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추진 외 (8월1일 종합)

  • 등록 2025.08.01 1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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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추진

영동군, 관내 장기요양기관 43개소 지정갱신 신청서 접수

 

충북 영동군은 올해 첫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201912월 개정된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기간 만료 전 서비스의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만 운영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 역량 제고로 수급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동군은 지난주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추진 계획을 수립 후 관내 43개소의 대상 기관에 지정갱신 신청서와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지정갱신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1일까지 지정 갱신 신청서와 자체 점검표, 심사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번 심사는 행정처분 이력 기관평가 결과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 및 적정성 등의 기준으로 영동군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군은 이와 관련하여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에 관한 사항 및 기준 등이 추가된 영동군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며, 대상 기관에서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여 1130일까지 갱신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장기요양제도가 지정갱신제도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관내 어르신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요양서비스 제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 영동군,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 신규 234개소 설치 완료

 

충북 영동군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주요 이용 시설인 버스정류장 23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과 사물명으로 부여한 주소로, 육교승강기 등의 시설물이나 공터 등에 주소를 부여하여 위치 찾기에 적용하여 해당 주소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주소체계가 없는 지역은 위치 파악이 힘들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었는데, 사물주소판 부착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 영동군 황간면 사회단체·기업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960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사회단체·기업체들이 1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96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이번 입장권 사전 구매에는 황간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총 12개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를 함께 응원하고자 한뜻을 모았다.

 

참여한 단체 및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월류회의(회장 황간면장),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우), 체육회(회장 손기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규), 조기축구회(회장 손기정),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남덕현), 효진건설(대표 정현석), 정은건설(대표 신현동), 금강개발(대표 박진용), 제이씨씨(대표 전지현), 글로벌중기(대표 민이식), 나래중기(대표 현정수)

 

황간면 사회단체 및 기업체들은 평소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주체들로, 이번 엑스포 입장권 선구매는 엑스포의 성공과 붐 조성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영동에서 세계적인 국악엑스포가 열린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앞으로도 지역의 문화발전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왼쪽부터)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박상규 체육회 회장 손기연 정영철 영동군수 글로벌중기 대표 민이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전영우

 

4. 영동군 추풍령면 사회단체 및 면사무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1,100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사회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1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10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이번 입장권 사전 구매에는 추풍령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총 3개 단체 및 면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를 함께 응원하고자 한뜻을 모았다.

 

참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발전위원회(위원장 손영달), 이장협의회(회장 배경수),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순)

 

이들 단체는 평소 노인복지 증진, 체육 활동 진흥, 마을 자치와 협력, 주민 봉사 및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입장권 선구매 역시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를 함께 응원하고, 엑스포 붐 조성에 동참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참여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영동군에서 국악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문화행사가 열린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 이장협의회 회장 배경수 학동리 이장 이제림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윤순 정영철 영동군수 추풍령면 면장 김영목 체육회 회장(발전위원회 총무) 백준식 새마을협의회 회장 오세광

5. 뉴영동라이온스클럽 윤용수 회장 행복나눔 릴레이 동참

 

충북 영동군 뉴영동 라이온스 클럽 윤용수 회장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

 

윤용수 회장은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앞으로 행복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영동읍 행복나눔 릴레이에 동참하여 주신 윤용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정말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6.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친환경 세제, 에코백 만들기 교육 및 체험활동 진행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서태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손희)는 지난 31, 충북환경운동연합회 영동지부가 주관한 친환경 세제 및 에코백 만들기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교육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세제를 직접 만들고, 폐원단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을 일상생활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부 관계자는 화학 성분이 많은 기존 세제 대신 천연 재료로 만든 세제를 사용하면 환경은 물론 가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 배운 내용을 마을 주민들과도 공유하며,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태수 회장과 윤손희 회장은 직접 만들어보니 어렵지 않고 재미도 있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친환경 제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7. 영동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최종 선정

 

충북 영동군은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영동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7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동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7일부터 5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74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심사는 1차 심사위원회 심사(60%)2차 온·오프라인 투표 심사(40%)로 구성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상은 영동삼총사(달봉이, 반야, 국이)’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영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류봉과 반야사 호랑이, 영국사의 은행나무를 각각 상징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로, 지역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영동군의 군조(郡鳥)인 비둘기를 형상화한 캐릭터 이이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영동이라는 지명을 의인화해 친근함을 살린 영이와 동이’, 그리고 영동 지역에서 실제로 쓰이는 사투리를 활용해 이름을 지은 온겨&간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영동의 상징과 언어, 지역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은 수상자들에게 최우수상(상금 500만 원), 우수상(200만 원), 장려상(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이들 캐릭터를 관광 홍보물, 기념품, 조형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의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 “앞으로도 영동을 대표하는 친근한 캐릭터로 성장시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84]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없음)

 

영동군 행사

 

폭염 대응 건강 예방수칙 교육=4일 오전 940분 영동군 노인복지관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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