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인문학 강좌 ‘연풍은 안녕하신겨?’ 운영 외 (4월28일 종합)

  • 등록 2025.04.28 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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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29일 화요일)

- 11:00 문광면 문법리 일대에서 친환경 모내기 행사 참석

보도자료:

1.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2.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3. 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4.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개강

5. 연풍면, 인문학 강좌 연풍은 안녕하신겨?’ 운영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 상생협약 체결-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 이하 협의회장)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인프라, 인구감소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지속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증진을 위해 28일 군청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대현) 주관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홍보하는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아동 중심의 행정 관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청천·불정·사리면 등 일손돕기...고추 모종 심기부터 피해 작물 제거까지

 

충북 괴산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군수 송인헌)28일 농업정책과, 경제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부서가 청천면, 불정면, 사리면의 농가를 각각 방문해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정책과(과장 손기철)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경제과(과장 박은순)도 불정면 목도리의 고령 장애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 심기 작업에 나섰다. 직원들은 손으로 하나하나 모종을 심으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식품유통과(과장 신형수)는 사리면의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냉해로 손상된 작물 뽑기와 부직포 걷기 등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 20여 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안 났던 일을 공무원들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직사회 내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개강

 

충북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우리)2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2025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리사무원 교육과정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리사무원 교육과정은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사회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실무에 필요한 워드프로세서, 엑셀, 회계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28일부터 7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이 관내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이번 과정에서 배우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군 지역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구인구직 상담, 취업 준비 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풍면, 인문학 강좌 연풍은 안녕하신겨?’ 운영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성서영)는 오는 30일부터 72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풍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연풍은 안녕하신겨?”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연풍의 정체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풍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는 연풍살이 10’(송명규 교수) 황제의 술과 음식, 그리고 연풍풍정’(김정희 진지박물관장) 연풍내고향이야기’(이성주 박사) 동해시 논골담길 인문학 기행 한여름밤의 축제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연풍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 인문학 소양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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