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조병옥 음성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등 건의
-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 전달
□ 군정 소식
2. 음성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쉼터에 경관조명 설치
- ‘빛의 산책로’ 조성...밤에도 반짝이는 벚꽃길
3. 음성군·대소농협, 농촌 어르신 위한 ‘왕진버스’ 운영
- 관내 65세 이상 농업인 300명 대상...15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4. 음성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군 행정동우회, 복숭아 농가 일손이음 봉사 ‘구슬땀’
6. 금왕읍민대상과 애향상 수상자 선정
7. 갑산1리·후미3리 마을회,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희망을
8. (재)삼성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초·중·고, 대학생 52명에게 4400만원 장학금 지급
▣ 2025. 4. 16.(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집무실 / 2025년 온마을배움터 협약식 11:3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지피씨(주)] |
1. 조병옥 음성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등 건의
-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 전달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임원단은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부단장 안석환)을 방문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등이 포함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됐으며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제17기 임원단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회장을,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난해 8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채택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의 내용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포함돼 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조병옥 협의회장과 임원단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그동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반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국비 지원 등의 정부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규제 완화 건의가 받아들여져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냈다.
2. 음성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쉼터에 경관조명 설치
- ‘빛의 산책로’ 조성...밤에도 반짝이는 벚꽃길
음성군이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에 쉼터와 함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서 무극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인해 자전거와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난해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과 더불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했다.
이후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등,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며 봄밤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쉼터 주변으로는 벤치와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명을 더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과 주민들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음성 소여리~금왕 금석리 구간 7km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해 인도교 설치, 자전거도로 포장 등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3. 음성군·대소농협, 농촌 어르신 위한 ‘왕진버스’ 운영
- 관내 65세 이상 농업인 300명 대상...15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음성군은 농협 음성군지부 및 대소농협과 함께 15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운영은 음성군·농협 음성군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소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 등 의료 인력과 전문 상담 인력이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상담 △복약지도 △물리치료 상담 등 다양한 한방 보건 서비스에 중점을 뒀으며, 이 외에도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에서는 디지털배움교실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음성농협 주관으로 음성읍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4. 음성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이달 14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으로 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등을 시행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군은 총 9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감장치 장치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66만원~649만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인 26만원~64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 2년 동안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 탈거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더불어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하는 등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 음성군 행정동우회, 복숭아 농가 일손이음 봉사 ‘구슬땀’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1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규흠 음성군 행정동우회장, 임도순 상록봉사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 20여 명은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복숭아 꽃 적과 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 장승배기 동산 가꾸기 등 다양한 위민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춘 맞춤형 농촌 일손이음 돕기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정규흠 음성군 행정동우회장은 “동우회의 일손이음 봉사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 특히 고령의 농가주가 있는 곳을 우선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6. 금왕읍민대상과 애향상 수상자 선정
- ‘금왕읍민대상’에 임성재 전 노인회 금왕읍분회장
- ‘애향상’에 권순 쌍봉초 장학회 이사장
금왕읍행정복지센터는 제25회 읍민의 날을 기념해 임성재 전 노인회 금왕읍분회장을 읍민대상 수상자로, 권순 쌍봉초등학교 장학회 이사장을 애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성재 전 노인회 금왕읍분회장은 2012년에 쌍봉1리 경로당 회장으로 경로당 신축에 힘썼으며, 2016년도부터 2020년까지 노인회 금왕읍분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노인봉사대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노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주민 화합을 이끄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읍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지만 고향 후배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권순 쌍봉초 장학회 이사장은 쌍봉초 제21회 졸업생으로 현재 서울시 종로구에 거주하면서 종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상공회 수석부회장 활동을 하는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금왕읍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금왕읍민대상과 애향상 시상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35회 금왕읍민화합 체육대회와 제16회 열린음악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7. 갑산1리·후미3리 마을회,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희망을
소이면 갑산1리(이장 신홍인)와 후미3리(이장 김학봉)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5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성금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번 마을회 기탁에 앞서 박명오 봉전1리 이장도 성금을 기탁해 온정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신홍인 갑산1리 이장과 김학봉 후미3리 이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많이 힘들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면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갑산1리, 후미3리 마을 주민과 봉전1리 이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8. (재)삼성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초·중·고, 대학생 52명에게 4400만원 장학금 지급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김남국)는 15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삼성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미래 삼성을 빛낼 인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그동안 학업에 매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면장학회는 앞서 삼성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로서 초·중·고등·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이후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와 이사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꿈드림·다문화학생(초·중학생) 35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14명(전문대 포함)등 총 52명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은 150~200만원 등 총 4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김남국 이사장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믿음과 자긍심을 갖고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경숙 면장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여러 분야에서 역량 개발을 충분히 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삼성면장학회는 2011년 9월 출범해 2024년까지 344명에게 3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교육여건 조성과 지역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