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4월 1일 본격 개장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금강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힐링 관광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4월 1일,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 개장됐다.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양산팔경 중 6경에 해당하는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4,000㎡의 넓은 부지에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캠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 캠핑장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송호관광지는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캠핑장에는 텐트 사이트 152개(일반 122개·전기 사용 가능 30개)를 비롯해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지역 주민과 캠핑족들이 자주 찾고 있다.
또한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영국사와 천태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숨겨진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연결하는 송호 금강물빛다리는 288.7m의 길이에, 해금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 다리는 금강 위를 가로지르며,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충북 평일 숙박 지역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통해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30%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최적의 여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송호관광지에서 특별한 힐링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호관광지의 야영장 이용 요금은 1박 기준으로 일반 야영장은 1만5천원, 전기 사용이 가능한 야영장은 2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약은 영동군 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통해 가능하다.
2. 영동군 가족센터, 행복충전 가족 사랑의 날 운영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0가정 참여
충북 영동군 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0가정, 총 5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4월 ‘행복한 우리 가족 반려 다육이 만들기’ △5월 ‘집에서 쉽게 만드는 수제 오란다’ △6월 ‘우리 가족 향기 디퓨저 만들기’ △7월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캐처 제작’ △8월 ‘자연 가득 바다 캔버스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영동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745-8489)로 문의하면 된다.
3. 산불 피해 극복, 영동군민들도 도울게요!
지역사회 나눔 기탁 이어져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충북 영동군민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1일 NH농협은형 영동군지부(지부장 이한국)를 비롯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의 군내 4개 지역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5백6십만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달해 달라며 영동군에 기탁했다.
같은 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영동읍 소재 이츠마트(사장 정진흥)도 컵라면 등 1천2백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도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은 성금 5백6십여만원을 기탁했으며, 영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충용)도 나눔에 동참해 산불피해 주민 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 경계를 넘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피해 복구에 요긴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오후 경북 의성군 피해 현장에 전달됐으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4. 황간면,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 본격 추진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부현·공동위원장 이인수)가 지난 3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역 내 40가구를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며,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적 교류도 병행한다.
특히 단순 반찬 배달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부현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착한가게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강풍 피해 농가 복구 ‘구슬땀’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강풍 피해를 입은 포도 하우스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긴급 투입하며 신속한 복구 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황간면 우매리 일대에 강풍이 불면서 약 3ha 규모의 포도 비가림 시설과 하우스 비닐이 크게 파손됐다. 특히 피해 농가는 부상을 입어 자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발생 직후 긴급 대응에 나서 지난 31일 영동봉사회와 황간봉사회 자원봉사자 10명을 투입,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한 조치로 농가는 영농 활동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추풍령면 주택 화재 현장에서도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의 안전과 회복에 힘을 보탠 바 있다.
6. 한국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 부상 농가 일손돕기 펼쳐
한국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31일 영동군 용화면 용화리를 찾아 농작업 중 다친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최근 전동가위를 사용하다 손을 다쳐 농사일이 중단된 김대성(용화리) 농가의 포도밭을 방문해 제초망 설치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김 씨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바쁜 영농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속하고 꼼꼼하게 작업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미숙 회장은 “농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동력이 큰 힘이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에 놓인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도움을 받은 김대성 씨는 “부상으로 농사일을 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며 “큰 도움을 주신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7.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 어르신 대상 국수 나눔 행사 열어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은 지난 29일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국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클럽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정서적 교감의 장이 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 점심 배식 및 반찬 배달봉사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아동복지센터 물품 지원 △장학금 기부 △영동군농아지회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여성봉사단체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았다.
주현주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월 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제41기 영동군 노인대학 군수 특강’을 주재.
영동군 행사
△2025년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 지원협의회=오후 2시 군청 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