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연간 방문객 14만7천 명 돌파…전년 대비 30%↑ 외 (4월17일 종합)

  • 등록 2025.04.17 1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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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18일 금요일)

- 11:00 집무실에서 우수기업 인증 현판 수여

 

보도자료:

1.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연간 방문객 147천 명 돌파전년 대비 30%

2. 괴산군,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 현장 지도 추진

3.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4. 괴산군보건소, 2025모자건강증진교실-영양실습운영

5. 괴산군 소수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연간 방문객 147천 명 돌파전년 대비 30%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17, 군은 관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7,338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년 112,957명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월별 방문 현황을 보면 412,8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고, 5월과 6월도 각각 14,728, 15,422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0월에는 16,842명으로 연중 최고 방문자를 기록하며, 가족 단위 숙박객과 체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산림치유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 29128실의 숙박시설과 15개소의 캠핑장을 포함해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유아숲 체험원, 수석전시관 등 휴양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치유의 숲은 맨발 걷기, 족욕,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으로 구성되며, 치유센터와 2km 무장애 나눔길, 숲길 정원 등과 연계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성불산 단지를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복합단지로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산림치유센터 스마트화, 유아숲 콘텐츠 고도화, 미선향 테마로드 정비 등이 주요 내용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지역 주민과 연계한 산림형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숙박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을 통해 가능하며, ~목요일(공휴일 제외)은 예약자 본인 확인 후 숙박이용료의 30%를 금~토요일(공휴일 포함)은 자격요건(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등)을 확인해 10%를 괴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치유, 복지,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수요에 맞춰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전국적 산림관광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 장연면 오가리 일대에 박달산 자연휴양림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소수면 고마리 일대에는 설우산 자연휴양림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괴산군,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 현장 지도 추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수-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59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볍씨소독 요령과 못자리 설치·관리법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다.

 

군은 정부보급종 볍씨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가가 반드시 소독 과정을 거쳐야 병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볍씨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60물에 10분간 담근 뒤 바로 10분간 냉수로 식혀야 하며, 온탕 시간이 길어지면 종자 손상으로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침지소독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별로 24~48시간 담가 실시한다.

 

못자리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25~30일 전에 설치하는 것이 적기이며, 이보다 빠른 설치는 저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기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해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알찬미는 등숙기 수발아 위험이 있는 품종으로 적기 이앙과 수확이 필요하며, ‘참드림은 내냉성이 약해 육묘기 야간 보온과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소독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농업인 현장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3회에 걸쳐 진행된다.

3회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오후 불정면 자갈자갈공동체 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첫 교육은 지난 16일 오후 불정면 자갈자갈공동체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친화도시와 여성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장우정 컨설턴트를 초청해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단은 여성정책 전반과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학습하며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지는 교육은 22일과 28일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전북대학교 강사이자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심준영 씨가 강의를 맡고, 28일에는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자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인 이현주 씨가 마지막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여단이 더욱 전문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020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가 활동 중이다.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불합리한 상황을 여성친화적 시각에서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괴산군보건소, 2025모자건강증진교실-영양실습운영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및 모자건강증진교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상반기 영양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임산부 및 육아맘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혈 관리를 주제로 교육과 함께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5일에는 고기와 채소를 적절히 배합한 중기·후기 이유식 만들기 실습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유식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이유식 도입 시기, 단계별 섭취 식품, 보관법과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익혔다.

 

이유식 만들기에 참여한 A 산모는 출산 전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용적인 정보도 많이 얻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7일에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 실습이 진행돼 직접 간식을 만들어보고, 영유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 조리법을 체험했다.

 

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B씨는 내 아이와 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보고 또래 엄마들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소수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안창균)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수면 리우회(회장 송재철)17일 소수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에 일봉건설도 동참해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소수면 자치봉사회, 설우산 배드민턴 회원, 아성1리 경로당 회원,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개인과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창균 면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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