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6월 26일 조정 공시 -
제천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21만 4,580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정과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 기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하게 된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제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는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6월 25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6일에 공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043-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손님맞이 준비 한창
- 소나무 성장 환경 개선을 위한 수관 솎기 완료 -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제천시 모산동 568-1번지)이 방문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이리저리 휘며 자란 소나무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빼어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제천시는 집중 호우 시 솔밭공원 소나무가 부러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소나무의 수세를 강화하여 건강한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수관 솎기(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솔밭공원 소나무는 문화유산인 의림지 제림 소나무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보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중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의 자연형 인공 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하여 공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재한 맥문동과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야관조명 등 다양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
-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성취감 향상 기대 -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실습과 필기시험을 거쳐 6명 모두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반은 잼나는목공연구원의 정기덕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목재의 성질 이해를 바탕으로 공구의 사용법과 목재 재단 방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일부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공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결정의 폭을 넓히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5월부터는 제과제빵프로그램과 ITQ컴퓨터자격증반,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및 인턴십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자격취득과 진로·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수업 및 프로그램을 비롯한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은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642-7950)로 문의하면 된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충북청주FC와 홍보 파트너십 협약 체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제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와 충북 지역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의 대중적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본 협약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 협력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충북청주FC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서포터즈의 응원이 엑스포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제천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 및 마케팅 전반에서 아낌없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엑스포는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과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천시, ㈜제천킹스파찜질방, 사)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와 목욕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킹스파찜질방(대표 김동술), 사)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목욕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노인들에게 목욕권을 배부하여 위생 및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천킹스파찜질방의 김동술 대표의 뜻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대상자 발굴과 사업 운영에 협조하여 매월 관내 노인 120명에게 목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술 대표는 “제천에서 사업을 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과 기여에 늘 관심을 가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마음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물심양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제천킹스파찜질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돌봄에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건주 대표 안병만, 청전동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건주(대표 안병만)는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전했다.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건주는 제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 하고 있는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 정신에 따라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안병만 대표는“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건희,박경란)은“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잘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청전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