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으론 부족했다!” 충주시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 - 첫 공연 후 쏟아진 요청에 응답…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다시 열린 무대 - |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이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첫 무대 이후 “또 보고 싶다”, “정말 신났다”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이날 복지관 강당은 공연 전부터 설렘 가득한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은 일어나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청춘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마음껏 즐겼다.
또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는 활기와 생기가 넘쳤다.
첫 공연 직후 “한 번으로는 아쉽다”, “또 열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고, 이에 화답해 준비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그야말로 청춘 감성에 불을 지폈다.
‘청춘 나이트’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며, 다양한 세대와 추억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웅 관장은 “청춘 나이트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앙코르 무대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요청과 열정이 만든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춘 나이트처럼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고 있다.
충주시, ‘목계나루 뱃소리’ 무형유산 발굴·육성 본격화 - 목계나루 뱃소리 학술적 조명을 통한 가치 발굴 및 기록화 진행 - |
충주시는 지역의 소중한 무형자산인 ‘목계나루 뱃소리’를 본격적으로 재조명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원 민속보존회(회장 임창식)가 주관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과 충주시가 후원하며,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목계나루 뱃소리의 학술적 조명을 통한 가치 발굴과 내용·형식의 체계화를 통한 기록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계나루는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변에 있는 내륙항으로, 영남, 강원, 수도권을 잇는 뱃길과 물류·상업 중심도시로, 조선시대 5대 나루터 중 하나로 손꼽히던 상업 요충지였다.
번성기에는 800여 가구와 100척 이상의 상선이 서울로 드나들었으나, 1928년 조치원~충주 사이 충북선이 생기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나루터의 흔적은 ‘목계나루 뱃소리’에 생생히 남아있다.
목계나루 뱃소리는 목계나루터에서 전해지는 노랫가락으로 △뱃사공이 노를 저으며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 젓는 소리 △목계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풍물패 장단에 맞춰 부르던 자진 뱃소리 △객고를 풀며 묵던 객줏집에서 기생과 뱃사공이 서로 그리워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등을 포함해 총 4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 김예식·우상희·김영기 씨의 고증을 거쳐 중원민속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목계나루 뱃소리는 제21회 충북민속예술제(2015년) 대상을 받으며 그 예술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목계나루 뱃소리가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잊혀 가는 충주의 무형유산이 발굴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잊혀 가는 충주만의 고유한 무형유산들이 앞으로 더 발굴되어 시민들 곁에서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목계나루 뱃소리의 가치를 정립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보존 활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시설하우스 신축지원을 위해 11억 원 투자 - 스마트 농업 시설 우선 지원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 |
충주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22억 원으로(보조 11억 원, 자담 11억 원) 5.8ha 규모의 시설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스마트 농업 시설을 우선 지원해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작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농업 시설이다.
충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가가 최신 시설하우스를 신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특히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농업 시설을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11억 원의 투자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하우스 신축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현대화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금성에이브이, 자원(주) 충북도민체전 후원금 기탁 - 롯데칠성음료 1천만 원 상당 후원, ㈜금성에이브이, 자원(주) 각각 3백만 원 기탁 - |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는 26일 충주시청을 찾아 후원금 5백만 원과 5백만 원 상당 음료를 함께 기탁해 총 1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에 설립해 칠성사이다를 시작으로 국민음료기업으로 성장했고 2014년 충주 대소원면에 공장을 설립했다.
특히,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에서 실시한 국내 최대규모 식품전시회인 푸드위크 2024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성에이브이(대표 김성호)와 자원(주)(대표 이운하)도 각각 3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주)금성에이브이는 음향 방송 장비, CCTV를 전문으로 제작 및 납품하는 업체로서, 수많은 기술개발을 통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 오디오 앰프를 공급해 왔다.
충주시 용탄동에 있는 자원(주)은 도로교통 안전 시설물 제조 및 디자인 개발업체로,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메시형 울타리, 디자인 형 울타리, 버스 승강장, 자전거 보관대 등을 납품 설치하고 있다.
진용섭 체육회장은“롯데칠성음료와 ㈜금성에이브이, 자원㈜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충북도민체전을 위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나서 - 산불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 가해자 엄중 처벌 예정 -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형화 조짐까지 보이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78건에 달하며, 일부 지역은 주민 대피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타 시군의 피해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예방 조치에 착수했다.
시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산불 예방을 위한 파쇄 작업, 감시 인력 집중 배치, 불시 단속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3월 안으로 모든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된 산불 감시원과 전문진화대 전원을 산불 취약지 및 고위험 계층에 전담 배치했다.
또한 비지정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산나물 채취를 위해 무단 입산하는 행위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시 과태료 부과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산림 내 취사를 위한 불 피우기나 입산통제구역 출입 시에도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발생한 산불 3건 중 2건에 대해 산불 원인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해 사건을 사법기관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1건은 원인자 사망으로 불송치했다.
특히, 지난달 앙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1.1ha의 산림 피해 외에도 헬기 투입과 진화 인건비 등으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산정돼,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막대한 금전적 책임도 발생한 사례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킨다”라며, “시민 모두가 작은 불씨 하나라도 산과 들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산불을 일으키면 형사입건은 물론 수천만 원의 손해배상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고의로 산불을 일으키면 7년 이상의 징역, 과실로 산림을 훼손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입산통제구역 출입, 담배꽁초 투기, 인화물질 반입 등 행위에 대해서도 10만 원~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감시·단속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산불 없는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충주시, ‘농촌 왕진 버스’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 수안보·살미지역 주민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 |
충주시가 2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왕진 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교육, 상담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7천200만 원을 확보하고, 수안보농협(수안보, 살미)과 중원농협(동량, 금가)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료 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2대의 왕진 버스가 투입돼 수안보, 살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혈압 체크, 한방의약품 제공, 구강보건 교육 등 맞춤형 건강 상담까지 더해지며,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용선 농협충북본부장, 박정호 농협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촌왕진 버스 사업에 참여해 주신 농협 관계자와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내년에는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봄맞이 버스․택시 승강장 782곳 대청소! 민관이 함께 만든 쾌적한 교통환경...승강장 먼지 청소와 물청소 시행 - |
충주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 승강장 782곳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승강장 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불법 광고물 철거, 쓰레기 수거, 방역소독까지 병행 시행되며, 시민들이 매일 접하는 대중교통 공간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탈바꿈시킨다.
특히 시는 먼지 청소 후 물청소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연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는 각 읍면동 직능단체와 문화시니어클럽 등 지역 민간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깨끗한 승강장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따라 민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만큼 더 효과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봄을 맞이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승강장 청소를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승강장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아름어린이집, ‘우유 팩과 폐건전지’ 자원순환 실천 - 원아들이 직접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 들고 와서 환경보호에 앞장서 - |
충주시 연수동의 아름어린이집 원아들이 충주시청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및 환경보호를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아들은 직접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들고 시청을 찾아 고사리손으로 자원순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활용품을 모아온 아이들의 정성에 따뜻한 감사와 칭찬을 전하며, 종량제 봉투를 직접 선물해 아이들의 실천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어른들도 함께 노력해 재활용품을 소중한 자원으로 만들어 나가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며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한편, 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종이 팩(우유 팩, 멸균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1kg 이상 모아오면, 20리터 가연성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활용품 수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도 34톤, 2023년도 51.9톤, 2024년도 54.5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아울러, 시민들의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함께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
충주시, ‘은빛기록소’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 개최 - 시니어 크리에이터의 힘찬 출발…세대 소통과 복지 일자리 창출 기대 - |
충주시 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3월 26일 동부 분관에서 영상자서전 사업 ‘은빛기록소’의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충북 도민의 삶을 영상 콘텐츠로 기록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복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은빛기록소’는 고령 세대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2월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후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유튜버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명함과 명찰이 전달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명함을 받으니 진짜 유튜버가 된 것 같아 설렌다”라며, “충주 시민의 삶을 영상으로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웅 관장은 “시니어 유튜버로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역 주민의 귀중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323명의 시민 인생을 영상에 담아내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촬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충주시 노인복지관(☏ 043-724-2323)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 시민 참여형 양성평등 사업 본격 추진 - |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김진석 충주부시장)는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2025년 충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의 취지, 실행 계획,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 수혜자 타당성 등을 면밀하고 엄격히 검토한 끝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충주YMCA 가정폭력상담소 △충북전통문화협회 충주지회 △충주청년네트워크 △한자녀 더갖기 운동현합 충주지부 △충주화훼연합회 총 5개이며, 지원금은 총합 2천3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석 부시장은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에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6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시, 정신질환 퇴원 환자에 ‘반려 식물’ 지원 - 정서적 유대감 형성...정신건강복지센터가 방문 관리 및 상담 병행 - |
충주시는 정신질환자 퇴원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및 재활을 돕기 위해 ‘반려 식물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센터 직원이 퇴원 환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복약지도, 병원 진료 연계, 상담 등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도 병행해 환자의 일상 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반려 식물은 공기정화 및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비에리아 등으로, 관리가 쉬워 환자들이 부담 없이 기를 수 있도록 고려됐다.
퇴원 시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연계되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반려 식물 지원을 통해 퇴원 환자들의 사회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퇴원한 환자들이 반려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위로를 받기를 기대한다”라며, “식물 관리 경험이 자존감 향상과 자기효능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043-850-3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반려 식물은 단순한 실내장식을 넘어 정서 안정과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에 50여 종의 식물을 배치한 결과, 24시간 만에 일산화탄소, 벤젠,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이 약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 도 자 료 ‘더 가까이, 충주’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 당 |
보도팀장 이은양 |
||
보도일자 3월 26일(수)부터 |
연 락 처 |
850-5090 |
|
충주시 |
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렬 - 중앙탑면 바르게살기,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 참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중앙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앙탑면에 있는 ‘건강한끼’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소소한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용운)는 같은 날 지역 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날부터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만든 반찬을 집집이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봉사와 물품 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