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 대상 ‘AI·디지털 홍보전문가 프로젝트’ 개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도내 여성의 ‘AI·디지털 역량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충청북도(미래인재육성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AI·디지털 홍보전문가 프로젝트』가 4월 8일(화)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홍보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AI 도구 소개 및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이미지 생성 AI 활용 ▲영상 편집 및 쇼츠 제작 ▲디지털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의 6차시로 구성되어, 4월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들이 충북 도정 및 지역 관광자원, 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충북의 디지털 홍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활동도 연계할 계획이다.
유태종 충북인평원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기술이 아니라, 일상과 직업 세계 전반에 걸친 핵심 도구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이 디지털 기술을 무기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주체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평원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도민 누구나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물론, 도정 홍보와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 지역 홍보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2025년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 모집
- 민간주도 레이크파크 둘레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활동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4월 7일(월)부터 2025년 충북 레이크파크 자원봉사단체인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Lakers)'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은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12코스)과 명산(14좌)의 ▲환경 정화 ▲모니터링 활동 ▲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수행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총 20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약 19개월이며, 활동 지역은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중부권(괴산·음성·진천·청주·증평), 남부권(보은·옥천·영동)으로 나뉜다.
모집기간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4월 25일(금) 14시까지로, 충북문화재단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수) 15시 이후 발표되며, 추가 선발이 필요한 경우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한정하며, 충북 둘레길과 명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교육 및 정기 활동(연 2회 이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레이크파크 둘레길 완보 경험자, 둘레길 모니터링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상생협력단원에게는 위촉장과 활동 물품이 제공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시설 점검과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에서 확인하거나,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기획팀(☎043-224-2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붙임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 모집 포스터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