에서 운영한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운영 ▲진학 릴레이 연수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 설명회 ▲일반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에 도움을 받아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 전형을 위해 수준별 방과후 프로그램과 모의고사 마라톤 챌린지 등을 운영하여 수능 성적 향상을 도왔다.

그 결과, 교내 상위권 학생들의 2025. 대입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75%, 전교생 충족률은 60% 등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를 위해 <올인원패키지(All-in-one Package)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규 수업과 방과후 수업, 창의적 체험 활동(창체)을 연계했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 일반고, 충주시청 등의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학교연합 모의 면접 프로그램과 제시문 면접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대비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학생들은 성적에 맞춘 지원이 아닌, 자신의 진로와 희망 학과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여 지원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 또한 나타나면서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김인섭 충주대원고등학교장은 “2025학년도에도 학교연합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 공공기관, 지역 소재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충주대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공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