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 열섬완화 등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6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곳 선정
- 자율개발사업 3개소, 종합개발사업 1개소 최종 선정
-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 목표
3. ㈜한국호넥스 유성재 대표,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4. 음성군, 2025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5. 음성군민 위한 음악축제, 오는 21일 ‘한여름밤의 음악회&군민가요제’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나눔 실천
7.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 2025. 8. 20.(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4:00 / 본청, 음성체육관 / 2025년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 - 15:00 / 음성체육관 /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

1.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 열섬완화 등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기대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및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별 세부 조성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조성되며 충북혁신도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세부 조성 계획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용역사는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구체적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역 녹지 및 군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며, 그간 진행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3년간 조성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람길숲 조성사업으로 도심지역 내 자연형 공원 휴식처를 제공하고 자연을 최대 보존 및 활용해 풍부한 녹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은 미세먼지 저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도시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맑은 공기를 순환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2026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곳 선정
- 자율개발사업 3개소, 종합개발사업 1개소 최종 선정
-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 목표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6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생극면 생2리, 소이면 충도1리, 음성읍 사정1리)와 종합개발사업 1개소(금왕읍 용계2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부로 지방 전환(이양)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음성명작관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7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신청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에서는 각 마을이 제출한 예비 사업계획서에 관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및 마을 자원과의 연관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지난 13일 면밀하게 대면 평가를 진행해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4개 마을에 2026년부터 3년간 사업비(자율개발사업 마을당 총사업비 5억원, 종합개발사업 총사업비 10억원)를 투입, 시설 개선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음성군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한국호넥스 유성재 대표,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 “고향에 보답하고파”...따뜻한 마음 전해
㈜한국호넥스 유성재 대표이사가 19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성재 대표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오근이마을 출신으로, 감곡초등학교와 감곡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상경해 현재는 의약품·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호넥스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1991년 설립된 ㈜한국호넥스는 전국 200여 곳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연 매출 약 1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충북 충주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공장이 완제의약품 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생산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유 대표는 그간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각각 5억 원씩 기부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 음성군에도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유성재 대표는 “어린 시절 고향에서 받았던 따뜻한 정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음성군의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음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성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다.
4. 음성군, 2025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음성군이 이달 29일까지 군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의 현직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실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협력 사업이다.
강동대학교는 △제빵기능사(월,화) △라이스베이커리(수) △떡제조기능사(목) △커피바리스타 2급(수) △AI활용 및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전문가 과정(수) 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
극동대학교는 △중식조리기능사(월) △특급호텔요리 자격증(수,목) △일식조리기능사(목) △한식조리기능사(수) △양식조리기능사(화) △영어독서전문가(화) △생활법률이야기(수) 등 7개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AI활용 및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전문가 과정, 영어독서전문가 등 2개 과정이 신설됐다.
수강 신청 방법은 해당 대학으로 수강 신청(온라인, 메일, 팩스, 방문) 후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재직증명서 중 택일)를 제출하면 된다.
개강은 9월 2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순차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 일정과 재료비,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과 해당 학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얻고, 실질적인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증빙서류 제출처>
*강동대학교: 전화 879-1790 / 이메일 lifelong@gangdong.ac.kr / 팩스 883-9183 / 온라인 https://naver.me/Fm38Jc2b
*극동대학교: 전화 879-3594 / 이메일 lifelongedu@kdu.ac.kr / 팩스 882-3310
5. 음성군민 위한 음악축제, 오는 21일 ‘한여름밤의 음악회&군민가요제’ 개최
음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 주최·주관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해 모든 군민이 음악으로 무더위를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민가요제에는 각 읍·면 대표 11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객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져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풍성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음악 속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겁고 뜻깊은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나눔 실천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가 1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희, 선미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석, 김영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는 뜻깊은 기탁”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선미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음성군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재만 생극면장)는 19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생극면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이병현 주민자치회장, 이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서상숙 새마을부녀회장, 조영례 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상황 등을 듣고 근무 중인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을지연습은 각종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 한 분 한 분의 역할과 노력이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라며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생극면 34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단체 간 유대 강화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