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운영 - 스마트폰 디지털 교육 및 AI 기술 활용 문화예술 활동 체험 -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디지털교육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시 창작 및 이야기 만들기 △작곡과 작사 체험 △그림 그리기 등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인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6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043-724-2323)으로 하면 된다.
제13회 ‘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 따기 행사’ 개최 6월 9일 충주시 소태면 등대공원 일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마련- |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는 오는 9일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일원에서 제13회‘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 자원인 보리수를 테마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태면 지역의 대표 행사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리수길 걷기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리수길을 걸으며 보리수 열매를 무료로 직접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서 매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느는 중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약 1.4km 구간의 보리수길을 걸으며 직접 보리수 열매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매년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민 위원장은 “보리수는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라며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소중한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많은 주민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 보리수길은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에 1.4km 구간에 보리수 500주를 식재해 조성된 곳으로 매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5월 전문가 특강 성료 - 치매예방 인지운동 특강 등 3개 과정 충주시민 120여 명 참여 -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관 전문가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화동으로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니어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3주간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강의는 △웃음과 건강-힐링 인문학 △신바람 실버 체조 △치매 예방 인지운동 등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는 신길수 전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세명대학교 하성규, 김환희 교수가 초청돼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알찬 강의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습자는 “점점 더 고령층 인구가 많아져 가는데 평생학습관에서 이런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조부모/부모교육’, ‘힐링 인문학’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충주 우미가,‘충주시 나누면’에 라면 후원 - 짜파게티 30박스 전달... 지역 공유복지공간 운영에 힘 보태 - |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충주시 금릉동 소재 음식점 ‘우미가’(사장 김영대) 에서 복지 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 운영에 필요한 짜파게티 30박스(78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충주시 나누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무상 제공 식품으로 활용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조성한 복지 공유공간으로,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예방, 긴급 복지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영대 사장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충주시 나누면’에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따뜻한 한 끼가 절실한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평소 이웃과 단절되어 지내던 지역 주민들이 ‘충주시 나누면’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계신다”라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나누면’은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과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생활 안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주덕초 4학년 1반 학생들, 따듯한 나눔 실천 라면 및 생필품과 현금 등 7만 원 상당 기탁 - |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서)는 주덕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라면과 생필품, 성금 등 7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범)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라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주덕초 도연주 교사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서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해 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정서 읍장은 “주덕초 4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에 진심으로 기특하고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덕초 4학년 1반 학생들의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