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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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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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2025 하반기 조기폐차 630대 접수 추진 - 8월14일까지 접수… 4등급 경유차, 5등급 모든차량 등 대상 |
기후대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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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예술가가 바라본 오늘’ 청주미술스튜디오 릴레이전 시작 - 19기 입주작가 프로젝트 1회차… 정철규‧조민아 작가전 31일 개막 |
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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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7.(일)]
내 용 |
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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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 청주시, 가경동 석남천 경관녹지 정비 추진 - 산책로 정비 및 앉음벽 조성… 11월 준공 목표 |
공원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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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물 가득한 꿀잼축제’ 2025 청원생명축제 먹거리 부스 모집 - 다음달 18일까지 시 관광과 방문 신청 |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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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하반기 조기폐차 630대 접수 추진 |
- 8월14일까지 접수… 4등급 경유차, 5등급 모든차량 등 대상 - |
청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모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약 1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5등급 차량 473대, 4등급 차량 86대, 건설기계 71대를 접수해 지원할 계획이다.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총중량 5등급 차량(도로용 3종 포함)은 300만원에서 4천만원, 4등급 차량(도로용 3종 포함)은 800만원에서 1억원,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는 최대 1억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 기후대기과(상당구 상당로69번길 39)로 등기우편, 방문 제출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을 줄여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예술가가 바라본 오늘’ 청주미술스튜디오 릴레이전 시작 |
- 19기 입주작가 프로젝트 1회차… 정철규‧조민아 작가전 31일 개막 - |
청주시립미술관은 2025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전시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 입주한 19기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시각 언어를 실험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정철규, 조민아 작가의 개인전이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에서 진행된다.
1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에서는 정철규 작가전 ‘크고 조용하면서 강렬하게 다가와 배회해 주세요 허기지지 않도록’이 열린다.
이 전시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은신처’와 ‘일시적 만남’을 주제로, 정서적 울림과 포용의 감각을 조형화한 회화 및 설치 작업을 소개한다.
작가는 익숙하지 않은 것들과의 관계 맺기를 시도하며, 감정과 존재의 미묘한 결을 따라가는 시적 사유를 전시장 전반에 펼쳐낸다.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조민아 작가전 ‘아직, 어디든 가능한’은 현대 사회 속 개인의 내면 변화와 태도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갈등과 연대, 분열과 연결이 교차하는 현실을 동양화 재료와 동시대 감성으로 풀어낸 조 작가는, 모호하면서도 은유적인 풍경 속에 보편적인 삶의 질문을 담아낸다.
관찰자이자 내부자로서 작가가 구성한 장면들은 일상과 사회를 응시하는 또 하나의 우화가 된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릴레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서로 다른 언어와 감각을 지닌 두 작가의 내밀한 시선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통해 감정과 사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입주작가를 선정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 기간에 제작한 성과물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는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올해 19기 입주작가 프로젝트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회차로 구성되며, 회당 작가 2인이 참여해 총 14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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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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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_1회차 ❍ 전 시 명 - 조민아 개인전 《아직, 어디든 가능한》 ❍ 전시기간: 2025. 07. 31.(목) ~ 2025. 08.14.(목)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동 전관(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 참여작가: 정철규, 조민아 ❍ 부대행사: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1회차 전시 개막식 2025. 07. 31.(목) 16:00 ❍ 전시부문: 회화, 설치 등 17점 ❍ 주최·주관: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
❍ 추가 내용
1회차 / 정철규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_정철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1회차로 정철규 작가의 전시 《크고 조용하면서 강렬하게 다가와 배회해 주세요 허기지지 않도록》이다. 정철규 작가는 익숙하지 않거나 기대에서 벗어난 존재들을 섣불리 배제하거나 규정하는 대신, 새로운 관계와 접점을 모색하며 그것들을 전체 속에 포용하려는 태도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작업은 표현의 미묘한 결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연결하며, 쉽게 말해질 수 없는 감정과 존재의 상태를 시적으로 상상하고 조형화하는데 집중한다. 이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크고 조용하면서 강렬하게 다가와 배회해 주세요 허기지지 않도록》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소수자들의 '일시적 만남'과 '은신처'를 모티프로 한다. 세상으로부터 잠시 몸을 숨기거나 서로를 가만히 받아들이는 공간, 혹은 그 흔적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전시가 구성된다. 그 장소들은 완전한 피난처가 아닐 수도 있고, 금세 사라지는 불완전한 접속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비추고 감싸는 따뜻한 가능성으로 기능한다. 또한 ‘허기지지 않도록’이라는 문장처럼, 이 전시는 시각적 경험이 단순한 감상이 아닌 정서적 돌봄의 방식이 되기를 지향한다. 상처받은 존재들, 연대가 필요한 이들, 혹은 단지 조용히 배회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 이 전시는 ‘큰 소리’가 아니라 ‘강한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
1회차 / 조민아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_조민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1회차로 조민아 작가의 전시 《아직, 어디든 가능한》이다. 조민아 작가는 갈등과 분열, 연대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개인에게 드러나는 태도와 가치의 변화를 탐구하는 데 집중한다. 관찰자이자 내부자의 시선으로 인물들의 관계와 상징들이 만들어내는 모호한 상황을 재구성하며, 이를 통해 현재를 반추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비가시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우리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일상 속 행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감정과 희망적인 요소들을 화폭에 담으며, 세계와 사회가 유지되는 보편적인 상황들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아직, 어디든 가능한》은 도래하지 않은 시간을 가리키는 ‘아직’과, 긍정의 확신을 담은 ‘어디든 가능한’을 나란히 둠으로써, 불명확하지만 언젠가 도달하게 될 무언가에 대한 미약한 낙관적인 전망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는 비현실적인 이상이 아니라, 희미하게나마 지속되고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믿음 같은 것이다. 현재 사회에 나타나는 첨예한 갈등과 분리, 타협이 불가능 해보이는 장면들 속에서, 대립과 대치로부터 벗어난 ‘제3의 지대’를 탐색하는 이들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어딘가에서 떠나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떠나온 사정이 어떤 것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이주 혹은 탈주의 방식으로 기존의 터전을 벗어나 새로운 거처를 향한다. 그것은 도피와 피난이 아닌 다시 세계를 재건하는 일이며, 황무지를 일궈 새로운 생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쩌면 온라인 게임처럼 다시 시작하고 싶은 'Restart'에 대한 그들의 불안과 희망, 욕망이 공존하는 다중적인 개인의 정서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 여정 속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공생의 관계와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몸짓이 전시의 중심을 이룬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장면들은 끝없이 분화하는 개별적 자아와 상호 충돌하는 이해관계의 틈을 드러내며, 반복되는 긴장을 통해 낯선 상황들을 형성해 나간다. 나는 그 충돌과 결합의 반복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
청주시, 가경동 석남천 경관녹지 정비 추진 |
- 산책로 정비 및 앉음벽 조성… 11월 준공 목표 - |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석남천에서 경관녹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석남천 약 700m 구간에 큰 화분(플랜터)과 앉음벽을 설치하고 야자매트 포장 및 배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시비 100%)을 투입한다.
시는 이달 말 주민설명회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경관녹지는 도로와 석남천 사이에 조성되는 만큼, 도심 속에서 녹지 역할을 하면서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토사 유실을 방지함과 동시에 운동시설 포장 및 산책로 정비를 추진해 시민들께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물 가득한 꿀잼축제’ 2025 청원생명축제 먹거리 부스 모집 |
- 다음달 18일까지 시 관광과 방문 신청 - |
청주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와 함께하는 ‘청주 꿀잼! 먹거리 부스’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로, 총 8개 부스를 선정한다.
참여 조건은 간편 조리·판매가 가능한 업소, 지역 명물로 입소문난 특색 있는 먹거리, 지역 대표 먹거리로 소개할 자긍심이 있는 업소 등이다. 또한 축제 기간인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지속적으로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청 누리집(www.cheongju.go.kr) 고시공고 ‘2025 청원생명축제와 함께하는 청주 꿀잼! 먹거리 부스 운영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참조해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 관광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업소를 8월 22일에 개별 통지 및 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청원생명축제와 함께하는 ‘청주 꿀잼!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맛으로 소문난 청주의 색다른 재미를 지역 축제와 더불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