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년 제안 공모전’ 개최
-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 주제... 최대 상금 300만 원 -
충북도는 오는 14일(월)부터 27일(일)까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주제로, 충북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도내 인구 유입과 정착 활성화를 위한 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채택이 되면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 금상 300, 은상 200, 동상 100, 장려상 50, 노력상 30
주요 분야는 ▲출산·육아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맞춤 정책이며 예를 들면, ‘돌봄과 보육 걱정 없는 육아친화도시 조성 방안’,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충북형 기업 생태계 조성’, ‘은퇴 후에도 살기 좋은 노년층 정주 여건 개선 전략’ 등이다.
응모는 도 홈페이지 내 ‘도정제안’ 탭이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 1차 심사, 제안실무위원회의 2차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은 6월 말에 시상하며, 우수 제안은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제안은 실제 도정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 한분 한분 생활 속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열린 기회”라며, “아이를 키우며 불편했던 점, 청년으로서 겪은 어려움, 부모님 세대의 걱정까지 충북의 미래는 국민의 생각에서 출발한다. 충북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