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만 쉬고 느끼는 행복 -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새단장 마치고 개원
제천시는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센터장 박일화)가 지난 7일 청풍면 학현리에 위치한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청풍면 학현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치유관광 거점도시로서 제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개원식 식전 행사로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가 이끄는 사물놀이 공연단 ‘몰개’의 개원 축하 사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한방보듬이 차명상 등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한방, 자연, 전통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에 위치해 있으며, 한방과 약초, 천연물을 접목하여 한방 힐링스테이‘멍’, 단식스테이‘空’, 자연치유식‘食’, 공진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및 치유 체험 콘텐츠를 통해 국내 대표 치유 관광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방문객들에게는 자연 속 쉼과 회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s://jchealing.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문의는 센터 운영실 043-920-7777으로 하면 된다.
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민생 안정, 역점 현안 사업에 재정력 집중 -
제천시는 2025년 본예산 1조 1,134억 원 대비 1,248억 원(11.2%) 증가한 총 1조 2,38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86억 원 증가한 1조 8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62억 원 증가한 1,542억 원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1억 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 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7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 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 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 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 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생지원과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4월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오탁번 문학상 추진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제천시의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계 위상 강화를 위해 <오탁번 문학상>을 제정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제천시민 및 전국 문학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천5백만 원으로, 운영비 2천만 원(운영위원회 운영, 심사, 홍보, 결과자료집 제작, 시상식 개최 등)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문학상 공모는 전국 등단 문학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토문학상 부문은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중 심사위원을 선정한 후 문학상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14일, 故 오탁번 시인의 서거 3주기에 맞춰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문학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Job Bridge Fair)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박람회 참여기업을 위해 기업별 전용 부스를 제공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소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8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류(참여신청서, 구인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2015152019@semyung.ac.kr / careerdesign@career-design.co.kr) 또는 신청링크(https://forms.gle/hzuHkCE8wE7StqL57)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043-641-6635~7),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043-649-73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장 행사를 마친 후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채용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산책 학교, <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 수강생 모집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5 생애주기 문화예술 아카데미 <산책 학교 - 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 워크숍으로,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감각을 빛, 소리, 움직임을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극, 다원, 시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운영되며, 조명과 그림자 퍼포먼스,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한 신체 움직임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22~2023년생(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팀(회당 10팀)을 모집한다.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점프-업(業) 아카데미 7기 개강
- 제천시에 신활력을 불어 넣을 참신한 스타트업 그룹 발굴 기대 -
제천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백민석)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 7기 과정을 4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실현 및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 수료자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면 조건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는 ‘소액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는 ‘점프-업(業) 사업화지원사업’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제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하고 다양한 그룹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공동체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제천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한‘제2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부문과 일반볼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부종목으로 라지볼은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는 혼성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부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좋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게 도와주신 탁구 관계자분들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동호인탁구대회, 문체부배 종합선수권대회, 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 알찬 대회들이 많이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사랑의 텃밭 가꾸기’분양
제천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교영)에서는 지난 4일 신백동 216-4번지 일원에서 신백동 ‘사랑의 텃밭 가꾸기’ 분양을 진행했다.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건강하고 유익한 먹거리 제공 및 신백동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하여 신백동 관내 유휴농지를 활용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텃밭을 분양하는 사업이다.
텃밭 분양자를 지난달부터 신백동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올해는 100세대에 1골(약 20m 정도)씩 분양하여 관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이 주는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며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백동 주민자치위원들은 3월 초부터 경지 정리, 비료작업, 비닐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사랑의 텃밭 가꾸기’ 분양을 위한 사전작업을 마쳤다.
문교영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대부분의 텃밭이 빠르게 분양 마감되었지만, 아직 일부 미분양 구간이 남아 있다”며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텃밭가꾸기 행사가 꾸준히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텃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텃밭 분양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신백동 행정복지센터(043-641-454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일송회 후원금 50만 원 전달
제천시 일송회(봉사위원장) 에서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성OO 씨 가정에 직접 방문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성OO 어르신은 “이 은혜를 평생 어떻게 갚아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며 눈물을 훔치고 거듭 감사인사를 했다.
일송회 봉사위원장은 “신체, 정신건강 모두 취약하여 활동의 제약이 많고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여 생활의 큰 불편함이 있는 분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정서지원으로 고립감을 해소하고 생활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나문규 관장은 “일송회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 어르신께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