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립극단의 돌풍! 충북도립극단의
연극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서울공연 흥행예고!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의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첫 서울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를 선보이며 지역공립극단 돌풍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4월 7일 기준 티켓을 오픈한 객석을 중심으로(회당 674석) 객석점유율 82%를 기록하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충북도립극단 관계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연이 빠르게 판매되고 있어, 자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조만간 추가 객석 오픈을 통해 가능한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2차 오픈을 예고했다.
연극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는 비극과 희극을 뒤섞어 진정한 휴먼드라마를 만들어낸 ‘거장’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 <템페스트>와 그의 대표작 <한 여름밤의 꿈>을 하나의 작품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화려한 연출과 다양한 무대장치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이 없는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신도림역에 있는 디큐브링크아트센터 에서 18일 금요일 19시 30분에 1회차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19일 토요일 15시에 2회차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19일에는 공연 후에 배우, 연출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의 김낙형 예술감독은 “한국 연극의 중앙무대라 할 수 있는 서울의 대극장에서 충북도립극단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재 각자의 터를 지키며 묵묵히 연극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지역연극인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립극단은 앞서 청주에서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을 공연하며 대만 연극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보여줬고 연극 <다시, 민들레>를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공립극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제 연극계의 중심 서울에서 그 행보를 이어갈 차례이다.
[프레스초대]
4월 18일(금) 19:30 공연에 기자님을 초대합니다. 관람이 가능하신 기자님들은 이메일로 4월 11일(금)까지 회신 부탁드립니다. 회신 이메일: cbtc.audition@gmail.com 공연장: 디큐브링크아트센터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7층, 신도림역) ※ 주차가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연개요]
○ 공연명: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 공연일시: 2025. 4. 18(금) 19:30, 19(토) 15:00
○ 공연장소: 서울 디큐브링크아트센터
○ 관람등급: 만 7세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150분(인터미션 15분)
○ 관람료: VIP 5만원, R 4만원, S 2만원(충북도민 50% 할인 및 다양한 할인정책)
○ 주요스탭: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 김낙형, 무대 민병구, 조명 임민혁, 의상 이명아, 음악 김동욱, 음향 박상수, 영상 윤민철, 분장 배윤정, 대소도구 손호성, 플라잉 김경록, 무대감독 박종훈, 부연출 조재명, 조연출보 박미소, 총괄피디 손신형
○ 출연진: 이채윤, 이영호, 길창규, 문창완, 이유진, 박현철, 신태희, 류명한, 홍정연, 이병철, 이다해, 김태균, 박선혜, 오영석, 이기복, 한민구 등 총 20명의 충북도립극단원 출연
○ 예 약: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 문 의: 충북도립극단 운영실 070-8830-8893
[주요리뷰]
셰익스피어의 수작인 '한여름밤의 꿈'과 '템페스트'의 절묘한 만남을 이룬 도립극단의 창단공연은 첫 시작부터 와이어를 타고 등장하는 씬, 폭풍우 속에서의 긴박한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중부매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러닝타임이 길지만 지역에서 보기 힘든 연극 스케일에 감탄하며 감상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도립극단 다웠다"고 평했다. -충북일보-
볼거리가 많은 극이었어요! 무대장치 활용을 아주 잘해서 눈이 즐거운 연극이었어요! 뮤지컬보는 느낌 같기도 했어요 :) -family1***-
황홀한 공연이었어요
배우 분들 연기가 모두 미쳤어요!!!
이렇게 멋진 무대 준비하시느라 –yoon***-
공연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연극에 관심이 더 가네요.
배우분들의 노고가 많이 느껴지는 연극이었습니다 한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서로간의 협동이 좋은 작품이라는 결과물로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연극이었습니다. -smilegirl***-
고전 희곡 두 편을 섞어서 적당히 웃음을 주는 따듯한 희곡을 만들어낸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연기도 연출도 좋고 재밌었어요. -sakia***-
[작품소개]
수준 높은 충북 연극의 브랜드 확립,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서울 공연!
충북의 연극은 대한민국연극제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연극제에서 수상을 통해 그 높은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연극인 80%가 참여한 충북도립극단의 창단기념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는 2024년 10월 18일~19일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려, 매 공연 1,000석의 객석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서울공연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에 발맞추어 충북연극의 현주소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공연유통의 개념이 단순히 서울 공연이 지역으로 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 공연들의 서울 진출을 통해 진정한 공연유통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고자 한다.
셰익스피어의 수작, <한여름밤의 꿈>과 <템페스트>의 절묘한 만남!
템페스트는 세계적 문호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작가 말년의 완성된 세계관을 잘 담고 있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환상적 세계관을 다룬 <한여름밤의 꿈>과 원숙한 예술미가 살아 있는 <템페스트>의 만남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고전을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젠더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 파격적인 무대!
이번 작품에서는 국내 최초로 여성 ‘프로스페라’(이채윤)를 캐스팅하여, 역할의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기존의 부녀사이가 아닌 모녀사이의 애절함을 더하였다. 또한 <한 여름밤의 꿈>에서 모티브를 따온 귀족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의 소극은 환상적인 무대 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여, 가을밤의 낭만적 정취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줄거리]
나폴리의 왕 '알론소'와 그 일행들이 탄 배가, 복수를 위해 폭풍우를 일으킨 마법사 '프로스페라'에 의해 침몰한다. 한편, 프로스페라의 딸 '미란다'와 왕자 '퍼디난드'는 서로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고, 프로스페라에게 끔찍한 복수를 꿈꾸는 노예 '캘리밴'이 주정뱅이 '스테파노', 광대 '트린큘로'와 힘을 합치며, 그들 사이에 부는 또 다른 폭풍은 점점 거세져 가는데..
[연출가 소개]
예술감독 김낙형은 1970년 구미 출생으로 청주대 대학원 연극과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전 대한민국연극제 예술감독, 전 순천시립극단 상임연출을 역임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동아연극상 연출상, 카이로국제실험연극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맥베스>, <웃음의 대학>, <갈매기>, <관객모독> 등이 있다.
붙임 공연사진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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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