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 소비 진작 효과‘뚜렷’ 외 (7월17일 종합)

  • 등록 2025.07.17 1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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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재영 증평군수 = 718() 오후 2시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열리는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발대식 참석

 

[717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3)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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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담당부서

일반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소비 진작 효과 뚜렷

(선불카드 사용처, 한식·편의점·정육점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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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

백자영

(043-835-4012)

일반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과 연꽃 명소로 인기

(‘백년가약특별기획전·전통 체험 프로그램까지)

×

×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이기원

(043-835-4131)

행사

증평삼보사회복지관 16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

오후1

×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

이경은

(043-835-3543)

 

 

 

 

증평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 소비 진작 효과뚜렷

선불카드 사용처, 한식·편의점·정육점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 집중

 

충북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630일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6.30~7.13.) 전체 대상자의 87%에 해당하는 약 33억 원을 신속히 집행했다.

 

이 기간 선불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총사용금액은 10123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약 21700만원(21%)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

 

중식, 일식, 양식, 패스트푸드 등 유사 업종을 포함한 전체 음식점 소비는 총 3 3,000만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3%에 달한다.

 

이는 지역 주민의 외식 수요가 실질적인 소비 진작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뒤이어 편의점(8600만원) 정육점(8500만원) 슈퍼마켓(5400만원) 약국(4200만원) 순으로 집계돼, 생필품과 식자재 생활밀착형 업종에 소비가 집중됐다.

 

상위 5개 업종의 사용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자금 순환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소비 분포에서도 중심 상권에 뚜렷한 온기가 감지됐다.

 

중앙로·장뜰로·증평로 등 중심지는 물론, 특히 장뜰시장 내 가맹점에 매출이 집중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 이번에 지급된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대형마트 및 외부 소비 유출을 차단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용기한이 930일까지로 한정돼 있어 단기간 내 소비 집중을 유도함으로써 경기 부양의 승수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군이 선제적으로 지역 자체 지원을 완료한 점도 주목된다.

 

군 자체 1차 지급과 정부의 1·2차 지급이 연속될 경우,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민생안정지원금은 8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정부의 민생소비 쿠폰은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개인별 카드사 신청 또는 증평사랑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지급 종료 이후에는 전체 소비 흐름과 매출 현황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지원금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는 세밀한 민생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과 연꽃 명소로 인기

-‘백년가약특별기획전·전통 체험 프로그램까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여름철 연꽃 명소와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절정에 이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설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전통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등 성인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부터 수제비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콘텐츠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재 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백년가약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 혼례문화를 주제로 혼례 절차, 복식, 상징 등을 통해 우리 고유의 결혼 문화와 부부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 박물관에 방문하시면 만개한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특별기획전까지 관람할 수 있는 풍성한 여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세대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 16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호우로 취소)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17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참석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삼계탕을 직접 나눠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카포스 증평지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 조합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어르신 식사 및 이불 지원, 저소득 아동 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160만 원, 수혜 인원은 총 2264명에 달한다.

 

 

 

홍상혁 지회장은 장마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몸도 마음도 든든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모(82)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둘러앉아 따뜻한 밥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함께 먹는 밥이 진짜 보약이라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춰 1:1 맞춤형 후원 사업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맞춤형 후원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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