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 장항준, 신임 집행위원장 영화제 도약을 위한 다짐 밝혀 -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4일,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 엽연초살롱에서 집행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내·외빈과 영화제 임원진 및 회원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이임사와 공연으로 시작해,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장항준 신임집행위원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음악가로서의 삶으로 돌아가는 이동준 위원장을 응원하고, 새롭게 영화제를 이끌어갈 장항준 신임 집행위원장에 축하를 전했다.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장항준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영화산업 전체가 어려운 시기이다. 지역도 지방소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위원장으로서 우리 영화제가 ‘영화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영화제’,‘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훌륭한 분을 집행위원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영화제가 내·외적으로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천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2025년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편의 영화 상영과 원썸머나잇(대규모 음악공연), 캠핑 &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
제천시,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지원 참여자 모집
제천시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스마트플레이스 등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의 가게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 또는 지도 이용 시 이용자에게 노출되어 가게 위치, 영업시간, 내‧외부 사진(메뉴포함)을 확인한 후 예약/주문 기능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필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플랫폼의 존재를 모르거나 이용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미리 검색하고 찾아가는 요즘의 소비 추세에 뒤처질 뿐 아니라 신규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식당, 카페, 숙박업, 이‧미용업 등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스마트플레이스 미등록 업체나 등록정보 최신화가 필요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50개소를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구비서류를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비트렌드에 맞는 맞춤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봄이왔나 봄 전국축제현장 누비며 홍보활동 펼쳐
- 제천엑스포 알리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주요 봄꽃축제장을 찾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직위는 봄꽃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과 볼거리, 체험행사 등을 소개하며,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였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한방천연물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옥천 묘목축제장을 시작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충주호 벚꽃축제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 △2025 청주예술제 △보은벚꽃길 축제 △농다리 축제 △청풍호 벚꽃축제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후에도 고양꽃박람회, 영월단종문화제, 영주소백산철쭉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등 전국 축제현장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열리는 봄꽃축제를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를 직접 방문해 한방천연물의 가치와 효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우리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천연물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물하여 국내외 관람객 15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시, 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 확대 및 행정명령 시행
- 산불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에 긴급 행정명령 시행 -
제천시가 대형산불 사전 예방조치로 관내 입산을 전면 금지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행위제한은 제천시 임야 전 지역 입산 금지 및 산림과 산림인접지역 소각 및 화기사용 전면 금지 등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4월 3일부터 산불대응‘심각’단계 해제 시까지이며, 적용 대상은 제천시 전체임야(64,753㏊) 전역 및 인접지(100m 이내)내에 화기사용 및 소각행위를 제한하고, 등산로 폐쇄구간도 변경하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주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조치이다.
등산로는 작성산, 동산, 작은동산, 신선봉, 감악산 등의 제천시 관내 주 등산로는 대부분 폐쇄되며, △물안이골→용두산 △용담사→용두산 △청소년 수련관→용두산 △피재골→석기암 △솔밭공원→까치봉 △산림욕장→까치봉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 권고가 아닌 법적 효력을 갖는 행정명령으로 위반 시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특히, 실수로 산불을 냈더라도 산불로 이어질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행정명령은 전국적인 산불 대형화 가능성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시, 목재친화도시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제천시, 친환경 탄소 저장소인‘목재’로 도시환경 혁신 -
제천시는 지난 3일 도심 환경을 친환경으로 개선하고 목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50억을 투입하여 목조건축물과 목재친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목조건축물인 '목재어울림센터'(가칭)는 의림동33-1번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0㎡ 규모로 신축되며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은 미디어아트 △숲 체험관 △목재체험장 △어린이 나무놀이터 △도심 산림치유 명상공간 등이 마련되고, 목재친화거리는 약선거리 225m 구간에 조성될 예정으로 콘크리트 블럭의 인도를 목재블록으로 전환하고 목재 가로등·보행등, 목재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함을 주는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하여 도시 이미지를 친환경적 도시로 만들고, 지역 목재산업 육성과 더불어 골목상권에 보다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 수익성 강화, 자연치유특구내 목재문화체험장과의 차별화, 지역목재 산업 육성방안 등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목재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및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사업과 연계 최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관광명소가 될 수 있게 최적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송군 이재민들을 위한‘참! 좋은 사랑의 밥차’ 지원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최근 2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 및 현장관계자 등을 위해 청송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참! 좋은사랑의 밥차’는 지난 2일 조식부터 3일 중식까지 각 300인분을 준비하여 2일 동안 총 1,5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 명은 식자재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껏 손수 만든 음식을 제공아며,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박종철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작년 한 해 지역주민에게 총 15차례의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였으며, 올해 4월 상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보람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2025 시네마제천‘문화가 있는 목요일’진행
- 매월 2·4째 주 목요일마다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공연 영상 콘텐츠 무료 상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오는 4월 10일부터 매월 2·4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5년 시네마제천 ‘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서울 예술의전당의 ‘SAC on Screen’과 국립극장의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엄선된 고품격 공연 영상 콘텐츠 총 12작을 제천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됐다.
‘SAC on Screen’과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각 기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4K UHD 고화질 영상과 양질의 음향으로 제작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청을 시작으로 ▲2024 윤보선 고택 쌀롱 콘서트1 ▲돌아온다 ▲엔통이 동요나라2 ▲보물섬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티에리 위에의 어린왕자 ▲실종법칙1,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양손프로젝트 단편선 Part2 ▲지젤을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1~2주 전 제천영상미디어센터(www.jcbom.com)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상영 당일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난해 제천 시민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올해도 ‘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민분들의 예술적 목마름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강영기)는 지난 4일 내토시장 일원에서 시 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강영기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의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인해 산불 예방 실천이 중요한 때이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커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운동, 독거노인 급식 배달봉사,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시새마을회, 산불 피해 지원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제천시새마을회(회장 박경배)는 지난 4일 제천시새마을회 단체장들과 함께 영덕군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2020년 제천지역의 큰 수해로 겪었던 아픔을 떠올리며, 이번 역대급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이에 17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과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배 새마을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중앙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120만 원 지원
송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경화)는 제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고광남)과 함께 지난 3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송학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올해 학업지원비 120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120만 원의 학업지원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1976년에 창립하여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및 사랑의 연탄봉사사업 등 사람 간의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 삼고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고광남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증진하는 학생에게 희망의 전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경화 면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준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봄맞이 자원봉사 실시
제천시 백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기로)는 지난 4일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용진)가 백운면 원서천 일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봄을 맞아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곧 절경을 앞둔 벚꽃 나무 전지 및 하천 일대 쓰레기 수거 등이 이뤄졌다.
노용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벚꽃 개화 전 리솜포레스트, 박달재 등 백운면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백운면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백운면을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기로 면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해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작년 새롭게 준공된 원서천 데크길 뿐만 아니라, 덕동리 인근 벚꽃길도 숨겨진 명소다. 백운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백운면은 리솜포레스트, 박달재 등으로 유명하다. 면 관계자는 “벚꽃 시즌에 갈만한 백운면 TOP3는 2024년 7월 개장한 원서천 데크길, 오는 4월 12일 제1회 덕동리 벚꽃축제(덕동리 마을회관 일원), 화당리~귀래가는 국도변 등이다.” 라고 귀띔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 제천시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물품 기탁
제천시는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지난 4일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 / 천태종 사회부장)와 함께 제천 삼천사 낙성법회와 연계하여 총 5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 후원물품은 지난 3월 나누며하나되기에서 제천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위해 지원한 물품으로, 어린이 마스크 30,000장, 성인 마스크 20,000장, 화장품 300개, 환경 에코백 500개, 환경 장바구니 500개, 무릎담요 500장, 에탄올 손소독제 300개, 보냉백 300개, 고급 양말 100개 등이다.
이번 기탁은 제천시 노인, 아동, 장애인, 종합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되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천태종 제천 삼천사 주지 거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사무처장 진창호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준 나누며하나되기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매년 전국 지자체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의 연대와 공존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뽀송뽀송 행복한 빨래봉사’실시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준희, 민간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3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심한 장애인 대상으로‘뽀송뽀송 행복한 빨래 봉사’를 실시 했다.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뽀송뽀송 행복한 빨래 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화산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합동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김동식 위원장은 매년 빨래 봉사를 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화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제41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전시 및 시상식 성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가 주최한 제천시민의 날 기념 제41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전시 및 시상식이 최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5점 총 161점의 선정된 우수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북도의원, 윤치국, 이경리 제천시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제천예총 곽병숙 부지회장, 제천문화홍보단 박순석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금·은·동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금상에는 고미선(충북) ‘초원의 겨울’이 선정되었다.
금상 수상자 고미선 씨는 “영화 30도를 넘나드는 겨울의 내몽고에서 아침햇살이 광활한 천지를 비춰줄때 들숨날숨을 길게 쉬며 유유히 눈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시린 손을 비벼가며 촬영을 한 작품이 선정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서윤 지부장은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지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 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본부, 제 80회 식목일 맞이 환경 보호 행사 진행
- 직원 50여 명 나무심기와 잡초제거로 구슬땀 -
한국철도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는 제 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제천역 인근에서 식목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와 산불 등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임직원 5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직원들은 제천역 인근 화단에 목련나무를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제천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쾌적한 열차 이용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자동차 대신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성금 1억 원 기탁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총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지원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지역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하에 긴급히 결정된 것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각사별로 꾸준히 지속해 온 지역사회 공헌과 그 맥을 같이 한다.
이번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및 임시 주거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역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세아·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역대급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경남 지역 복구사업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함께하는‘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3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노인사회활동 일환인 기억지키미 참여자 4명 및 서비스대상자 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으로 치매 예방 운동법 및 체조, 치매 예방 수칙 교육, 포토존 기념 촬영,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나눔 등 홍보 부스 운영과 삼한의 초록길 약 2㎞ 왕복코스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억지키미 참여자들은 “서비스대상자와 함께 직접 나와서 치매극복 걷기 행사로 건강도 지키고, 추억도 쌓고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하셨다.
한편, 제천시니어클럽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 646-166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