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9187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제1회 추경대비 9.5%↑
- 지역 현안 해결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
-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 예산 편성
2.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음성, '온마을 배움터' 힘찬 발걸음
- 음성군·충청북도교육청·음성교육지원청 상호협약...교육 협력 강화
-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 도모
□ 군정 소식
3. 팔성리에서 멋스럽게 놀아보자!
-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 추진
4. 지피씨(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5. 음성군 회계과, 봄맞이 농촌일손돕기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음성군 소이면 자율방범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 ‘구슬땀’
7. 금왕사랑협의회, 영남권 산불피해 성금 기탁
8. 금왕읍 직원, 문화가 있는 벚꽃 나들이
9. 노인회 생극면분회, ‘노인강령’ 액자 제작
▣ 2025. 4. 17.(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20 / 집무실 /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기탁식(음성군나눔봉사단) 14:00 / 집무실 / 2025년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보고회 15:00 / 상황실 / 2025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
1. 음성군, 9187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제1회 추경대비 9.5%↑
- 지역 현안 해결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
-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 예산 편성
음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9187억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8387억원) 대비 800억원(9.5%)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액 대비 일반회계 634억원(8.5%), 특별회계 166억원(17.8%)이 각각 증액됐으며, 재정 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일반회계 세출 증액 규모로는 △농림해양수산(16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149억원) △교통 및 물류(143억원) △문화 및 관광(62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43억원) △환경(36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음성군민 무료버스 사업(13억5000만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13억5000만원)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10억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4억원) △음성 론볼전용경기장 조성(6억원) △금빛시티 트레킹투어 조성사업(4억원) △대설피해 화훼농가 보온커튼 설치지원(8억원)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2600만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관람석 설치(3억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23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1억5000만원) △상습결빙구간 염수분사장치 설치(5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1억6000만원)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는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59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조촌지구) 정비사업(20억원) △맹동 및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20억원) △대소파크골프장 조성(7억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14억6000만원) △생극면 지역균형발전사업(6억원) △한내장터 만세운동 역사체험로드조성사업(4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은 특히 어려운 내수경기 극복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12억4000만원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2200만원을 증액 반영하고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사업 65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담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 추가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읍면 순방 시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은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2.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음성, '온마을 배움터' 힘찬 발걸음
- 음성군·충청북도교육청·음성교육지원청 상호협약...교육 협력 강화
-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 도모
음성군은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명칭이 ‘음성온마을 배움터’로 변경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충청북도 내 각 지역 온마을 배움터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협력 클러스터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온마을 배움터 간 상호 개방 및 프로그램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음성온마을 배움터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토요영어학교 운영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을문화놀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이상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앞서 ‘음성행복교육지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이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현재 음성온마을 배움터 사업은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지원 △온마을배움터 만들기 토론회 △평가 워크숍 △학교와 마을의 공동수업 프로젝트 △토요영어학교 △마을문화놀이터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충청북도 내 타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이 상호 개방되고 공유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교육과 지역 관광 산업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앞으로도 온마을 배움터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며 미래세대 성장과 더불어 활기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3. 팔성리에서 멋스럽게 놀아보자!
-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 추진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를 생극면에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고택으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과거에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만 남아 있다.
이번 사업은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팔성리 풍류하다’는 고가 풍류 명상, 전통 다과 수업, 재담소리꾼과 함께하는 민요 소리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 3일 첫선을 보인 뒤 6월까지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은 외국인 단체를 대상으로 2회 진행한다.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붓글씨 체험, 난타 민요,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흥 많은 우리 민족의 풍류를 즐길 수 있다.
‘풍류 하루 힐링’은 ‘흐르는 강물처럼, 떠가는 구름처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와집 형태의 풍경(風磬), 자개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보고 다과와 꽃차를 나눠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은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배우는 보자기 가방 포장법과 커피박 다육이 화분을 꾸며보는 미술 놀이, 민화 촛대를 만들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지역 등을 엿볼 수 있는 전통 민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풍류 하루 힐링’과 마찬가지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 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음성군에서 처음 시작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생극 팔성리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잼토리의 이아리PD는 “주민들과 함께 잠자고 있던 고택에 숨을 불어 넣었다”며 “고택 명상, 전통 다과, 민요 소리 클래스, 촛등·자개 제작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팔성리 고가’는 2024년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올해에도 충청북도(문화유산과)의 지원을 받아 문화유산 보수·관리와 주변 정비를 체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4. 지피씨(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피씨 주식회사(대표 온창윤)는 14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피씨 주식회사는 GS건설의 자회사로, PC(Precast Concrete, 사전제작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2021년 6월 대소면에 음성공장을 준공한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대형 물류센터, 아파트 등 다양한 분야에 PC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약 1100억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온창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음성공장 준공 이후 꾸준히 성장한 만큼 지역의 동반자로 우수 학생도 같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장학사업에도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셨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달 41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초등학생 특별장학금 대상자와 전입장학생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 음성군 회계과, 봄맞이 농촌일손돕기 실시
음성군 회계과(과장 안예순)는 1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초천리 산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계과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산딸기 가지치기와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많은 손길이 요구되는 가지치기 작업을 앞두고 일손 걱정이 많았는데 회계과 직원들께서 많은 일손을 보태줘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업무 추진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지원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6. 음성군 소이면 자율방범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 ‘구슬땀’
- 소이면 방범대원 사랑의 집수리 재능기부
음성군 소이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정중)는 16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이면 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붕 교체, 바닥 수리 등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정은 소이면 중동리에 거주하는 94세 노인가구로, 출입구 바닥이 좁고 지붕에 비가 새는 등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최근에는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생겨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방범대원들은 사비를 걷어 좁고 불규칙한 바닥을 확장하고 지붕 판넬을 설치하면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생활 형편이 어려워 낡고 오래된 집을 고칠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방범대원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덕분에 여생을 편히 지낼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중 소이면 자율방범대장은 “집안 곳곳이 누수 얼룩으로 오염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원들과 뜻을 모아 봉사를 결정했다”며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 금왕사랑협의회, 영남권 산불피해 성금 기탁
금왕사랑협의회(회장 유시경)는 지난 14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금왕읍에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금왕사랑협의회는 지난 11일 진행된 협의회 4월 정기회의 시, 이번 산불피해는 사회 구성원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재난이라고 강조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의 구호활동과 화재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시경 금왕사랑협의회장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승희 읍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금왕사랑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사랑협의회는 금왕읍 전·현직이장협의회장과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금왕읍의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8. 금왕읍 직원, 문화가 있는 벚꽃 나들이
금왕읍은 지난 14일 금왕 응천 제방에서 유승희 금왕읍장 및 읍 직원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벚꽃 나들이를 했다고 밝혔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는 민원 응대 공무원들의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근무 의욕 향상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응천변 벚꽃길에서 만개한 벚꽃과 시화전을 구경하는 문화 체험을 열었다.
이날 강도 높은 업무 속 잠깐의 여유를 즐기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진 직원들은 이번 나들이 행사에 매우 만족해했다.
읍은 ‘문화가 있는 벚꽃 나들이’를 시작으로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행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유승희 읍장은 “민원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읍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금왕읍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 응천 벚꽃길 시화전’은 금왕읍주민자치회 교실에서 시를 학습하고 있는 동아리 ‘짓거리시문학회(회장 이선희)’ 회원들이 개최한 시화전으로, 일상의 희로애락을 벚꽃에 담은 시 37편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9. 노인회 생극면분회, ‘노인강령’ 액자 제작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생극면분회(회장 유석흠)에서는 지난 15일 ‘노인강령’ 액자를 제작해 관내 31개 전 경로당에 일제히 게시했다.
‘노인강령’은 (사)대한노인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기본 지표로서, 사회 최고 원로회로서의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이번 사례는 생극면분회의 연간 사업계획에 의해 전체 경로당이 자발적인 참여로 155만원의 제작비를 자체 확보, 실행에 옮겨 더욱 뜻깊은 사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석흠 분회장은 “이번 각 마을 경로당 ‘노인강령’ 게시 사업을 계기로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를 찾아서 함께 참여하고 솔선하는 진취적인 노인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극면분회는 △유석흠 분회장 △임흥완 부회장 △오세영, 김춘태, 이상호, 김성수 이사 △송영세 사무장 △한광석, 김승식 감사 등 임원진을 주축으로, 1100여명 노인회원의 권익 증진과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제1회 생극면 행사 나눔 봉사상’을 제정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5월 3일 어버이날 경로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