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군민 중심 ‘스마트 소통 플랫폼’ 운영
‘영동알리미 앱’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군정 강화
충북 영동군이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기반의 소통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영동알리미 앱’과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적극 운영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영동알리미 앱’은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지사항, 행사 일정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단체 행사 △교육 △공공서비스 안내 등과 같은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알리미 앱’은 스마트폰에서 ‘영동알리미’를 검색해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가입과 알림 수신 설정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경제 △관광·축제 △농업 △보건 △상수도 △인구 △일라이트 △재난·안전 등 8대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수요에 맞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은 군 대표 홈페이지(www.yd21.go.kr) 또는 전용 웹사이트(data.yd21.go.kr)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주요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앱과 플랫폼 활용에 적극 동참해주신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군정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행정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 영동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산세를 보였으며,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급적 5월 중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17일 기준 고위험군 접종률이 47.4%에 그쳐, 10명 중 5명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백신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백신 효과가 낮을 수 있어 추가 접종이 특히 권장된다.
한편 5월 1일 이후에는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경될 수 있어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방문 전 보건소나 해당 의료기관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 서현건설(주)·늘푸른조경개발(주), 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은 29일 서현건설(주) 양영호 대표와 늘푸른조경개발(주) 윤금정 대표 부부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구입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대표와 윤 대표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국악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향후 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영호 서현건설(주) 대표는 “고향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악 축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금정 늘푸른조경개발(주) 대표 역시 “부부가 함께 영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4.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식·부녀회장 김경순)는 지난 28일, 매곡면 노천리에 위치한 주택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안병식 회장과 김경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 을지대 뷰티학과, 영동 양강면서 이미용 봉사 펼쳐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 뷰티학과 뷰티최고마스터과정 학생들이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를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경기도 지역에서 10년 이상 미용실을 운영한 경력을 지닌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반 회원들의 보조를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커트, 염색, 파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민영한 지촌리 이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을 기부해주신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민하경 을지대 뷰티학과 교수는 “오늘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월 30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25년 희망 영동 어울림 걷기대회 동네한바퀴’에 참석.
영동군 행사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