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로 새단장…지역균형발전 견인 기대
21일부터 본격 운영… 지방소멸 대응 및 가족형 관광자원으로 ‘눈길’
관광과 관광지운영팀장 김은실 ☎043-740-3631 (담당자 전보람 ☎740-3633)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간 재구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도비 6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는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여유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테마공원이 영동의 대표 가족형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과일산업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와 친환경 정원, 문화행사 등이 연중 운영되며,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 영동군, 다태아 출산가정에 조제분유 지원…연 최대 360만원
충북 영동군이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의 분유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세쌍둥이의 경우, 가구당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분유 구입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태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신·출산 관련 종합정보는 △아이사랑 △러브플랜 △한국마더세이프 △위기임신상담129 등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43-740-5934)로 하면 된다.
3. 국가유공자 유족 김영희 씨,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 기탁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습니다"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내함)리에 거주하는 김영희(여, 77세)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4. 비룡개발 김재화 대표, 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의 지역 기업인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비룡개발 김재화 대표는 28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김 대표는 “우리 고장의 큰 행사인 국악엑스포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5. 신안주철(주), 국악엑스포 성금 기원 500만원 전달
충북 영동군은 28일 신안주철(주)(대표 김현준)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안주철(주)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김현준 대표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엑스포를 통해 영동이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기업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6. ㈜금강종합건설, 국악엑스포 응원하며 성금 300만원 기탁
㈜금강종합건설 신명식 이사가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향후 입장권 구매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명식 이사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영동의 문화·관광 발전이 한층 더 도약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 29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제18회 영동군체육회장배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영동군 군민자문단 청년 복지 분과 간담회=오전 11시 군청 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