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연 4만명 찾는 최고 청소년 활동장으로 자리매김
2.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사업’ 운영
3. 고향을 향한 따뜻한 손길 진천군에 이어져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8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생거진천문화재단 직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행 사
△ 2025년 꿈틀꿈틀 텃밭학교 교육 =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연 4만명 찾는 최고 청소년 활동장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수련활동 만족도 90% 이상 기록, 가족 프로그램은 96% 이상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등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우수한 평가 이어져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의 심신단련과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핵심 활동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수련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진천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수련원팀에서 직영 운영 중이며 연간 4만명이 넘는 학생과 일반인이 찾는 지역 대표 청소년시설로 성장했다.
생활관 39실, 회의실, 급식실(147석), 운동장, 모험시설, 수상활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수련원은 초·중·고 학생 수련활동은 물론, 일반 기관과 단체 연수 장소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2026년 체험학습 활동을 위한 학교 예약률도 90%를 넘은 상황이다.
수련원은 현재 35개의 테마형 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27개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2개의 신규 인증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잉 짚, 스포츠클라이밍 등 모험활동 △환경보존을 위한 생태, 탄소중립 체험 △재난대응·응급처치 중심의 안전교육 △증강현실, 농다리 트래킹 등 자기개발 활동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특히 지난 202년부터 운영한 가족 단위 모험활동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깨소금캠프’는 현재까지 총 39회, 1,500여 명이 참가해 96%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수련원을 찾는 이용객의 높은 만족도는 수상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격년으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6년, 2018년, 2020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과 2024년에는 연속으로 ‘적정’, A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전국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충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기관’으로도 평가받았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수련활동 사고와 식중독 ‘제로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만족도 향상과 국가 인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사업’ 운영
- 초평면 주민 대상 총 245구 원목 문패 설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병영, 사업지원분과장 임동수)는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마두마을을 시작으로 8월까지 245가구를 대상으로 문패 설치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후, 2025년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재선정됐다.
특히, 시범사업 당시 고령층 외에도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이어져,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2천 163만원을 확보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장병영 회장은 “문패 하나로 집 앞이 환해지고, 이웃 간의 소속감도 더 커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초평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경 초평면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주민자치의 긍정적인 변화”라며 “초평면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초평면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한 프로그램인 △스마트한 초평 만들기 △장수사진 액자 제작 사업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고향을 향한 따뜻한 손길 진천군에 이어져
- 임명애 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충북 진천군은 임명애 씨가 진천군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임명애 씨는 “이번 기부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진천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민간협력팀장은 “진천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명애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편의시설 확충, 교육·문화·복지 분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에 대해서는 답례품 제공과 기부금 세액공제 등의 혜택도 지원하고 있으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다양한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