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맨발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 성료 외 (4월17일 종합)

  • 등록 2025.04.18 2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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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7() 오전 9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귀농귀촌 1번지 단양, 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쾌거!

도시민이 꿈꾸는 제2의 삶, 단양에서 실현된다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귀농귀촌지로서의 매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양 느껴보기(12)’,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정착 단계에서는 귀농인 정착장려금으로 1인 가구 300만 원, 2인 가구 500만 원, 3이상 가구는 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귀촌인까지 확대해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주거 안정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귀농귀촌하기 좋은마을 육성 사업'이 있다.

도시민 유치실적과 주민 화합 정도를 평가해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최우수 마을에는 1억 원, 우수 마을 7천만 원, 장려 마을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귀농귀촌인을 맞이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의 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해 도시민의 경험과 역량을 농촌에 접목하고 있으며, 선배 귀농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제6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민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땅이 되도록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맨발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 성료

 

단양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걷기열풍에 발맞춰 올바른 맨발걷기 운동 보급과 지역 내 확산을 위해 맨발 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주말 이틀간, 단양군보건의료원과 대성산 맨발숲길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을 초청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첫날에는 맨발걷기의 이론적 기초를 중심으로, 둘째 날에는 명상법과 정서적 교감 활동, 현장 실습을 통한 지도법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돼 직장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40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돼 참여했으며, 수료자들은 향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단양군지회와 연계해 지역 내 건강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면역력 강화, 수면 질 개선, 혈액순환 촉진 등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가 알려지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맨발걷기 커뮤니티 맨발 길동무밴드의 가입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지난해 대성산 산림욕장에 약 3km 규모의 맨발숲길을 조성한 데 이어, 앞으로 관내 8개 읍·면 전역으로 맨발걷기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맨발걷기가 일상 속 건강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로, 맨발로 걷는 운동은 감각과 근육을 자극해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더 큰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수료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대성산 맨발숲길에서 맨발의 청춘프로그램을 주 2회 정기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3-420-3247, 3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맨발길동무: https://band.us/band/96628420

 

 

단양군, 해빙기 맞아 모기 유충 집중 방제 나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해빙기를 맞아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 유충구제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충 실태조사 후 유충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약품을 살포해 모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방역 대상은 하천과 웅덩이, 정화조, 배수로, 폐기물 적치장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지역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에도 무해한 방식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도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 배수로 청소 등 자율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적극적인 방역으로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매포읍사무소 직원,

고향사랑기부제로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동참

 

충북 단양군 매포읍사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의 신속한 복구를 응원하며 긴급 모금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부터 매포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들도 뜻을 함께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선한 영향에 감동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활동이다.

현재까지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15, 총 기부액은 150만 원에 이른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적성면,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적성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강규원 적성면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수가 참석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과 마음을 담아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이날 마련된 고추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홀몸 어르신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4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추진해 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오윤 협의체 회장은 사랑의 고추장을 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단양교육도서관,

청소년 성장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교육도서관이 지난 11일 단양교육도서관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성화와 심리정서 지원에 협력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신명희 센터장과 단양교육도서관 서현희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도서관 시설 및 자료 이용 편의 제공,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인프라 활용 등으로, 실질적인 연계와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지난 16일 단양교육도서관에서 열린 김동식 작가(‘회색인간저자) 초청 강연과 도서관 주간행사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문화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단양교육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독서심리상담사 자격 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독서치료 전문가들이,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독서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지역기관 간의 의미 있는 연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협약 사진(왼쪽부터 장정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팀장, 이승희 여성청소년팀장, 서현희 단양교육도서관장, 안승순 청소년안전망지원사업팀장)

 

 

단양노인복지관,‘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사회복지관의 운영 실태를 3년마다 평가하고 있으며, 전국 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조직 운영과 재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익 보호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양노인복지관은 모든 영역에서‘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충청북도 내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은하 관장은이번 성과는 단양군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앞으로도 단양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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