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월 17일 목요일)
- 11:00 괴산읍 일원에서 장애인연합회 장애인가족 한마음대회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노인일자리사업,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우수기관’ 선정(사진 제공) 2. 괴산군 보건소, 2025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진 제공) 3.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따뜻한 한끼” 사랑의 반찬나눔(사진 제공) |
▣ 괴산군 노인일자리사업,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우수기관’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실시됐다.
이 중 200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괴산군지회는 지역 내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괴산군지회는 지속적인 현장중심 운영과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500만 원의 인센티브도 함께 지원받게 됐다.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 사업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25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르신의 역량을 활용한 공익활동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고 밝혔다.
▣ 괴산군 보건소, 2025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미경)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와 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 및 교통의 불편함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관내 11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지남력 ▲기억력 ▲집행력 ▲시공간능력 등 6개 항목의 인지기능을 중심으로 간단한 선별검사가 이뤄진다.
검사를 마친 주민은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진 및 전문 상담을 연계지원받아,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질환”이라며 “찾아가는 조기검진과 같은 검진 서비스를 통해 예방과 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도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따뜻한 한끼” 사랑의 반찬나눔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기철, 민간위원장 김의종)는 지난 15일 오후 청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해분)와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따뜻한 한끼’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 청안면 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김의종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손기철 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해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뜻깊은 봉사에 함께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