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 수정교 보수·보강공사 추진...‘안전한 통행로 확보’ 외 (7월8일 종합)

  • 등록 2025.07.07 2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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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군정

1. 음성군, 새 정부 첫 추경서 ‘104억 원규모 국비 확보
- 임호선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

- 국립소방병원 건립, 산업단지 기반 시설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탄력

 

군정 소식

2.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진로진학교육의 모든 것 한자리에

3. 음성 수정교 보수·보강공사 추진...‘안전한 통행로 확보

-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 교량 정비

4. 반기문 평화기념관, 15회 기획전시 ‘SDGs 배지 컬렉션 전()’

- 배지로 만나는 세계인의 17가지 약속-SDGs

5. 곽동선 동일건설() 대표, 음성군에 300만원 기탁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7.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이웃사랑 백미 200kg 기탁

8. 경인농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

9. 최병원 감곡면장, 폭염 대비 경로당·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2025. 7. 9.()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집무실 /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대소이안어린이집)

 

 

1. 음성군, 새 정부 첫 추경서 ‘104억 원규모 국비 확보
- 임호선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

- 국립소방병원 건립, 산업단지 기반 시설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탄력

 

정부가 지난 4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음성군이 총 10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새 정부의 정책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임호선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으며, 이러한 노력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66억 원 용산산업단지 및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9억 원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9억 원 등이 포함돼 지역 인프라 확충 및 산업 기반 조성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비점오염저감사업도 현재 환경부에서 2회 추경 사업비 조정 중으로, 사업비가 확보될 시 대소면 금강수계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은 이번 추경을 통해 66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12월 부분 개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총사업비는 기존 1971억 원에서 2037억 원으로 증액됐고, 향후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공공의료기관 건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기업 입지 여건 개선과 물류 접근성 제고, 대풍산단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해 산업단지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이 민생 회복과 경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 반영은 임호선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진로진학교육의 모든 것 한자리에

 

음성군은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입시 정보 전달이 아닌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 주요 전공 8대 계열별 선배 멘토와의 1:1 심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지역 출신 장학생 멘토들도 참여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수준급의 명사 특강도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주혜연 이투스 영어 강사의 길을 잃었을 때 만난 것들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략특강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입시 준비에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서울대 AI 적성검사,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공연, 대학교 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지역 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3. 음성 수정교 보수·보강공사 추진...‘안전한 통행로 확보

-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 교량 정비

 

음성군은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 교량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한 수정교는 1980년 준공된 길이 40m, 22m의 교량으로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 결함이 발견돼 앞서 군은 구조안전 위험시설물 알림 공고를 시행하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어 5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으며, 지난해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를 시행했다.

 

군은 주요부재의 내구성, 기능성 확보를 위해 총공사비 14억원을 들여 교량받침 교체 72개소 신축 이음 장치 교체 90m 표면·단면 보수 205등의 보수·보강 공사를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공사 기간 전면 차량통제는 없으나, 오는 8월 중 5일가량은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교량 하상과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는 공사 기간 전면 차단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교량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해 성능 개선과 재난사고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 기반 시설의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 반기문 평화기념관, 15회 기획전시 ‘SDGs 배지 컬렉션 전()’

- 배지로 만나는 세계인의 17가지 약속-SDGs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열다섯 번째 기획전시 SDGs 배지 컬렉션 전(): 배지로 만나는 세계인의 17가지 약속-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오는 11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재임 기간(2007~2016)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관련된 국제 회의, 행사, 캠페인에서 착용하거나 기념으로 받은 배지 소장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배지라는 작고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단순히 유엔의 목표를 넘어 전 세계 시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운동임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더욱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반기문 총장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류가 함께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2)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입장 마감 오후 5, 월요일 정기 휴관)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평생학습과 평화관팀 전화(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결코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각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전 세계 빈곤 퇴치와 지구 보호 그리고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 곽동선 동일건설() 대표, 음성군에 300만원 기탁

 

음성군 건설업체 동일건설()(대표 곽동선)8일 음성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곽동선 대표는 지역사회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김형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곽동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기탁된 성금은 군 외국인지원단체와 기관들을 통해 외국인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일건설()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6.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경숙, 정상국)8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3가구에 에어컨 설치(각 가구당 1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대상자는 최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말 힘들었는데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국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눠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30가구에 생필품꾸러미(가구당 10만원 상당)2가구에 긴급구호자금(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7.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이웃사랑 백미 200kg 기탁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미리)8일 임원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과 성금을 대신해 받은 60만원 상당의 백미 2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미리 회장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기탁된 물품은 정성스러운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각종 생필품 및 성인용 기저귀, 백미 기부 등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8. 경인농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

 

경인농원(대표 박상인)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만, 반기원)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26회 품바축제 때 다육식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에 박상인 대표의 사비를 보태어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상인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이야기 들어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9. 최병원 감곡면장, 폭염 대비 경로당·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감곡면(면장 최병원)은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냉난방기 운영 상태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안전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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