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제106주년 3.1절 맞아 순국선열 희생 기려

  • 등록 2025.03.02 09:44:21
크게보기

 

증평군의회, 106주년 3.1절 맞아 순국선열 희생 기려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진 뒤, 도안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열린 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증평군에서 유일하게 전개된 광덕리 독립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410, 주민 30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일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한 명이 순국하는 아픔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20독립만세 발원지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만세삼창을 통해 106년 전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을 재현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조윤성 의장은 광덕리에서 타오른 독립의 불씨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으로 이어졌다순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