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외 (4월28일 종합)

  • 등록 2025.04.28 2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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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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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당 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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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융취약 소상공인 위한 대출이자 지원 확대

- 저신용 이어 저소득 소상공인도 지원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협약

경제일자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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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 내년 말까지 도로확장, 공원정비 등 밑그림산업정주여건 개선 목표

도시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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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으로 깨끗한 도시로 도약

- 15개소 신규 설치로 본격 운영 도입

자원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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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5.() ~ 4. 27.()

내 용

해 당 부 서

11 청주시, 4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자치단체 ‘1

대변인

12 청주시, 이상기온에 따른 늦은 이앙홍보 추진

기술보급과

13 ‘버스로 명소 한바퀴청주시티투어, 50일만에 1,500명 예약

관광과

14 청주시립무용단 가족무용극 콩쥐팥쥐조기매진

문예운영과

15 청주시, ‘청원생명브랜드 상표 사용자 교육 진행

농식품유통과

16 2025 청주 푸드트럭 축제 참가업체, 장학금 500만원 기탁

관광과

17 청주시-부강이엔에스, 저소득층에 LED조명 교체 지원

복지정책과

18 청주청원보건소 민원실 새단장민원인 편의 증대

청원보건소

19 청주시활성화재단,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활성화재단

20 청주시, 반려식물 클리닉분갈이 교육 43051일 진행

공원조성과

11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25천명 찾아 꿀잼 만끽

문화예술과

12 메이크 비,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에 내의 등 지원

아동정책과

13 청주고인쇄박물관, 2025 한국서지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학예연구실

14 청주시, ‘2025 Y-팜 엑스포 귀농귀촌 청년 박람회참가

농업정책과

15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장미희 배우 초청강연 성료

문화예술과

16 청주상당보건소, 독거노인 건강돌봄 햇빛 드리우기진행

건강증진과

17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황지해 작가, 시민들과 조성

공원조성과

18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발대

아동복지과

 

주요 행사(428)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08:40

월간업무보고

1청사

대회의실

정책기획과

(기획팀)

청주시장

10:00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협약식

1청사

직지실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11:00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 이·취임식

가화한정식

자치행정과

(외국인사회통합팀)

14:00

도시재생 총괄 자문위원 위촉식

1청사

집무실

도시재생과

(재생전략팀)

15:00

5기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발대식

농심관

(4층느티나무실)

대변인

(홍보기획팀)

 

 

 

청주시, 금융취약 소상공인 위한 대출이자 지원 확대

- 저신용 이어 저소득 소상공인도 지원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협약 -

 

청주시는 28일 어려운 경제상황 속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대표 안중춘)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저소득 소상공인도 미소금융 소상공인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이자 3%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기준은 이전과 같이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로 유지된다.

 

또한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성실 상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자금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변경 공고는 오는 30일 진행되며, 접수 및 문의는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043-225-0014, 0027, 0029)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낮은 신용등급과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실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미소금융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 내년 말까지 도로확장, 공원정비 등 밑그림산업정주여건 개선 목표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해당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50억원 중 17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착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휴식시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는 재생(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단 내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하고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 공원 개선 등에 대해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5월 중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용역사로 선정할 예정이며, 각종 영향평가 용역도 추가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이후 202612월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은 K-바이오스퀘어 및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스코(OSCO) 건립 등을 통해 첨단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그에 걸맞은 산업 및 정주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외에도 흥덕구 청주산업단지(2015),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2023)에서 국비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으로 깨끗한 도시로 도약

- 15개소 신규 설치로 본격 운영 도입 -

 

청주시가 지난해 말 10년 만에 도심지역에 새로 설치한 자원순환정거장이 주택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정거장으로 탈바꿈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설치 이후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올해 초 신규 설치요청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클린하우스에서 자원순환정거장으로!

 

청주시는 2024년 말부터 기존 클린하우스명칭을 자원순환정거장으로 변경했다. 기존 명칭이 청소깨끗함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명칭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강조한다.

 

명칭만 바꾼 것이 아니다. 내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경고)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하고, 청주시 최초로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설치하여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10년간 멈춰 있던 신규 설치, 다시 시작!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설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이후, 10년 넘게 신규 설치가 중단된 상태였다. 2024년까지도 기존 시설을 이전 설치하는 방안만 검토되었을 뿐, 새로운 설치는 추진되지 않았다.

 

그러다 202410월 해당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지면서 이전설치 계획을 과감히 철회하고 신규 설치로 방향 전환이 결정됐다.

 

기존 시설은 부식, 협소한 공간, 불편한 구조 등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했고, 관리자들의 운영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공간배치와 내부 구조를 전면 개선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도심지역 최초로 스마트 자원순환정거장 도입

 

청주시는 지난해 말 도심지역 5개소에 자원순환정거장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포함한 시설은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입증했으며, 설치 이후 단 한 건의 민원도 접수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수거함 도입과 고해상도CCTV, 내부 감시모니터 등으로 관리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정책 효과 : 수요 요청 4배 증가, 도심지역도 적극 요청

 

신규 설치 이후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기존에는 읍면지역 위주로 연간 10건 미만의 설치 요청이 있었지만, 2025년 초에는 40건 가량의 신규설치 요청이 접수되며 4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절반 가량이 동 지역에서 접수되었다는 점은 도심지역에서도 자원순환정거장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향후 계획 : 26개소 운영 목표, 제도적 기반 마련

 

청주시는 2025년을 자원순환정거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고, 26개소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11개소와 더불어 신규로 15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26개소로 운영 거점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의회(박승찬 의원)청주시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새로 설치될 시설은 기존 시설 대비 약 50%의 비용 절감을 실현한 구조로, 간결한 구조에 핵심 기능만을 최적 배치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청주시는 자원순환정거장을 보편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자원순환 거점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도 : 외국인도 함께 이용하는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는 외국인 주민들도 보다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안내판 등을 도입한 새로운 유형의 시설이다.

 

일반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외국인의 언어장벽을 고려한 배려형 설계로, 다문화 도시 청주의 특성을 반영한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효율적이고 적합한 시설을 만들 것이라며, “조례 제정 등 제도 기반도 함께 다져가며 청주형 자원순환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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