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방법 찾는다! - 2025년 농촌 빈집은행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모집 - |
충주시가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천만 원(국비 2천5백만 원, 시비 2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28일부터 3주간 농촌 빈집은행에 참가할‘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거래에 동의한 소유자의 빈집을 관리하고 매물화 작업을 진행한다.
또 민간 부동산 거래플랫폼과 귀농귀촌 누리집‘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신청 자격은「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 자격을 갖추고, 모집일 이전 충주시에 중개사무소 소재를 두고 있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충주시에서 거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충주시청 7층 건축과 주거환경팀으로 우편이나 이메일(wofud0724@korea.kr)을 발송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플랫폼과 그린대로에 매물화 등록 시 25만 원, 계약 완료 시 25만 원 등 총 50만의 활동비를 받는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1인당 빈집 건수는 5건으로, 최대 지원받을 수 있는 활동비는 250만 원으로 한정된다.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 절차가 내달부터 추진되며, 선정된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매물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귀농·귀촌 희망자가 빈집 정보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이 있으나 개인정보 문제로 소유자 연락처 등 정보를 알려줄 수 없었다”라며, “이번 빈집 정보은행 사업을 통해 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농촌의 방치된 빈집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주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총 2억 원 투입, 24개 읍면동․131개소 마을 지원 - |
충주시가 이웃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여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각각의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여 마을 모집 및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대상 마을로는 24개 읍면동, 131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꽃길 조성, 마을축제 운영, 제빵 나눔 활동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이 증가추세에 있다.
김인식 균형개발과장은 “주민 간의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안내서 발간 - 맞춤형 인구시책 정보,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 - |
충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구시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2025년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결혼·주거·다자녀가족 분야(16개) △임신·출산 분야(19개) △영·유아 분야(13개) △아동·청소년 분야(17개) △청년 분야(15개) △신중년·노년 분야(20개) △전 생애 분야(14개) △귀농·귀촌 분야(9개) △읍면동 자체 사업(7개) 등 9개 분야 130개 사업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안내서에는 사업별로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신청 방법과 문의처 등이 간략하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충주시청 누리집에 전자파일과 전자책(e-book)으로 게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자형 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통장과 인구 활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안내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확인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발전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노인복지관,‘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개최 - 어르신이 만드는 따뜻한 지역사회, 선배 시민의 첫걸음 -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 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28일 개최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과 안전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삶의 지혜와 연륜을 지닌 노인들이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주체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후배 시민을 이끌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노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정식 출범한 봉사단은 분관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본관에서는 노인들의 스마트기기 활용을 돕는 ‘스마트 통통 봉사단’, 남부분관에서는 시설을 방문해 기타 공연을 하는 ‘라일락 기타 봉사단’, 동부분관에서는 노인들의 예절 문화 형성을 돕는 ‘에티켓 반딧불이 봉사단’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 노인은 “혜택을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후배 시민을 위한 진정한 선배 시민으로 거듭나고 싶다”라며, 봉사에 대한 소명 의식을 밝혔다.
김 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인 어르신들께서 직접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행 카드 사업 추진 -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10만원 씩 총 8회 지원 -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로 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행카드 사업은 충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담과 학원 수강 등을 위한 버스 등 교통비 지원 △편의점과 마트 등 식비 지원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비 지원 등 3가지 분야의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동행카드 신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각 1부를 충주시 학교 밖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10만 원씩 총 8회 지원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되면 2회 추가지원된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을 이루어 가는데 동행카드가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가족 개방 행사개최 - 5월 10일 오전 10시, 가족과 숨뜰에서 놀자! -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제5회 ‘가족과 숨뜰에서 놀자!’ 행사를 숨&뜰에서 내달 1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커플링 만들기와 더불어 숨뜰 참여기구인 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등 청소년들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사)빅드림, 연수동 마을협의회, 국원초등학교 학생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을 축제 형태로 개최된다.
체험 부스는 숨뜰 야외공간에서 숨뜰 참여기구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희망하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버스킹은 행사 당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다.
숨뜰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등의 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접수한 팀과 현장 접수로 참가하는 가족팀, 청소년 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버스킹과 체험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30일까지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숨뜰 관계자는 “숨뜰에서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끼리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043 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
‘산척에서 영남까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 릴레이 - 산척면 단체 및 주민 성금 ‘답지’ - |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산척면 주민과 단체가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산척면에는 28일까지 산척면 성산마을노인회(50만 원), 산척면 자유총연맹(30만 원), 산척면 고구마작목반(20만 원),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20만 원), 산척면 농가주부모임(20만 원)이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산척면 바르게살기위원회(20만 원)와 산척면 도봉마을 노인회(20만 원), 산척면 재향군인회(20만 원), 방대마을 윤영길 씨(30만 원)가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산척면 곳곳에서 모인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의 따듯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룡 산척면장은“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인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사랑포럼, 산불 피해복구 성금 315만 원 기탁 - 빠른 일상 회복 바라며 십시일반 성금 모아 - |
충주사랑포럼(회장 안동찬)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15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찬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포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 기탁을 해주신 충주 사랑 포럼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사랑포럼은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은 그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현동 희망봉사회, 홀몸 어르신 특강 개최 -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께 문화체험 기회 선물해- |
지현동 희망봉사회(회장 김선순)와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28일 관내 홀몸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그림 그리기 및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그림 그리기 및 색칠하기 활동으로, 제한된 공간에 색을 입히며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색깔의 사용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선순 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시며 행복해하시는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어르신들이 손수 그리고 색칠한 작품은 지현동 경로잔치에 전시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특강을 진행해 주신 희망봉사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버팀목봉사단,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봉사 - 저소득 노인단독가구 도배․장판 교체 등 구슬땀 - |
충주버팀목봉사단(회장 이운희)이 지난 27일 성내충인동 독거노인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폐질환 등으로 병원 치료 중인 노인 단독가구로, 천장 누수로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해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교체가 시급했다.
이에 버팀목봉사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두 가구의 내부 도배와 장판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운희 회장은“말끔해진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두 어르신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성내충인동장은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준 충주버팀목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버팀목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19년째 꾸준히 봉사와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