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숲속콘서트’6월 공연
- 모차르트의 명곡을 품은 윤소영·최지웅 듀오 연주회-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6월 25일(수) 저녁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이 선보이는 <모차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곡 연주회 중 2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과 섬세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윤소영(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및 플러스챔버그룹 대표)의 듀오로‘모차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곡 연주 프로젝트’전국 순회공연 진행 중으로 청주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부 W. A. Mozart <Sonata in C Major for Piano and Violin, K. 303 I. Adagio-Molto>, 2부 <Sonata in A Major for Piano and Violin, K. 305 >, 3부 <Sonata in E-flat Major for Piano and Violin, K. 380>, 4부 <Sonata in E-flat Major for Piano and Violin, K. 481>로 진행되며, 도민들은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명곡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싱그러운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숲 속에서 만나는 모차르트 클래식 명곡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선착순 40명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충북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1일(수)부터 20일(금)까지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문화이음창’또는 홍보물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붙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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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월 숲속콘서트 포스터 |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
충북지역 예술인(단체) 다수 선정
- 문학 3명, 시각예술 1명, 공연예술 3개 단체 지원확정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2일(목)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 공모 지원심의 결과를 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을 통해 발표했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향유수준 등 창작·향유 모든 측면에서 저조한 통계 자료를 토대로 수도권 외 거주지역에 대한 창작지원 확대·강화 필요성이 대두되어 계획되었고, 지역 내 기초예술 우수작품 및 활동을 후속·연계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초에술의 성장과 활성화를 통한 국민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광역문화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14개 광역문화재단 지원 이력을 보유한 예술가(단체)의 작품 및 활동을 지원대상으로 설정하였다. 14개 광역문화재단은 위원회의 추천 기준에 따라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각 분야별로 추천 요청을 받았고, 이에 충북문화재단은 ▲문학 작가 3명 ▲시각예술 작가 3명 ▲공연예술 5개 단체를 추천하였다.
그 결과 문학 작가 3명(송찬호, 김경구, 조우연) 모두 선정되었다. ▲송찬호 작가는 김수영 문학상, 도서 문학상, 이상 시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춘 작가로 프로모션 기획운영업체(출판사 등)와 매칭된 타 지역 작가 3명과 함께 60백만원 지원, ▲김경구 작가는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동시집 다수 발간하였고, ▲조우연 작가는 2016년 충북작가 신인상 수상 후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경구와 조우연 작가는 도서출판 초록달팽이와 함께 연계되어 30백만원 지원결정되었다.
시각예술 분야는 1명(우은정)이 선정되었고, ▲우은정 작가는 국·공립미술관(서울 충북갤러리 포함) 등 개인전 9회, 충북미술대상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출판저술 이력을 보유한 작가로 30백만원 지원결정되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2024년도 충북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로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2024년도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극단 청년극장(연극) 80백만원, 부산국제무용제 AK안무육성경영대회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단아트컴퍼니(무용) 51.4백만원, 2005년 설립 후 탈놀이극 전문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한 ▲극단꼭두광대(전통예술) 70백만원으로 각각 지원결정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충북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열정과 작품이 중앙기관의 공모에서도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 단순 지원이 아닌 유통과 연계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기초예술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