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문학 94집 출판기념회 및 제천사랑 시화전, 6월 28일 열려 외 (6월24일 종합)

  • 등록 2025.06.25 0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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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 초청사업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강영기)는 지난 23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영기 협의회장을 비롯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2가구)을 초대하여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초청)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족(베트남) 친정부모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9가구의 친정 부모를 초청하여 618일부터 27일까지 친정 부모 초청 및 자녀 주거지 방문 충북 도내 문화 관광 관내 단체장 간담회 등으로 이뤄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와 같은 사업이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증진시키고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강영기 회장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한국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대학총동문회 4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 개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함께 걷는 봉사의 길, 나눔으로 피어나는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3일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자원봉사대학연합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학워크숍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동문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 간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슬기로운 여름나기,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함께,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를 이끌며 자원봉사에 대 한 남다른 헌신을 해온 이기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장한성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기수별 단합을 위한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동문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대와 기수를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자원봉사리더로서 제천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시보건소,‘제천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걷기행사개최

-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 기대 -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제천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오전 930분부터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 팔찌가 제공된다.

 

걷기 코스는 솔밭공원에서 비룡담 데크길까지 이어지며, 중간 지점에서 인증 도장을 받는 미션도 포함되어 있다. 걷기 전·후에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정보 제공 보행 자세 측정 및 전문가 상담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지수 측정 보건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의 건강 상태 점검 및 생활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해 지역 건강 수준과 지역안전지수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지도 활용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43-641-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운영

 

제천시가족센터는 올해도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이며 현재 결혼이민자 40, 중도입국자녀 2명으로 총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어교육 과정은 생활한국어 기초반, 회화반, 국적취득 면접준비반으로 3개의 과정이 매주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국적취득 면접준비반에 참여한 12명 중 상반기 현재 3명의 결혼이민자가 국적취득면접에 합격하여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상반기 수업은 627일에 종료되어 약 한달 간의 방학기간을 갖게 되고 하반기 수업은 결혼이민자들의 욕구조사 후 맞춤형 과정을 준비하여 8월에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한국어 능력 향상 뿐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며 나아가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확대로 이어져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알고가는 미술관 나들이> 2회차 성료

- 제천시민 43명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관람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시민들의 미술 분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국내 미술관 견학 프로그램 <알고 가는 미술관 들이>는 제천시민과 함께 2회차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톡 활용 제천시 문화플랫폼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지난 10일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지 20만에 모집이 완료되었고, 43명의 시민이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으로 떠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상설 전시를 관람하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시는 한국 근대 미술 20팀의 작가 70여 명의 미술 작품 회화, 조각, 영상, 게임, 퍼포먼스,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어 최근 미술계가 주목하는 표현 방식과 주제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김호성 이사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고 가는 미술관 나들이>9, 10월에 3회차, 4회차가 운영될 예정으로, 매회 새로운 전시와 미술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가정용 선풍기 전달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준희, 민간위원장 김동식)는 최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5가구에게 가정용 선풍기(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선풍기가 오래되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동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관내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화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제천시 어린이집 연합 와랑와랑팀,‘전통팡팡민속놀이 행사 성료

 

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연합 B팀인 와랑와랑소속 11개 어린이집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전통 팡팡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지난 21일 제천 족구장에서 개최했다.

(*와랑와랑:작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신나고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표현한 뜻)

 

이날 행사에는 B팀 소속 각 어린이집의 원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이들은 전통 놀이와 옛 생활 도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B팀 참여 기관으로는 놀이별, 신월, 샛별, 아이뜰, 의림, 자연, 제천, 제천경찰서, 카리타스, 코아루, 하늘소리 어린이집으로 재원 아동과 가족들 3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체험활동으로는 다듬이, 디딜방아, 맷돌, 물레 같은 옛 생활 도구부터 활쏘기,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투호, 고무신 던지기, 단심줄놀이, 동차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까지 총 17가지의 체험이 마련됐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즐기며, 미디어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민속놀이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나가며,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한 ‘2025 Power Of Jecheon’컨설팅의 일환으로 제천시 어린이집 간의 협력과 나눔, 공유를 목표로 10월까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문학 94집 출판기념회 및 제천사랑 시화전, 628일 열려

 

제천문인협회(회장 유진이)가 제천문학 94집을 발간하고 오는 28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천사랑 시화전을 한다. 시화전은 72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제천문학 94집에는 제천에서 태어나 2023년 하늘의 별이 된, 오탁번 시인님 추모 특집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지은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등 150여 편이 실렸으며, 시화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제천문학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난해에는 모시 시화를 전시했으며, 올해는 액자 시화 50여 점을 전시한다. 향수를 자극하는 시,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를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볼거리와 말랑말랑한 감성을 불러일으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창립 50년을 앞둔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2회 문학지를 발간하여 관내 다중 집합 장소 및 전국에 배포하고 있으며, 제천사랑 시화전과 의림지 수변 목교 시화전, 학생 백일장, 시낭송회, 문학 강연 등을 통해 중소도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제천문화원 제천관련 호국인물 유적지 답사,‘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로 시민과 함께하다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지난 20일 제천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과 함꼐하는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시민 및 문화학교 회원 70명을 선착순 모집 공연 관람료는 자부담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문화답사지는 제천과 관련된 인물 및 연관자료 등을 찾아보는 기회로 문경 운강 이강년기념관과 이강년 생가터, 옛길방문관 등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환도열차연극 관람 코스로 하루 일정이 진행됐다.

 

이강년 선생 기념관과 생가터, 옛길박물관 등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를 쉽게 알수 있었고, 지역의 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운강 이강년(1858~1908) 독립운동가는 19086월 제천 청풍 작성산 전투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결사항전 하다 발목 부상으로 피체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같은 해 10월 교수형으로 순국하였다.

 

시신은 유언에 따라 효령대군 묘아래 반장되었다가 비밀리에 두학 장치미 박약제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묘소를 상주 화북면으로 유림들이 이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천문화원 관계자는 제천과 관련된 인물 이강년 선생 기념관과 옛길 박물관에 전시된 옥소 권섭 선생의 옥소고를 보니 제천으로 찾아오고 싶었다.”면서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참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돠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원은 매년 시민 및 문화회원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공연도 관람하는 행사를 20여년 이상 진행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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