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의 장 열려”

– 제2회 충북 SR 포럼, 6월 10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 이하 충북인평원)이 2025‘제2회 충북 SR포럼(Social Responsibility)’을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충청북도 C&V센터(청주)에서 개최한다.

충북 SR포럼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민·관·산·학 및 도민이 SR(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플랫폼으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SK하이닉스의 협력 아래 지난 2024년 10월 처음 출범했다.

앞서 열린 제1회 포럼(‘24. 10. 28.)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시니어의 행복한 삶과 디지털 역량”을 주제로 진행되어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12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열리는 올해 2회 포럼은 충북지역의 또 다른 주요 이슈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문제를 중심으로 열린다. 특히 장애 당사자, 학계, 복지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실천 중심의 통합적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문지인 배우의 ‘Celebrity Opening 연설’로 시작되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순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신동국 교수(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의 기조강연 ▲김유나 소장(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의 주제발표 ▲기업과 현장 전문가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사회 진출을 위한 실천 과제’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정책·현장·교육 간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이 제안될 전망이다.

유태종 충북인평원장은 “충북 SR포럼은 단순한 이슈 제기를 넘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천형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인구감소, 장애 포용 등 지역의 복합적 과제를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연례 포럼 형태로 정례화하고, 충북형 사회적 책임 모델을 적극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SR포럼은 충북도정과 지역사회의 현안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공공포럼으로, 매년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 참석은 포스터 QR코드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