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선수단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종합 4위 달성 쾌거, 우수 선수 격려와 성과 공유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5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 4층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개최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제천시체육회 임원, 제천시청 실과소장, 종목단체 관계자 및 출전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배구 우승, 탁구, 궁도, 볼링, 풋살 준우승, 게이트볼, 태권도(학생부) 3위 등 다양한 단체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전체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개인 종목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육상 최경선 선수는 여자 5,000m 금메달, 마라톤(10km) 은메달, 궁도 김성구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볼링 여자부 함길자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태권도 학생부 강승우 선수는 –46kg 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천의 위상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단 여러분들의 의지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각종 체육인프라·시설 개선을 통해 스포츠 도시 제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이번 해단식을 통해 각 종목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선수들과 지도자, 체육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6년 음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천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시,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
제천시는 지난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시는 소관부서별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교량 등의 시설에 대하여 5월 15일 현재 65% 이상의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필요시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창규 시장은 “점검이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진행하고, 이번 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물도 소관부서 책임하에 연중 지속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교동 저소득층 제12호 집수리 봉사 활동 실시
지난 1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대표 유해성)는 제천시 장락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12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민연대는 교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오랜 기간 지원의 손길을 기다려온 장락동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요청을 의뢰받아 노후된 창호 교체 및 베란다 방수코팅 및 건조대 교체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교동 관계자는“대상 가정은 노후된 창호로 인해 여름에는 빗물이 스며들고 겨울에는 추운 바람이 들어오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시민연대의 도움으로 올해부터는 걱정없이 잘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대상자와 함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대표 유해성)는 60여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독지가들의 후원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수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시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기원’영서동주민자치위원회 성금 기탁
지난 15일 영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는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게 된 것이다.
김현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피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청소년, 저장강박 예방 나선다 -
제천시 청소년 강사 양성 및 저장강박 예방 교육 본격화
제천시청소년센터(관장 이창기)가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충북인재 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봉사역량을 키우고, 지역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저장강박 예방,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교육을 직접 기획, 운영, 진행하는 세대 공감형 참여 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노인 복지기관 방문 교육과 함께 지역 시민 대상 저장강박 예방 캠페인 활동도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을 통해 저장강박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천시 청소년들의 재능과 지역 노인 복지기관, 사회복지사, 정리수납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지역사회의 저장강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적 행동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