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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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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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중국 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판로 개척 - 신병대 부시장 등 대표단, 4박6일 국제교류‧통상업무 일정 마무리 - 중‧일 및 태국 지방정부와 교류… 수출상담회로 태국 수출길 넓혀 |
기업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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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수곡동 일원 공한지에 101면 규모 무료주차장 조성 -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복지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 기대 |
교통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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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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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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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 청주시, 노후 공동주택 3개소에 보수보강 비용 총 1억원 지원 - 조례 개정으로 지원 조건 완화해 안전조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
공동주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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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오은영 박사와 ‘금쪽같은 부모’ 워크숍 내달 4일 운영 -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개발사업, 청주아트홀서… 23일부터 700명 모집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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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국‧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판로 개척 |
- 신병대 부시장 등 대표단, 4박6일 국제교류‧통상업무 일정 마무리 중‧일 및 태국 지방정부와 교류… 수출상담회로 태국 수출길 넓혀 |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국제교류와 통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20일 귀국했다.
대표단은 먼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찾았다. 청주시와 우한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16일 성위에춘 우한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의 우정을 공고히 했다.
또한 앞으로의 새로운 25주년을 향해 행정, 경제,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17일에는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공동 개최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청주시 홍보 부스에서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직지심체요절을 알리고,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일 3국을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 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후베이성의 한국과 일본 우호‧자매도시 등 50여 도시가 참여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에서, 신 부시장은 참여 도시 대표로 축사에 나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등 공동의 문제 해결과 상호 발전을 위해 한‧중‧일 도시 간 협력을 강조했다.
18일부터는 태국 방콕에서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대표단은 (재)충북테크노파크,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 6개사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1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와 청주시 기업 간 양해각서(MOU) 6건이 체결됐으며, 수출 상담 및 MOU 체결액은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현지와의 통상 협력 강화를 위해 재(在)태국 한인회장 윤두섭 씨를 청주시 국제자문관으로 공식 위촉하고, 태국 한인회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방콕지회 관계자와 만나 교민 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콕국제전시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아세안 최대 규모 제조업 박람회 ‘Manufacturing Exop 2025’에서 ‘NEPCON(전기전자반도체)’ 부문도 참관하며 글로벌 제조업 동향을 점검하고, 청주 기업과의 연결 가능성을 타진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19일에는 태국 촌부리 주청사를 공식 방문했다. 타와차이 시통(Tawatchai Srithong) 촌부리 주지사와 만나 두 지역 간 우호협력과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향후 파타야 인근 우타파오 공항과 청주국제공항 간 전세기 운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촌부리 주는 방콕 인근 태국 동부에 위치한 중요 산업 및 관광 중심지로,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등 첨단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외국인 투자도 활발한 지역으로, 관광지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타야가 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중국과 태국 방문은 자매도시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실질적인 통상 성과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해외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수곡동 일원 공한지에 101면 규모 무료주차장 조성 |
-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복지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 기대 - |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곡동 61-1에 위치한 주차장은 연면적 2천840㎡에 주차면 총 101면을 갖췄다. 오는 23일부터 시민에게 무상으로 개방된다.
다만 화물차, 캠핑카 등 대형차의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출입구에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주차장 부지는 토지주에게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시는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주차면 및 개선 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일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 토지주에게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사업예산 또한 절감됐다”면서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행정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노후 공동주택 3개소에 보수보강 비용 총 1억원 지원 |
- 조례 개정으로 지원 조건 완화해 안전조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 |
청주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동주택 3개 단지에 보조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해 청주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원 대상 자격을 갖추게 된 △남부상가아파트 △금천연립 △탑동현대아파트다.
공동주택들은 시가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서 기둥과 보의 철근 노출, 지반침하로 인한 옥외계단실 기울임 발생, 담장 붕괴 등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조례에 따르면 해당 공동주택들은 모두 최근 5년 안에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서 지원이 제한되나, 1회에 한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조례가 개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해당 공동주택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개정 이후 처음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민들이 재해위험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협받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단지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오은영 박사와 ‘금쪽같은 부모’ 워크숍 내달 4일 운영 |
-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개발사업, 청주아트홀서… 23일부터 700명 모집 - |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인 청주에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와 관련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월 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국가대표 육아 멘토이자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국민 멘토로 활약 중이다.
약 60분간 진행할 이번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에서 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주제로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의 정서 발달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부터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 형성,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방법, 공감 기반의 대화법 등 아이를 키우며 부모들이 수없이 맞닥뜨리는 고민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해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저출생 사회 극복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이 시대에 태교랜드가 지향해야 할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은 사전 신청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남긴 질문에 대한 응답시간도 준비돼 있다.
워크숍에는 예비 부모부터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 조부모는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3일부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SSHyWl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700명까지 모집하며, 당일 빈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38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청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사주당 태교랜드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교감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생명문화 예술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개관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