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 100% 충주농산물로 만든 특산주로 충주지역 명소와 연계 - |
충주시가 100% 충주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관광상품은 당일 또는 1박 2일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양조장 투어, 특산주 시음, 지역 음식과의 페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충주만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 등을 투어와 결합해 충주의 특색을 담아 충주를 소개하는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디어와 쇼츠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체험객을 모집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충주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특산주를 단순한 주류상품이 아닌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티발레단, 충주서 ‘백조의 호수’ 무료 공연 - 19일 충주 문화회관서 2회 공연...충주의 날 기념 및 도민체전 성공 기원 - |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4월 19일(금) 충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 –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친근한 연출 방식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힐링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좌석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매는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내용 및 유의 사항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무사시노시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5월 2일까지 12가구 모집,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 |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연수에 따른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 지원할 12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12명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호스트 가정 신청 조건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게스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호스트 가정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당 가정의 자녀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공고 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월 2일(금) 18시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orchid10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간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우호와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1997년 무사시노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여 2007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12회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는 충주시 청소년들이 무사시노시를 방문한 바 있다.
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 산척면, 연수동 높은 걷기 실천율로 3월 우수 걷기동호회로 선정 - |
충주시는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이번에 서정된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산척면(90.48%), 동 지역은 연수동 (94%)이 선정됐으며,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가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읍면동별 1팀당 40명 이내, 최대 2팀까지 확대해 현재 43개 팀 1,232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과 동지역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 하반기 개인별 걷기 실천율과 걸음 수를 기준으로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1월에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게 돼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문화를 조성해 걷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마약류 익명 검사’실시 - 시 보건소, 주요 마약류 6종 검사 도구로 신속한 결과 확인 가능 - |
충주시 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소요 시간은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되며 마약류 6종(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암)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마약 노출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받기를 바라며, 철저히 익명으로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의약팀(☎ 043-850-34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충주도서관, 취학 전 아동 대상‘1,000권의 책마중’ 운영 -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365권에서 1,000권으로 확대하여 운영 - |
충주시 서충주도서관이 4월 15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000권의 책마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2024년 실시한 ‘365일 책마중’사업이 서충주도서관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1,000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1,000권의 책마중’사업은 미취학 어린이(만 4세~6세)를 대상으로, 해당 나이의 독서 능력에 맞는 권장 도서 1,000권을 선정해 이를 책 꾸러미 형태로 대출을 제공하는 맞춤형 도서 제공 사업이다.
이용자로서는 책을 골라야 하는 별도의 고민 없이 도서관에서 선정한 양서를 읽을 수 있으며, 1,000권을 모두 완독한 어린이는 완독 인증서를 받는다.
더불어 완독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1년간 대출 가능 권수가 두 배로 확대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1000권의 책마중’은 15일부터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
(https://lib.chungju.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작년에 실시했던 ‘365일 책마중’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라며, “올해는 양질의 도서를 엄선해 1,000권으로 확대 시행하는 만큼 많은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신나는 맨발 걷기 교실’ 운영 - 호암지, 만리산, 탄금대 맨발 길에서 건강한 걷기 문화 체험 - |
충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나는 맨발 걷기 교실’을 4월 14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호암지, 만리산, 탄금대 맨발 걷기 길에서 전문 지도자의 안내 아래 진행된다.
장소별 참여자를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맨발 걷기 교실은 전문 지도자의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그리고 참여자 맞춤형 걸음걸이 교정으로 구성되며, 자연 속 맨발 산책로를 직접 체험하면서 발 건강 회복과 정신 건강 개선을 유도한다.
시는 프로그램 전후 신체 계측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가자의 건강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체성분 변화가 우수한 참가자 및 우수 운영 장소에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올바른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043-850-3522)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 시민 한마음대회 성료 -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되새기는 계기 마련 - |
충주시는‘제15회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대회 및 걷기행사’가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식) 주최로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충주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호암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문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 통일에 대해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나라 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내도록 계기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헌법기관으로 출범해, 조국통일 방향과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는 김문식 회장을 중심으로 74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상공회의소,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 500만 원 기탁 - |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광석)는 최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뜻이 모여 이뤄졌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순일 부회장은“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변근세 복지국장은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충주상공회의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립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과 함께 봄나들이 -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봄 꽃놀이 산책 - |
충주시립주야간보호센터(센터장 조방연)는 센터 이용 노인들과 함께 봄꽃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동하는 봄날의 따뜻함과 기운을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는 2023년부터 매해 봄과 가을 2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번째 나들이로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진행됐다.
벚꽃이 만개한 자연 안에서 산책, 간식 나눔, 야외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으며,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은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의 기운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생동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이 휠체어, 응급약품을 준비해 동행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졌으며, 실습생들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돌봄과 웃음을 체험했다.
조방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봄기운을 느끼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행복한 웃음을 위해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서충주도서관, ‘오감 만족 마술 공연’ 큰 호응 속 마무리! - 풍선, LED, 저글링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족 관람객 사로잡아 - |
충주시 서충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된 특별 문화행사 ‘오감만족 마술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충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80명의 관람객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공연 내내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오감만족 마술 공연’은 마술을 중심으로 풍선아트, LED 퍼포먼스, 저글링, 그림자 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으로, 관객들은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평소 책만 읽던 도서관이 이렇게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걸 아이가 알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와 함께 더 즐겁게 도서관을 방문할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 엄정면 지사협, 앙성면 기관단체협의회,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 연수동 주공 2‧5단지 경로당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래)는 14일 엄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선용)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앙성면 기관단체협의체(회장 김준태 앙성면장) 또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고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회장 김동욱)는 같은 날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미)를 방문해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 수익금 74만 원을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부했다.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는 봉방동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24개 업체의 청년 사업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이번 하방마을 벚꽃길 플리마켓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을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부하고자 뜻을 모았다.
연수동 주공2단지 아파트 경로당(회장 윤봉구)과 주공5단지 아파트 경로당(회장 오무임)은 성금 42만 5천 원을 모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 성금을 기탁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들을 생각하며 도와주시는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 성금이 이재민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 작은사랑봉사단, 중앙탑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독거노인 가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작업 - |
충주 작은사랑봉사단(회장 박영찬)에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오래된 주택으로 벽지와 장판이 낡았고, 싱크대는 파손되었으나 수리하지 못해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진 독거노인이였다.
작은사랑봉사단은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배뿐만 아니라 장판과 싱크대까지 손수 지원하며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지원을 받은 조 모(70) 씨는 “벽지가 많이 훼손되고 곰팡이가 심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집이 한결 깔끔해졌다”라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영찬 회장은 “어르신께서 더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집수리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작은사랑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