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월 10일 목요일)
- 11:00 불정면 상석정경로당 준공식
보도자료: |
1. 괴산군, 괴산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본격 지원 2. 괴산군,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강화 3. 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4. 괴산군, 괴산서울농장 통해 도농 상생 프로그램 본격 운영 5. 청천면 산학회, 산불피해지원 성금 150만원 전달 6. 괴산군 연풍면시장상회, 역량강화 교육 실시 7. 감물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 |
▣ 괴산군, 괴산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본격 지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된 괴산고에 5억6천만 원 투입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고에 프로그램 운영비 총 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의 지역특화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원도심 지역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부 정책이다.
괴산고는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을,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보건·과학 트랙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괴산군,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강화
“자체평가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의 책임성을 높인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부서별 역량 강화 및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혁신 우수사례 등을 지표로 적극 개발, 중앙정부와 상급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자체 평가를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34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평가는 형평성 확보를 위해 기획행정, 농업건설, 일선행정(읍·면)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별 주요업무, 전 부서 공통지표, 가·감점 등을 기준으로 내년 2월까지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여기에 전화친절도와 시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 외부 평가도 추가로 반영해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표 선정, 평가방법,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2/3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한 ‘괴산군 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우수부서로 선정되면 포상금 지급, 인사평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결과는 전 부서에 공유하고,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정 주요 시책 또는 현안 사업의 추진성과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및 행정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행정의 질을 크게 높이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자체평가 결과 재무과, 연구보급과, 감물면이 각 분야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 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충북 괴산군의 벚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주 중반부터 주말 사이 벚꽃이 본격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안면 문방천, 칠성면 오천자전거길 등 주요 벚꽃 명소에는 이미 분홍빛 꽃봉오리가 가득하다.
일부 조기 개화한 나무들은 꽃잎을 드러내며 곧 다가올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
▣ 괴산군, 괴산서울농장 통해 도농 상생 프로그램 본격 운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농 상생협력 사업 ‘괴산서울농장’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에게는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농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서울시와 괴산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이 농장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영농, 문화, 생활, 레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첫 프로그램은 ‘미선나무 향기 찾아 괴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상징이자 희귀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중심으로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생지 탐방 ▲나만의 미선 키링 만들기 ▲산막이옛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2~3회의 괴산서울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제철 농작업 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청정 자연 탐방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확대 및 괴산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서울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괴산서울농장을 통해 도농 간 교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괴산의 자연·문화·농업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천면 산학회, 산불피해지원 성금 150만원 전달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산학회가 지난 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청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장흥석 산학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영남지역을 비롯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장흥석 회장은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산불 피해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 괴산군 연풍면시장상회,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 연풍면시장상인회(회장 김은숙)는 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9일부터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두드림CS교육원의 박종석 강사가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에서는 마케팅과 브랜딩의 이해,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 전략,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다뤘다.
특히 실습을 통해 상인들이 직접 네이버 블로그와 스마트플레이스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과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실전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상권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연풍면 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감물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
충북 괴산군 감물면 자율방범대(대장 이호중)와 의용소방대(대장 이육훈)는 9일, 산불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물면 일대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양 단체 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순찰 차량을 활용한 가두방송과 함께 ▲불법 소각 단속 ▲입산통제구역 계도 ▲야간 순찰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호중 자율방범대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육훈 의용소방대장도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5월)을 맞아 ▲입산 통제 ▲불법 소각 단속 ▲영농부산물 조기 파쇄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대 배치 등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