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 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징검다리반’개강
3. 진천군 초평면 농가 주부 모임, 환경정화 활동 실시
4. 진천 국학기공,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6일 오전 6시 40분 서울 엠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되는 2025년 진천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
행 사
△ 2025년 상반기 이월면 민방위 집합교육 = 16일 오후 1시 30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특성 반영한 자살예방 대책 마련 기대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5일 복지센터 내에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센터(센터장 김승주)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과 상황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자살률 감소,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문에는 △생명존중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 봉사활동 △생명존중 관련 공동연구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취․창업 지원 등 공동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진천 관내 자살 고위험군 특성 DB구축,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개입전략 수립, 자살위험성 감소, 생명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예방,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한 각 내용을 성실히 수행해서 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징검다리반’개강
초등부터 고등 졸업 과정까지 단계적 배움을 위한 성인 문해 체계 마련
충북 진천군은 성인 문해 학습자의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의 학력 수준을 보완하는 예비 중학반으로‘징검다리반’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징검다리반’은 초등과정 졸업 후 중학 1단계에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초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징검다리반의 한 학습자는 “수학과 영어 과목이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징검다리반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징검다리반을 잘 이수하고 고등과정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징검다리반 학습자분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자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신경 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주민을 대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초평면 농가 주부 모임,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북 진천군 초평면 농가 주부 모임(회장 이화순)은 깨끗한 초평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초평면 농가 주부 모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침 일찍부터 석탄사거리 중심으로 담배꽁초, 페트병, 비닐봉지 등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화순 회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곳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니 기분까지 상쾌하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면 농가 주부 모임은 초평면 농촌지역의 주부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관내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천 국학기공,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 전달
충북 진천 국학기공(회장 조송례)은 15일 최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액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국학기공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모금된 기금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송례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시는 국학기공 회원님들의 행동에 감동을 느낀다”며 “국학기공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학기공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피해 복구와 희망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