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8월 1일(금)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직원조회 참석
[7월 31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
제 목 (4건) |
자료 |
사진 |
영상 |
담당부서 |
일반 |
‘치매 걱정 없는 증평군’…치매를 ‘함께 살아가는 일상’으로 바꾸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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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
치매관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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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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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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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 월요일에도 도서관 연다...8월 4일부터 시범 개방 (북카페 이용 및 무인대출반납기로 도서 대출 및 반납 가능) |
× |
○ |
× |
미래전략과 |
도서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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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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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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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별 보며 진로도 찾는다… 증평 좌구산에서 미래 직업 체험 (2025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진행) |
× |
○ |
× |
휴양랜드사업소 |
체험문화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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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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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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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증평군, 하계 학생근로 간담회 개최 (지역 대학생 30여 명 2025년 하계 학생근로 활동 마무리) |
× |
○ 오후4시 |
× |
자치행정과 |
행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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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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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216) |
‘치매 걱정 없는 증평군’…치매를 ‘함께 살아가는 일상’으로 바꾸다.
충북 증평군이 치매를 피할 수 없는 노년의 불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가는 일상의 일부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97만명을 기록했고, 2050년엔 22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25년 무려 298만명으로 치매는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일수록 이 위기는 더욱 절실하며, 증평군은 이를 새로운 지역 돌봄모델 구축의 기회로 삼았다.
핵심은 예방과 일상 속 접근성이다.
먼저 치매환자 쉼터 ‘기억의 쉼터’는 회복적 예방을 지향한다.
좌구산휴양림과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산림치유, 웹코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는 인지기능을 5.3% 향상시키고, 우울감은 22.1% 감소시키는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도 증평군만의 차별점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인지훈련 앱 ‘인지케어’는 치매 예방을 일상화한 대표 사례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도, 병원 밖에서도 인지훈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지속성이 높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472명의 군민이 가입했고, 누적 사용 횟수는 9200회를 넘어섰다.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사’도 운영한다.
지난 7월 14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치매 예방수칙 교육 및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하며, 무더위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검진을 돕고 있다.
무엇보다 증평군의 치매 정책이 특별한 이유는 치매 가족까지 함께 돌보는 것이다.
돌봄의 무게를 짊어진 가족의 정서 회복을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며, 보호자 간 정보 공유와 스트레스 해소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2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3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군은 최근 치매 돌봄의 실질적 가이드북 ‘치매돌봄, 시작하는 가족에게’를 자체 제작·배포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 안내서는 치매 진단 직후 겪는 가족의 혼란과 막막함을 덜기 위해 기획됐으며, 진단부터 돌봄 절차, 주요 서비스, 지역 복지자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삶의 일부이며,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라며 “증평은 치매를 두려움이 아닌, 함께 품고 가는 일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평군, 월요일에도 도서관 연다...8월 4일부터 시범 개방
-북카페 이용 및 무인대출반납기로 도서 대출 및 반납 가능
-이재영 군수“주민 편의가 최우선”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도서관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한다.
그동안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관일로 운영돼왔으나,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의 방향에 따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언제든 책과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층 북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무인 대출반납기를 통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휴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도서관 직원의 근무 피로도와 시설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면서도, 무인기기를 활용해 인력 부담은 줄이고 주민 서비스 공백은 최소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월요일에 책을 대출하고 싶다면 이틀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도서관 1층 출입문 옆 무인기기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며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도서 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군립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의견과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운영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군민 누구나 쉬고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쉼터가 돼야 한다”며 “이번 시범운영은 제한된 인력과 예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고민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청소년문화의집 주말 운영 △창의파크 운영시간 연장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왔다.
별 보며 진로도 찾는다… 증평 좌구산에서 미래 직업 체험
-2025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진행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맞춤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025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좌구산천문대에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증평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도내 중·고등학생 중 소규모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한 심화형 진로 인턴십이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첫날은 직업에 대한 기본 개념과 역할, 진로 가치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과학 관련 직업을 폭넓게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생태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마지막 날은 실제 천문 업무에 가까운 실습이 이뤄졌다.
태양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대 내 전시공간을 관람한 뒤, 좌구산천문대의 일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 응대와 설명 등 보조 인턴십도 수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천문학의 이론과 현장을 모두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고, 실제로 해보니 더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천문 분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 하계 학생근로 간담회 개최
- 지역 대학생 30여 명 2025년 하계 학생근로 활동 마무리
충북 증평군은 31일 김득신문학관에서 ‘2025 하계 학생근로’ 참여대학생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지역 출신 대학생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과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오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
한 참여 학생은 “공무원들이 농업,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증평군이 얼마나 섬세하게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이 행정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들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증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매년 동·하계 학생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계근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문서 정리, 민원 안내, 현장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