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지역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의견·협력방안 공유
-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 방향 등 열띤 논의 이어져
□ 군정 소식
2. 여성친화도시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단에 ‘안심길’ 조성
- 공동주택 입주 대비 선제적 치안대응...범죄예방 및 심리적 안정기대
-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지속 노력
3.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군민안전 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 민·관·군·경 긴밀한 협업체계 점검을 통해 을지연습 대비 철저
4. 음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자매결연도시 도시문화 체험
5.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요구 확인조사 추진
- QR코드로 간편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6. 음성군,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소이면 주민자치회, 답십리2동 도·농교류 체험행사 진행
▣ 2025. 7. 30.(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3:30 / 세종시 / 주요현안사업 관련 중앙부처 방문 |
1. 음성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지역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의견·협력방안 공유
-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 방향 등 열띤 논의 이어져
음성군은 29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발전의 방향 모색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북도의회, 음성군의회 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별히 기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학부모, 주민들과 함께 군의 교육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고교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주민들은 군과 교육청의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성을 보였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간담회 내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간담회 종료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4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수영장 및 주차타워 설치 등)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맞춤형 학교 운영, 4차 산업 대비 창의융합 인재양성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220억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도 교육청 부지(금왕읍 무극리 515)에 수영장, 주차타워를 포함한 늘봄, 체육, 문화복지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2. 여성친화도시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단에 ‘안심길’ 조성
- 공동주택 입주 대비 선제적 치안대응...범죄예방 및 심리적 안정기대
-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지속 노력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공원 및 놀이터에 ‘안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대규모 공동주택의 순차적 입주에 따른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또 지난해 제5차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대소면 성본산단 대규모 아파트의 입주와 함께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특히 야간 시간대 보행자들에 대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는 건의 사항 등이 잇따랐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 성본산단 내 7개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위치에 로고젝터(지면 투사 조명)와 LED 비상벨 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심길을 조성했다.
이번 안심길 조성으로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 해소, 범죄 발생 가능성 억제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성본산단 안심길 조성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주민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관내 6개 지역 50개소에 안심길을 조성했으며, 별도 예산을 편성해 정기적인 유지·보수도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사용자의 안전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3.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군민안전 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 민·관·군·경 긴밀한 협업체계 점검을 통해 을지연습 대비 철저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 3/4분기 음성군통합방위협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을지연습,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안보현안 공유 등을 중심으로 민·관·군·경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병옥 군수, 김영호 음성군 의회의장, 김항년 음성경찰서장, 하지훈 육군제2161부대 3대대장, 장현백 음성소방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협조 체계 구축 및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기관별 준비 사항을 종합 점검했으며,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절차 등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했다.
조병옥 군수는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비상대비 연습인 을지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실전 같은 훈련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방위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4. 음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자매결연도시 도시문화 체험
음성군은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초청으로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이 서울을 방문하는 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은 대소면 대소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 31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동 유적지를 방문해 박물관 해설과 함께 신석기 아뜰리에 체험을 하며 신석기 시대의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해양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구경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서울의 도시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암사동 유적지에서 책에서만 봤던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아쿠아리움에서 본 고래와 상어 등 다양한 동물들이 기억에 남고, 100층이 넘는 높은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9년부터 매년 도시·농촌 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 5일에는 강동구 관내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강동구 어린이 도농복합문화체험단’이 음성군에 방문해 두부 만들기, 한국전통문화체험 배우기,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타일 만들기 등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5.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요구 확인조사 추진
- QR코드로 간편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2주간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 시민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를 통해 도출된 아동 관련 의제와 우선순위에 대해 중요성과 시급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수렴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 및 보호자의 의견까지 폭넓게 반영해 지역사회의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며, 참여자는 모바일 및 PC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에 접속해 공지 사항 내 ‘온라인 아동요구 확인조사’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6. 음성군,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실시
음성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가 참여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7. 소이면 주민자치회, 답십리2동 도·농교류 체험행사 진행
소이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연)와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관)는 29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땀 흘리는 도·농교류 체험행사를 개최해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영 소이면장, 소이면 주민자치회 및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 답십리2동과 함께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답십리2동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연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이 만남이 우리 공동체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천들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회와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부터 매년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 지역 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도농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