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ESG 행정성과 민간으로 확산한다
2.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 영상 업로드 예정
3. 진천군 우석대학교, 어르신 대상 한방 의료봉사 운영
동 정
△ 하계 휴가(7.21~7.25)
행 사
△ 덕산읍 주민자치회 월례회의 = 21일 오후 4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ESG 행정성과 민간으로 확산한다
- 관내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 컨설팅 지원…녹색도시 만들기 앞장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등 ESG 군정 경영 성과 입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도시 진천군이 그간의 ESG 행정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친환경 DNA 확산에 나선다.
군은 ESG 행정성과의 민간 부문 확산을 목표로 관내 중소기업이 ESG 기반 경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단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ESG 행정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전국 최초 진천형 ESG 더블업 로드맵 발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기업 간 ESG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등 단순한 환경 행정에서 벗어나, ESG 관점의 행정 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진천군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았던 신척저수지 일원을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이 장착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신시켰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사용의 약자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ESG를 도민체전에 도입해 도민체전 기간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개념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그간의 ESG 관련 정책과 활동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진천군 ESG 공시보고서’를 발간했다.
행정 전반에 걸친 ESG 실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고 다른 지방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공공행정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군의 선도적인 노력은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먼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진천군은 ‘ESG 선도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국토교통부 인가단체인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저탄소 배출 활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의 성과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행정은 물론 민간과의 협력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ESG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 총사업비 99억원 투입…가족 중심 정주 환경 조성 본격화
- 키즈카페부터 AR 스포츠까지… 체험형 교육·놀이공간으로 주목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인 꿈자람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꿈자람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군립교향악단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청춘 카페는 지역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어린이와 보호자,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IT와 체험을 융합한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진로·직업탐색형 프로그램, 골프·야구·테니스 등 AR 기반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꿈자람터는 가족 중심의 생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우석대학교, 어르신 대상 한방 의료봉사 운영
-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45명과 교수진 8명 등 총 57명 참여
충북 진천군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우석대학교 한의학과와 함께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해 체결된 진천군, 우석대학교,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간의 의료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한방진료는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45명과 교수진 8명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진천군은 행정지원을 △우석대학교는 봉사진 구성과 이동·숙식을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무더운 여름 봉사에 힘쓴 봉사자들에게 생거진천 쌀(2kg)을 전달했다.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