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월 15일 화요일)
- 집무실에서 현안 사업 업무 점검 및 직원 결재
보도자료: |
1. 괴산군, 환절기 면역력 약화 시기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독려 2. 괴산군, 봄철 재난 대비 집중안전점검 돌입 3. ㈜이산, 괴산군에 장학금·복지기금 1,200만 원 기탁 4.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소수면지회, 첫 ‘줍킹’ 실시 5. 청천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사랑찬(饌)밑반찬 지원사업 본격 추진 6.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위원회, 장애인복지관에 우유 기부 및 급식봉사 실시 |
▣ 괴산군, 환절기 면역력 약화 시기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독려
누적 접종률 55.2%… “백신 접종으로 건강한 노년 준비”
올해부터 65세 → 60세로 접종대상 확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고려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에서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수포를 유발하고, 신경통이나 감각 이상 같은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발병률이 높고 회복에도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을 시작으로,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을 거쳐 2025년부터는 60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괴산군의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총 2만여 명으로, 이 중 1만 1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률은 55.2%를 기록했다.
군은 최근 대상포진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하며, 뇌졸중을 비롯해 대상포진 합병증인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의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고령층 건강 보호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기접종자나 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이 사용되며,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 단,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괴산군보건소 및 관내 12개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팀(☎043-830-2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심각한 건강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번 접종 기회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봄철 재난 대비 집중안전점검 돌입
6월 13일까지, 75개 시설 대상 집중 점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 캠페인이다.
군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숙박시설 8개소, 교량 2개소, 저수지 1개소, 전통시장 4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어린이이용시설 7개소 등 총 75개소를 선정했다.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점검 기간 동안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 대상 자율안전점검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도 연계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산, 괴산군에 장학금·복지기금 1,200만 원 기탁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이산(대표이사 이원찬)이 괴산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괴산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괴산군 장애인복지회관에도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산은 2012년부터 2032년까지 괴산군 하수관거 운영 사업을 맡고 있는 민간사업자로, 지속적인 하수관로 유지관리와 개선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지역 인재들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온 ㈜이산이 교육과 복지 분야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산은 괴산군 하수관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수질 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소수면지회, 첫 ‘줍킹’ 실시
- 소수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 화합활동 30여명 참여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소수면지회(지회장 김영창)는 지난 12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킹(줍기+워킹)’ 활동을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킹이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환경보호와 운동을 결합한 용어로 개인의 건강 증진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날 소수면지회는 참여자들과 함께 소수면사무소 뒤편에서 참샘약수터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고마리 입구 등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줍고 마을 환경 정화에 나섰다.
김영창 지회장은 “5년 전 귀촌해 이 마을에 정착했는데, 주민들과 함께 줍킹 활동을 하며 건강도 챙기고 마을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천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사랑찬(饌)밑반찬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주, 민간위원장 이진호)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지역공동사업이다.
사업 재원은 청천면이 주도한 ‘괴산사랑 희망나눔 1인1계좌’ 후원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된다.
밑반찬 조리는 청천면적십자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완성된 반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회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전달 과정에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류도 함께하며 고독사 예방과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천면은 이외에도 노후전기배선 교체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면장은 “뜻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청천면의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적십자봉사회의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맘이 전달되고 더 많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위원회, 장애인복지관에 우유 기부 및 급식봉사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위원회(회장 양정숙)는 14일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우유 기부 및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울우유 괴산대리점과 협력해 우유 150여 개를 기부하고, 급식소 이용자를 위한 급식 도우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양정숙 회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위원회는 괴산군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급식봉사, 장애우 가정 청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