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에 모든 역량 ‘총동원’
-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드론 등 첨단장비활용 스마트감시체계 강화
- 소방·경찰·군인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24시간 태응태세 확립
□ 군정 소식
2. (재)음성군장학회, 제139회 이사회 개최
- 장학생 414명 선발 및 장학금 4억7020만원 지급 확정
3. 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28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4. 음성군, 어린이 체험 전시 ‘우유속으로 풍덩~’ 개최
5. 음성군, 금빛공원 잔디 유지관리 사업 시행
-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음성시티건설(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7.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56년의 역사를 쓰다
▣ 2025. 3. 27.(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6:00 / 대회의실 / 2025년 도지사 음성군 방문 도정보고회 |
1. 음성군,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에 모든 역량 ‘총동원’
-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드론 등 첨단장비활용 스마트감시체계 강화
- 소방·경찰·군인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24시간 태응태세 확립
음성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도 위기 경보 격상 후 즉각 산불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지난 12일에는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관계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 체계 마련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 대책 운영을 골자로 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산불감시원 5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야간 근무조를 운영해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5명의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 장비를 탑재해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안내를 하는 등 총 8대의 드론을 산불 예방 및 단속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과 생활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오는 5월까지 각 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광판,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 작은 부주의에도 대규모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재)음성군장학회, 제139회 이사회 개최
- 장학생 414명 선발 및 장학금 4억7020만원 지급 확정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39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군 장학회는 지난 1월 제138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475건의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이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이달 18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조현명)를 개최해 총 41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번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세부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53명 △점프장학생 108명 △특기장학생 13명 △다문화장학생 20명 △지정장학생 6명 △해외장학생 1명 △희망장학생 1명 △꿈드림장학생 27명 △다자녀장학생 74명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11명으로 총 414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원(점프장학생 20만원, 일시지급), 대학생 200만원(관내대학 진학장학생 일반 신입생 100만원, 성인학습자 50만원), 지정장학생 200만원으로 상·하반기 각1/2씩 총 4억70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장학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 사업과 함께 해외 문화탐방, 장학생 환류사업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수대학생과 명문고 특별장학생 224명에게도 4억3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3. 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28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음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청 기한이 3월 28일로 마감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지원금은 현재까지 대상자 약 9만2천 명 중 90.2%에 해당하는 8만4천 명이 신청했다.
마감일인 3월 28일에는 온라인 신청이 밤 11시 59분까지, 오프라인 신청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접속량 증가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니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2월 7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체류 외국인(영주권자 F5, 결혼이민자 F6)이다.
신청은 세대주를 원칙으로 하며, 세대원이 대리 신청(오프라인만 가능)할 경우 신분증과 위임장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군 홈페이지와 ‘그리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음성군과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어린이 체험 전시 ‘우유속으로 풍덩~’ 개최
음성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우유속으로 풍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먹고 즐기는 시리얼 볼을 다양한 형태로 감각해 보는 어린이 체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리얼 볼 속에 들어가는 커다란 재료들을 가까이서 관찰해 보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몰랑몰랑 꾸덕꾸덕 △우유속으로 풍덩 △나홀로 퐁당 등이 있다.
‘몰랑몰랑 꾸덕꾸덕’은 여러 가지 색과 형태, 질감을 지닌 오브제들을 시리얼 볼 위에 토핑으로 얹어 꾸며보고 작품으로 전시해 볼 수 있으며,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유가 담긴 거대한 볼에 뛰어들어 알록달록하고 부드러운 토핑들과 함께 신나게 점프하면서 몸으로 감각해 볼 수 있다.
또 ‘나홀로 퐁당’은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시리얼 볼에 몸을 맡기고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며 부드럽고 푹신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다.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재들을 매개로 해 새로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의 이혜로, 정승민, 한지윤 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음성군에서 주최·주관하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3000원(24개월 미만 무료)으로 단체 관람 시 예약이 필요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음성군, 금빛공원 잔디 유지관리 사업 시행
-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
음성군은 금왕읍 금빛공원(무극리 519-4 일원)의 잔디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빛공원 내 매년 다양한 행사로 인한 불량한 잔디 생육 상태를 개선하고 잡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잔디 보수, 배토 및 롤링 작업, 약제 살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지관리 기간에는 잔디광장 사용이 제한된다.
금왕읍 소재의 금빛공원은 주변 아파트단지 주민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많은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푸르고 깨끗한 잔디,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군민의 녹색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잔디밭을 유지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 음성시티건설(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음성시티건설㈜(대표 홍유경)은 26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선)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의 생계 안정 등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홍유경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홍유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유경 대표는 2022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음성의 대표 여성기업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7.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56년의 역사를 쓰다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는 26일 음성명작관에서 ‘지회설립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유총연맹 충북지부 김진현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인 활동으로 공헌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이 땅에 자유의 가치를 심어준 건국대통령 이승만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남기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안보현장 견학 등 지역 사회에 통일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활동해 왔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토요순찰, 동네행복지킴이 등 각계각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