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보상계획 공고 - 대소원면 본리, 완오리 일원 부지 대상...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착수 - |
충주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 지역은 대소원면 본리, 완오리 일원의 224만㎡(68만 평) 규모로 2주간의 공고 기간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보상 절차와 일정 등이 안내되며 관련 내용은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상계획 공고는 2023년 10월 산업단지계획의 승인 이후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상 착수를 위해 추진하는 단계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5월 중 토지소유자, 지자체, LH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원활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도록 감정평가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마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행안부 투자심사 기준 총사업비 8,171억 원을 들여 대소원면 본리, 완오리 일원에 224만㎡의 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다.
시는 미래 전략산업인 정밀 의료 및 바이오와 ICT를 융합한 헬스케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올해 보상 작업 착수 후 오는 2027년도 착공, 2029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충주시, 괴산IC~수안보 내비게이션 경로 정비 완료 관광표지판도 추가 설치… 관광객 접근성 ‘UP’ - |
충주시는 수안보로 진입하는 길 안내를 더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표지판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괴산IC를 통해 수안보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산길로 진입하면서 길을 잘못 들거나 혼선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방곡삼거리 주변 도로 표지판의 문구와 방향을 수정하고 더 넓고 안전한 도로를 안내하도록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이용 비율이 68% 달하는 TMAP 운영사와 협력으로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수안보’로 설정하면 기존 산길 대신 방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대로로 진입하도록 경로를 수정 반영했다.
방곡삼거리 인근 표지판에도 ‘수안보온천’ 및 ‘충주미륵대원지’ 등의 명칭을 좌회전 방향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몽항쟁전승기념탑, 활옥동굴 등 주요 관광지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거나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표지판이 정비된 곳은 △안림사거리 △마즈막재 인근 △활옥동굴~하늘나라 갈림길 등이며 기존 도로표지판에도 관광지 이름을 함께 적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지판 정비와 내비게이션 경로 개선을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길을 찾기 훨씬 쉬워졌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더 편리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안내 표지판과 정보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 전시회 개최 - 충주의 날(4월 23일) 기념, 삼국~조선시대 대표 유물 통해 역사와 문화유산 조명 - |
충주시는 충주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의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진행되며 충주의 날인 4월 23일에는 탄금공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특별 전시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최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문화유산 3건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삼국시대 유적으로는‘충주 탑평리 황새머리 고분군’이 전시된다.
충주 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한성백제의 석실(돌널무덤)과 석곽(돌널무덤)들이며, 무덤과 함께 출토된 유물은 한국 고대사에서 삼국의 점유 과정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중요한 고고학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유적은 중원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고분군으로 시는 2025년 중원역사 문화권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고분군을 역사 문화 관광 사업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려시대는 대몽항쟁기 충주성 전투와 김윤후 장군을 조명한다. 특히 최근 충주 계명산성이 충주성 전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호암동 토성, 대림산성 등과 함께 고려시대 관방 체계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조선시대‘충주사고(忠州史庫)지의 3차례 정밀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조선왕조실록의 충주 행차와 서적의 포쇄(曝曬) 과정에 대해 클레이아트 작품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충주 사고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와 전축 수조, 서조문 전돌, 원앙문 전돌 등이 최초로 확인했으며, 이들 유적과 유물은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격조 높았던 충주의 위상을 방증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충주의 날을 맞이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라며, “지역 학생을 포함해 많은 시민이 방문하셔서 충주의 역사를 돌아보며 그 위상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충주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주차난 ‘자율참여’로 푼다! - 시민 협조로 민원인 주차공간 확보… 현장 계도·홍보 효과 ‘뚜렷’ - |
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유료화 대신 시민과 입주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시는 건강복지타운 내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면 유료화와 주차장 증축 등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으나, 60억 원 이상의 예산 부담과 유료화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계획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유료화 시행 없이 자율적인 주차 질서 정착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전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확보를 위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무료 개방 후 방문 민원인의 주차 공간이 부족합니다. 바닥에 민원인 전용으로 표시된 곳은 꼭 비워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 앞 3곳에 설치하고,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에서 지원받은 인력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주차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양보와 협조가 이어지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민원인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라며, “유료화 없이도 주차 질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공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지속해서 알리고, 장기 주차나 목적 외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와 계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2025년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 - 4개 노인대학에 지원 확대… 건강·취미 등 실생활 중심 교육 제공 - |
충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노인대학은 총 4곳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부설노인대학(80명) △노은면 노인대학(100명) △충주실버대학 80명 △효성교회 노인대학(70명) 등이며 총 3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또는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강관리, 취미활동, 교양강좌, 일상생활 기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비를 전년도보다 확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노인대학뿐 아니라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 노인 건강과 재미 프로그램,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쳇GPT활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략적 사고능력 배양 - 농업경영 및 농업 생산성 증대기술 ,AI기술의 농업분야 접목 사례로 배우다 -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오는 25일 지역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경영 및 생산성 향상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과 ChatGPT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 접목하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 생육 진단, 병충해 예측, 기후 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 등 AI 기술의 적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다양한 우수 활용 사례 소개와 함께 전략적 사고 훈련을 병행하여 농업인이 AI 기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영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농업정보 검색, 문제 해결, 수익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 개발 등에 ChatGPT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4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043-850-3241) 또는 이메일 (shinym90@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 운영 - 언제 어디서든 직장인이 배우고 싶은 교육 신청 가능 - |
충주시는 직장인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기 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기업체, 기관, 사업장 등에서 5인 이상의 학습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강사를 파견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직장 내 스트레스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 △인문 강좌 △소통과 협업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 직장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모집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각 기업체 또는 기관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goodedu.chungju.go.kr/edu/index.do)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학습 기회를 얻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배움터’를 운영한다”라며 “관심 있는 기업체 또는 기관은 많은 신청을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들으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 ‘고고싱 운동교실’운영 -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근력운동과 건강 교육 제공 - |
충주시 노은면 안락보건진료소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고고싱 운동교실’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과 BMI 25 이상 비만자들에 대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고고싱 운동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프로그램 추진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올해도 이어 추진되게 됐다.
‘고고싱’은 쉽(고), 건강해지(고), (신)나는 운동교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이 즐겁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건강보험공단 운동 강사와 협업해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운동과 영양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검사와 기초체력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 개선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진료소 관계자는 “작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전문 강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 로컬푸드 행복장터(양평방향, 창원방향) 입점 농가 총 400만 원 기탁 - |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충주휴게소의 상, 하행선 입점 농가들이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주휴게소 상행선(양평방향) 입점 농가는 300만 원을, 하행선(창원방향) 입점 농가는 1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금은 행복장터 매출액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한 행복장터 농가는 “진로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입점 농가들이 시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만큼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해서 사회에 환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행복장터 입점 농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매출 증대와 입점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현재 4개소로 총 130여 농가가 참여해 충주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해 작년 판매 실적 3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90곳 중 판매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며 운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봉사 행렬 교현2동 지사협, 산척면 지사협-풀무원푸드앤컬처 중원GC점 참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10일 지역 저소득 가구 노인 10여 명을 모시고‘충주 5일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 사업은 호응이 좋아 4년째 이어지는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노인들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제작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사용해 장을 보고, 점심으로 추억의 보리밥을 먹고 충주생태하천과 반선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용석)와 풀무원푸드앤컬처 중원GC점(점장 안덕모)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지원 봉사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0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원GC점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반찬을 마련하고, 협의체는 이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반찬 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 |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영주)는 교통량이 많은 안림사거리 일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현수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전단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영주 단장은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각종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불 예방 기간 내에 지역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은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를 상시순찰하고 산불 발생위험이 큰 봄철과 가을철 예방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