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활은 아끼고, 여행은 채우자! 단양으로 떠나는 민생회복 힐링여행 외 (7월17일 종합)

  • 등록 2025.07.16 22:29:40
크게보기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7()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8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7() 오전 11시 천동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새마을회 다리안관광지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 개소식 참석

 

생활은 아끼고, 여행은 채우자! 단양으로 떠나는 민생회복 힐링여행

소비쿠폰 지급 시작실속과 여유를 한 번에 누리는 12조 여행법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는 거주지에서 알뜰하게 챙기고 여행은 단양에서 즐기는 ‘12조 여름휴가가 주목받고 있다.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여름철 지역경제와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대상자 확인과 지급 수단 확보, 보조 인력 배치,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모든 군민에게 5만 원이 추가 지원되어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9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단양군민은 최대 3055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21일부터 912일까지며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다음 날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포인트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안경점, 의원, 미용실 등 실생활 밀착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모든 소비쿠폰은 오는 11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 모두에게 소비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절약한 금액만큼, 단양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으로 채우는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 효과도 높을 전망이다.

특히 군은 지난달 통합 관광정보 앱 단양갈래를 정식 출시해, 여행객들이 단양팔경과 단양산책길, 맛집, 숙박, 교통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다양한 할인 쿠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어패스와 연계된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경우 체감 할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단양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사인암 등 천혜의 자연 명소와 패러글라이딩, 유람선, 수상레저 등 액티비티가 조화를 이루는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다.

이달 초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확장 개관했으며 고수대교 경관분수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야간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한층 강화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은 군민에게는 실질적인 가계 지원이자, 지역 상권과 관광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급을 통해 단양이 여름 민생 회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 성료

160여 명 참가어르신 건강·화합의 장 마련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체육관(북관)에서 열린 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한궁, 장기, 바둑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종목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궁 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에 매포읍, 2위 어상천면, 3위 가곡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개인전()에서는 1위 장일현, 2위 영춘면 박인호, 3등 매포읍 홍승일 개인전() 1등 남도은, 2등 한영숙, 3등 노경애, 장기 부문에서는 1위 정경옥, 2위 이진달, 3위 박완규, 바둑 부문에서는 1위 주근서, 2위 황도선, 3위 이지환이 각각 입상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문화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훈훈

 

복날을 앞둔 지난 15, 단양군에 이웃 사랑의 정성이 깃든 훈훈한 나눔이 펼쳐졌다.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각각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 220인분을 손질조리하고, 갓 담근 김치와 간식을 함께 담은 꾸러미를 구성해 직접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상혁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매 행사마다 기꺼이 발 벗고 나서는 회원들이 있어 늘 든든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미 회장도 생닭 손질부터 재료 준비까지 쉽지 않았지만,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정성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도 17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장아찌 등 조리식 보양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반찬을 포장했으며,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오고 있다.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들깨를 재배해 만든 들기름을 경로당 14개소에 전달하고, 풀베기 활동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등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또한 매월 정기적인 반찬 나눔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2일 일정으로 대구안전체험관과 경주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하철 화재 시뮬레이션 지진체험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운영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대응 노하우를 몸소 익혔다.

신혁용 연합회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 대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13개 대 3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예방을 비롯해 구조구급 활동, 주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관원, 농업경영체 정보 정확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서!

- 7월부터 9월까지 하계작물(, 과수 등)에 대한 대대적 이행점검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소장 김학수, 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품목 : , 사과, , 고추, 옥수수, , 인삼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고,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금년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변경신고 이행점검 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6월 기간에, 지역 언론, 마을방송 등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벼 등 하계작물에 대한 정기 변경신고를 진행하였고, 동 기간에 2,500여 건의 변경신고가 이루어졌다.

 

농관원은 그 다음 단계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현장 이행점검을 추진하여 하계작물 품목정보 정확도를 높이고, 농업인이 변경신고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도록 홍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관원 제천·단양사무소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마을별 이행점검단을 꾸린다. 이행 점검단은 등록된 정보와 현장이 일치하는지 촘촘히 점검하면서,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팜맵*·재해보험 정보 등의 연관 정보를 활용하여 현재 농지에서 농업인이 재배하는 품목과 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품목이 불일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추출하여 현장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고해상의 항공영상을 활용하여 실제 농경지의 구획(면적)과 이용 정보(과수시설인삼 등 속성)를 구축한 농경지 전자지도

 

변경신고 미이행자는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이므로 직불금 감액 관련 사전 예고조치*를 통해 농업인의 인식을 제고하여 내년부터 실제 직불감액을 추진될 경우 불이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 통보(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

 

올해 특별관리 품목인 벼의 경우, 이행점검 이후인 1012월까지도 팜맵·인공위성 정보 등을 활용한 품목 정보 현행화를 추진하고 마을 이장 등과 협력하여 추가적인 변경신고를 통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농관원 제천·단양사무소 김학수 사무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농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이행점검을 통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한 단계 높이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담당 부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책임자

소 장

김학수

(043-640-5310)

 

제천·단양사무소

담당자

주무관

이헌숙

(043-640-5313)

 

연규식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