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정영철 영동군수, 환경미화원 격려…“한여름 무더위 속 헌신에 감사” 외 (7월17일 종합)

  • 등록 2025.07.17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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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영철 영동군수, 환경미화원 격려한여름 무더위 속 헌신에 감사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16일 새벽, 영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도로변에 배출된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등을 직접 정리하며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정 군수는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청소 작업에 동참했고,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간식을 함께하며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직접 쓰레기를 수거해 보니, 청정 영동을 만들기 위해 매일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고충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영동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소중한 기회다.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이 시점에,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거리 하나하나가 영동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얼굴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깨끗한 영동, 더 자랑스러운 영동을 만들기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실천도 반드시 필요하다, “올바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생활쓰레기 수거 중에도 이른 아침 출근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청정 영동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 여름을 적시는 특별한 만남
영동 물놀이장영동풍류 피크닉’, 719일 동시 개장

 

충북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영동 물놀이장영동풍류 피크닉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영동 물놀이장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다시 돌아왔다.


운영 기간은 719일부터 816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길이 15m 조립식 메인풀 10m 대형 에어풀 25m 소형 에어풀 3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그늘막 쉼터 샤워실 체온유지실 의무실 테이블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와 CPR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잔류염소 및 정밀 수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물놀이장 바로 옆 잔디광장에서는 719일부터 727일까지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영동풍류 피크닉이 개최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피크닉은 돔 텐트 힐링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스낵존 어린이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물놀이장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트로 게임장, 레고 만들기, 로봇 축구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 공간과 쉴 공간도 충분히 마련돼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공연 프로그램이다. 인형극, 마술쇼, 어린이 버스킹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풍류유희 영동 물놀이장영동풍류 피크닉이 결합 된 복합 문화축제로,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움과 감성적인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을 여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3. 영동군, 7월 읍면장 소통회의 개최

민생 현안 공유협업 강조, 현장 중심 군정 추진 당부

 

충북 영동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면장 소통회의를 열고, 하반기 군정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읍면장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소통하는 군정, 함께하는 읍이라는 부제 아래 새롭게 시작한 첫 회의로, 특히 최근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새로 부임한 읍면장들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영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업무 전달을 넘어, 면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과, 국악문화예술과,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등 군정 핵심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면장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읍면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동향과 주민 불편사항, 군정 협조 요청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군은 이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 군수는 회의 말미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 실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철저한 추진과 홍보, 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준비,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 등을 강조하며, 면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송전선로 및 개폐소 설치와 관련한 주민 반대 궐기대회 등 지역 여론에 대해 언급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서는 유관 부서와의 협조 하에 해당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면은 군정의 최일선이자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읍면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읍면장 소통 회의를 통해 현장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정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4. 영동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210여명 대상 치매 선별검사 마쳐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복지과와 협업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영동 대한 노인회, 영동시니어클럽) 210여 명을 대상으로 57일부터 714일 까지 약 두 달간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요 목적은 치매의 조기 발견 및 필요한 의료적 개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데 있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로 시작되었으며, 그 결과 인지 저하로 확인된 2명은 개별 안내를 통해 2단계 진단검사 및 3단계 감별검사로 연계될 예정이다.

 

검사를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돼, 1년에 1회 정기적인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게 된다.

 

조숙영 영동군보건소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이번 검진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치매로 등록되면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740-5941~9)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1,050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양재만)17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050만원 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영동군 내 농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에는 농업정책 제안 및 자문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농촌 일손돕기 영농환경 개선 재해복구 지원 활동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지역행사와 군정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재만 회장은 지역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지역의 문화적 품격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 농업기술센터 품목별연구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250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품목별연구회 중 포도 자두 사과 감연구회가 17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50만원어치 사전 구매했다.

 

영동군 품목별연구회는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조직으로, 작목별·품목별 전문성 향상과 영농기술의 체계적인 공유·연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연구회는 신기술 보급, 품질 향상, 병해충 방제, 재배기술 개선,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회원들은 품목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간 협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은 사전 구매에 참여한 4개의 연구회 중 포도연구회(회장 이해종) 자두연구회(회장 민범기) 감연구회(회장 송문학)가 참석했다

 

이해종 회장은이번 엑스포가 지역 농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7.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매곡면 강진저수지 일대 제초작업 실시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식, 부녀회장 김경순)는 지난 16일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강진저수지 및 노천리 614-14번지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제초작업이 진행된 구역은 노촌교 및 강진저수지 인근 지역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해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대표 휴식처이다.

 

이날 회원들은 예초기 등 장비를 동원하여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및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 활동도 함께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안병식 협의회장과 김경순 부녀회장은도로변과 저수지 주변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을 도모 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매곡면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718] 동정 및 행사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8오전 1130분 황간면 원촌리경로당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군협의회 사랑의 경로위로연참석.

 

영동군 행사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인일자리 직무안전교육=18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대회의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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