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 개최 외 (4월9일 종합)

  • 등록 2025.04.09 1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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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행사

-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등을 통한 계절근로자 입국 -

 

제천시는 지난 8,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제천에 입국할 예정이며, 10일 나머지 인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필리핀 현지 사정으로 다수의 타 지자체가 근로자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천시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Bay)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긴밀한 소통 덕분에 약 2주가량의 지연만으로 무사히 입국이 진행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계절근로자들은 필리핀 MOU를 통한 96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베트남 61, 라오스 4, 캄보디아 3명 등 총 16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검사 및 기초신체검사, 근로자 교육을 받은 뒤, 결혼이민자 가족과 고용 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한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9일부터 각 농가에 배정되어 본격적인 근로를 시작했다.

 

올해 제천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지역 내 79개 농가에 배치되어 농작업에 투입되며, 영농법을 익히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 MOU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농업 경험이 풍부하며, 입국 전 한국의 작물재배법과 기초 한국어 교육을 이수한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필리핀 베이시에서는 원활한 현장 관리와 의사소통을 위해 감독관 등 3명을 제천시에 파견했으며, 이들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정착을 위해 개별 안전보험 가입, 입출국 교통 지원, 마약검사 및 외국인등록 비용 등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통역사 채용을 통해 현장 소통 및 한국 생활 적응도 돕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필리핀 베이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의 선제적 대응 덕분에 순조로운 입국이 가능했다올해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 개최

- 한수 덕곡사과 품질선별을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 품질 좋은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선별작업장과 제조·가공·유통시설이 구축됐다.

 

한수면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덕곡리 330-2번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법인대표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됐다.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1,267부지에 건축면적 495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공동선별작업장 시설 내에 사과 선별라인을 구축하였으며, 원물 컨테이너 투입기, 자동 덤핑기, 비파괴 당도센서 등이 구비 됐다.

 

진종태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 시설을 통해 한수 덕곡사과의 생산량을 늘리고 철저한 품질 선별을 통해 덕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복합산업화 기반조성으로 농촌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제조·가공·유통시설 등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제천시 농업이 발전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되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2025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실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의 대상은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적 규제에 관한 제안이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제외되며,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 인정된다.

 

4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gina1012@korea.kr) 또는 등기우편(충북 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팀)을 통해 5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오는 6월경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안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생활 속 직접 보고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가 발굴·개선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8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위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시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 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홍보 및 관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920일부터 10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시, 골목상권을 살릴 예술가를 찾습니다!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참가자 모집 -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할 지역예술가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의 참가 신청기간은 422일까지이며, 대상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사업목적에 공감하며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및 약선음식거리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사업을 통해 골목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노래가 소상공인에게는 용기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더 나아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많은 발걸음이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상권 매출액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지역예술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시,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회장 이남호)와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결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타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제천 홍보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전국 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각 지역 관광지에 엑스포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2001년 결성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제천시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사업 협약체결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과 제천시 임산부 지원확대 및 돌봄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시작하는 임산부 심리 건강 일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관내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12개월 미만인 임산부로, 출산 전 후 임산부 부담 완화를 위하여 심리상담(출산 전 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 산후 교육(태교, 출산 및 신생아 양육, 이유식 만들기, 식단관리)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피부관리, 발 마사지, 요가,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반찬구입, 정리 정돈, 수납, 청소 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부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보건의료복지플랫폼(cb-platform.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043-820-3632) 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신생아 양육 및 임산부 체형관리 등 임산부 심리 건강 관련 일상생활 지원을 통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 (043-641-3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안동시 임하면 지역 산불 피해 성금 및 물품 기탁

 

충북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안동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인길)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하면을 지난 8일 방문하여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생필품(수건, 양말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생필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구인길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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