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 어르신 50명께 ‘장수사진’ 선물 외 (6월23일 종합)

  • 등록 2025.06.22 2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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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3()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23() 오전 11시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정 베트남 친정부모 초청 간담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23() 오후 2시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어울림의 하모니음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23() 오후 630분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단양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단양군, 지역 어르신 50명께 장수사진선물

단양노인복지관·자원봉사종합센터·캐논코리아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 50명께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군은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단양노인복지관과 함께 캐논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지난 19,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장수를 응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정성껏 담아냈으며, 완성된 사진은 모던 우드 프레임 액자에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진 파일도 함께 제공되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행정적 지원, 단양노인복지관의 복지 전문성, 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인적 자원,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 후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민관 연계 사업으로,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단정하게 꾸미고 사진을 찍어보니 마음도 환해지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날이 된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장수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더 긍정적으로 마주하는 계기가 됐다.

최은하 단양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장수사진이 어르신들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장면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사진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어르신들의 미소를 담은 이 사진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장수사진 한 장이 어르신께는 삶의 자긍심이자, 가족에게는 오래도록 간직할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양군은 민간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북벽에 방류

토종 어류 자원조성으로 생태계 회복 박차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자체 운영 중인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직접 부화·육성한 토종 어류 쏘가리 치어를 지난 19일 영춘면 북벽 일원에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류는 단양군이 정성껏 길러낸 쏘가리 치어 2만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업인과 영춘면 주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난 511, 쏘가리의 주요 먹이원인 잉어 치어의 부화를 시작으로, 514일에는 쏘가리 수정란 생산을 위한 알 13만 립을 채취해 일주일 만에 약 5만 마리의 부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 먹이용 잉어 치어를 추가 부화하며 치어 생장에 필요한 사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왔다.

약 한 달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평균 5cm 크기로 성장한 쏘가리 치어들은 자연 서식지인 북벽 일원에 방류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내 어족 자원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 균형 회복뿐 아니라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생력 있는 토종 어류의 생산과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로 하나된 감동,

단양드림합창단 어울림의 하모니음악회 개최

 

 

단양군 단양드림합창단이 주최하는 어울림의 하모니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2,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단양 지역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이번 공연 역시 단장 용선주 씨를 비롯한 지휘자, 반주자,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헌신 속에서 기획됐다.

어울림의 하모니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무대는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합창단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단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노래, 충주댐노인복지관의 한국무용, 뉴그린하모니합창단의 무대, 단양노인복지관의 난타 공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의 피날레는 전체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장식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단양드림합창단은 정기 공연과 다양한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따뜻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울림의 하모니음악회는 음악의 치유력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춘면, 가족사랑 담은 행복꾸러미전달

 

 

단양군 영춘면은 초여름의 햇살이 가득한 6월을 맞아,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과 공동체 결속을 높이기 위한 행복꾸러미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춘면 자체 시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최고령 어르신과 최고령 부부, 3세대 가정, 다자녀 가구, 취약계층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최고령 부부와 다자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면장과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령 부부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안부를 챙겨주니 늘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화목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어르신들께는 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이번 나눔을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 방칠국 신임 회장,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단양군 단양라이온스클럽 방칠국 신임 회장이 지난 19,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은 이날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졌으며, 방 회장은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의사를 전했다.

방칠국 회장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앞으로도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발굴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단양군청 주민복지과에 근무 중인 방 회장은 지역 복지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단양군-제천시 자원봉사종합센터, 마늘 수확 일손돕기 맞손

 

 

충북 단양군과 제천시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16, 단양마늘 수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인접 지역 간 자원봉사 교류를 통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제천시 자원봉사자 54명이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 소재 마늘 농가 2곳을 찾아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장마 시작 전 단기간에 수확을 마쳐야 하는 단양마늘의 특성상,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현장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양 센터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단양마늘 수확철에 정기적인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도 더운 날씨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일손을 보태준 제천시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두 센터가 협력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619()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복지관 소속 직원 9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도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의 김경섭 관장님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가 함께하니 보람찼습니다.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 함께한 12일 가족캠프 성료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617()부터 18()까지 12일간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10가정(24)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통을 늘리고 가족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캠프 첫, 참가 가족들은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소선암자연휴양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숲체험, 다도체험, 명상체험, 마사지체험 등)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소그룹으로 나뉘어 각 가정이 직접 바비큐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등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력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주고받으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에미역국 끓이기미션이 진행되어 가정 간 따뜻한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가족이 성공적으로 미역국을 완성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만든 음식 사진을 공유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참가 가족들은 장회나루로 이동해 유람선에 탑승하여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100%)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모든 것이 좋았다”, “다음에 또 캠프를 하고싶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소통과 관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마늘수확 일손지원 나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이사장 김문근) 지난 18일 단양마늘 집중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매포읍 우덕리의 한 농가 현장을 찾은 연구소 직원 10여 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단양마늘 집중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조계홍 연구소장은 단양을 대표하는 마늘 수확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함께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지역 상생의 길을 더 발전시키는 연구소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싹 꺼내기, 고추 수확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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